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MIT

몇 분만에 금속 의자를 프린트!...MIT, 액체 금속 활용 3D 프린팅 기술 개발 제작의 시대에서 인쇄의 시대로 한발 더 무게 중심이 옮겨졌다. 테이블 다리나 의자 프레임 같은 금속물로 된 구조물을 3D 프린터로 인쇄하는 기술을 MIT 연구팀이 개발하고 있기때문이다. 액체 금속 인쇄(LMP;liquid metal printing)라고 이름 붙인 기술을 활용하면, 몇 분 만에 빠르고 간편하게 필요한 구조나 부품을 인쇄 형식으로 제작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액체 금속 인쇄 기술은 비슷한 방식으로 금속 층을 쌓아서 원하는 제품을 얻는 방식보다 최소 10배 이상 빠르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액체 상태로 녹인 알루미늄을, 고운 가루 형태의 유리구슬이 깔린 인쇄 베드 위에, 노즐을 통해 배출하는 방식으로 인쇄가 이루어진다. 그래서 노즐 위쪽에는 작은 용광로에 해당하는 흑연 도가니가 달려.. 2024. 1. 30. 더보기
전선에 흐르는 자기장에서 전력 공급...MIT, 배터리 필요 없는 자체 전력 공급 센서를 개발 "전선 주변에서 생성되는 자기장으로부터 전기 에너지를 공급받는 온도 감지 장치를 만들었다. 모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선처럼 전기가 흐르는 전선 주위에 센서를 끼우기만 하면, 자동으로 에너지를 수집 저장하여 모터의 온도를 모니터링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전력을 얻기 위해 선을 연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이 센서는 설치가 매우 쉽다." MIT 연구팀이 외부 전력을 공급하거나 별도의 배터리를 내장할 필요가 없이, 자체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온도 감지 센서를 개발했다. 센서 구동에 필요한 전력은 주변에 있는 전선으로부터 얻는다. 전기가 흐르는 전선에는 자기장이 발생하고, 이때 발생한 자기장을 이용하면 역으로 전기를 얻을 수 있다. 전기가 흐르는 전선만 있다면 쉽고 간편하게 센서를 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 2024. 1. 24. 더보기
AI가 3D 모델에 맞춤형 디자인 적용...MIT, 3D프린터용 생성 AI 도구 연구 생성 AI의 끝없는 영역 확장이 이번에는 3D 프린팅으로 분야로 이어지고 있다. 3D 프린터를 통해 출력하는 모델에 사용자가 원하는 무늬나 색상 등을 추가해 맞춤형으로 개인화할 수 있는 AI 도구를 MIT 연구진이 선보인 것이다.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생성 AI가 3D 프린팅에 본격적으로 활용되면, 지금 보다 다양하고 효율적인 3D 프린팅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3D 프린터를 이용해 3차원 출력물을 얻는 작업은, 종이에 문자, 그림, 사진을 인쇄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작업이다. 3D 프린팅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은 '프린터'라는 용어 때문에 3D로 출력한다는 것이 별로 어렵지 않아 보이지만, 실제는 전문적인 지식과 도구가 필요한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다. CAD 소프트웨어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어.. 2023. 9. 20. 더보기
"작업 시간 40% 단축, 작업 품질 18% 증가"...MIT, 챗GPT의 생산성 향상 연구 챗GPT(chatGPT)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성장 배경에는 단순한 '재미'가 아닌 '효용'이 있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새로운 것이라는 경계나 한계를 넘어, 지금 당장 사용하고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유용했기 때문이다. 기대했던 수준을 넘어선 재능과 재주로 많은 사람들이 업무와 일상에서 챗GPT와 같은 생성 AI를 사용하고 있고, 많은 기업에서 이를 업무에 도입하거나 반대로 보안을 이유로 금지시키기도 했다. MIT 경제학과 박사 과정에 있는 휘트니 장(Whitney Zhang)과 셰이크드 노이(Shakked Noy)가 '생성 인공지능의 생산성 효과에 대한 실험적 증거(Experimental evidence on the productivity effects of generative artificial in.. 2023. 7. 18. 더보기
'공유' 생각하면 진실 판별력 감소...MIT, 공유 중심의 소셜 플랫폼 재설계 필요 "소셜 미디어 사용자는 콘텐츠를 공유하고 싶을 수 있다.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판단하려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에게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우선순위로 정하는 것은 어렵다. 이것이 MIT 학자들이 주도한 새로운 실험의 결론이다. 이 실험에서는 소셜 미디어에 뉴스 항목을 공유할지 여부를 고려하는 것조차, 사람들이 거짓에서 진실을 구분하는 능력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MIT 연구팀이 '소셜 미디어의 맥락은 진실 판별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대상자에게 가짜와 진짜가 섞여 있는 뉴스 제목을 보여주고, 진실과 거짓 분별하는 능력이 어떻게 변화하는 지를 조사한 것이다. 결론은 '콘텐츠를 공유할지 여부를 먼저 질문하면', 거짓과 진실을 구분하는 능력이 35%나 감소했.. 2023. 3. 13. 더보기
전기 자율주행차는 탄소 배출 온상...MIT, 주행 컴퓨터 1.1년 마다 효율성 두 배 높여야 "전기 자율주행차에 탑재되는 컴퓨터는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자율 주행 차량이 널리 채택되면 탄소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컴퓨팅 하드웨어 효율성이 빠르게 향상되어야 한다. 미래의 전 세계 자율 주행 차량에 탑재된 강력한 컴퓨터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는, 오늘날 전 세계 모든 데이터 센터만큼 많은 온실 가스를 배출할 수 있다." MIT 연구팀이 '자율주행차가 널리 채택될 경우 잠재적인 에너지 소비와 관련 탄소 배출량' 연구를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의 보급으로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면서 탄소 배출량을 급증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팀은 840와트를 소비하는 컴퓨터로 매일 1시간씩 운전하는 10억 대의 자율주행차가 운행될 경우, 현재 데이터 센터와 .. 2023. 1. 22. 더보기
MIT, '기계 학습 적용한 3D 프린팅 재료 최적화 기술' 개발 3D 프린터의 활용 범위가 갈수록 넓어지면서 용도에 맞는 프린팅 재료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적용 분야에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하려면, 먼저 사용 목적에 최적화된 프린팅 재료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 3D 프린터로 인쇄(제작)하려는 대상이 필요로 하는 질감(toughness)이나 압축 강도(compression strength)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적지 않다. 하지만 새로운 프린팅 재료를 개발하는 이러한 과정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필요로 한다. 재료 성분 선정과 혼합 등의 개발 과정을 대부분 사람이 수행하기 때문에,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이 과정에서 폐기되는 재료 후보 성분으로 인한 환경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이러한 과정을 간소화하고 효율적으로 .. 2021. 10. 19. 더보기
MIT, 신개념 3D 프린팅 ‘레이저팩토리’ 공개..자르고 붙이고 연결해 드론 제작 MIT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 연구소(CSAIL;Computer Scienc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Laboratory)가 드론, 로봇, 웨어러블 장치 등을 빠르고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레이저팩토리(LaserFactory)' 시스템을 공개했다. 레이저팩토리는 그리고, 자르고, 연결하고, 붙이는 과정을 자동화해, 간단한 구조의 로봇이나 전자장치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MIT 뉴스에 소개된 레이저팩토리 시스템을 보면 기존의 3D 프린팅 시스템과 전체적인 프로세스는 비슷하다. 첫째는 제작하고자 하는 장치의 기하학적 구조를 설계 도면으로 만들고, 둘째는 이를 인쇄해 실물 형태로 구현 한 후, 셋째는 필요하다면 회로 연결과 같은 전기 또는 전자적인 작업을 추가하는 것.. 2021. 2. 9. 더보기
먼지, 바이러스, 체온 감지하는 '소셜 마스크'… 마스크 진화 코드도 '스마트' 빠르고 혁신적이며 공격적으로 진화하는 것들이 있다. 그것들은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냈고, 정보통신이라는 거대한 물결 속에서 거침없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어떤 것은 처음부터 그 대열에 선두에 있었고, 어떤 것은 그 흐름에서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단순한 개인 위생용품으로 치부하던 마스크 역시 그랬다. 하지만 더 이상 마스크는 그런 물건이 아니다. 그 어떤 것 보다 창의적이며 파격적인 변신과 진화가 필요한 때다. 소셜 마스크(Social Mask)는 코로나19 세상과 또 그 이후 세상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마스크는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아직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아이디어(Concept Design)만 제안된 작품이다. 상용화된다고 해도 얼마나 빠르게 상품으로 세상.. 2020. 11. 25. 더보기
센서 & 카메라 없이 수면 자세 추적…MIT, 기계학습 적용 ‘바디 컴파스’ 개발 잠은 행복의 척도다. 잠을 제대로 못 잔다면, 좀처럼 행복할 수 없다.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어도, 밤이 두렵지 않고 아침이 반가운 잠이 없다면,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것과 다를 것이 없다. 만약, ‘잠’으로 겪는 고통과 불편이 없다면, 당신은 모르고 있었지만 이미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잠을 못 자는 것도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자려고 누워도 몇 시간은 뒤척이다 겨우 잠드는 경우. 수면 시간과 질이 비례하지 않아, 아무리 많이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경우. 깊게 잠들지 못해 알게 모르게 수도 없이 잠에서 깨는 경우. 이럴 때 몸은 이리저리 뒤척이며 불편함을 호소하고, 이를 치료하거나 개선하려면 먼저 정확한 상태를 알아야 한다. MIT 연구팀이 개발한 바디컴파스를 활용하면, 신체에 부착하는 센서나.. 2020. 9. 14. 더보기
수 만개의 인공 시냅스 단일칩에 집적…MIT, 신경망 모방한 '브레인 칩' 개발 MIT 연구팀이 사람의 뇌가 기억하는 방법을 모방한 인공 신경망 프로세서인 ‘브레인-온-어-칩(Brain-on-a-chip, 이하 브레인 칩)을 개발했다고 MIT 뉴스가 소개했다. 브레인 칩은 수만 개의 인공두뇌 시냅스를 하나의 단일 칩으로 구현한 인공두뇌로, 브레인 칩이 상용화되면 휴대 가능한 소형 인공두뇌 장치의 개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사람의 뇌와 비슷하게 동작하는 인공 두뇌를 구현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기존의 컴퓨팅 시스템에서 인공두뇌 또는 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사람의 뇌와 신경 시스템이 작동하는 방식을 모방한, 인공두뇌 또는 지능 프로세서를 통해 하드웨어적인 방법으로 구현하는 것이다. 두 가지 모두 사람의 두뇌와 신경 시스템이 정보를.. 2020. 6. 9. 더보기
암호화 칩셋으로 '진짜'와 '짝퉁' 구별…MIT, 초소형 무전원 무선 ID 태그 개발 걷는 자 앞에 뛰는 자가 있고, 뛰는 자 위에는 날아가는 자가 있다. 지키는 쪽과 빼앗으려는 쪽의 두뇌 경쟁과 힘겨루기는 언제나 그렇게 진행형이다. 이를테면 위조나 변조된 상품이 판을 치는 소위 ‘짝퉁’ 시장이 그런 것 중에 하나다. 진짜 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만드는 기술이 날로 발전하면서, 그것을 구별하는 일조차 전문가를 넘어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자율주행… 이 시대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트렌드 키워드는 수없이 많이 존재한다. 그것들의 대부분은 ‘디지털’이라는 속성을 가지고 있고, 같은 속성을 가진 까닭에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공유한다. 대표적인 것이 위조, 변조, 해킹, 탈취 등 ‘보안’과 관련된 문제들이다. 그래서 완벽한 ‘아날로그’.. 2020. 2. 25. 더보기
무선 신호 강도 최대 10배 향상…MIT, 스마트 안테나 알포커스 포로토타입 공개 무선 통신 시스템을 다양한 부품으로 구성된다. 수많은 부품은 모두가 필요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렇지만 만드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 사용하는 사람이 생각하는 ‘중요’한 것의 우선순위는 다를 수 있다. ‘기술’에 대한 이해와 적용이 다른 까닭이다.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안테나다. 사용자가 볼 때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기술자 입장에서는 절대적으로 중요한 부품이다. MIT의 과학 및 인공지능 연구팀(CSAIL;Computer Scienc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Laboratory)이 이러한 안테나의 기능이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알포커스(RFocus)라는 새로운 안테나 플랫폼을 연구 중에 있다. 알포커스는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스마트 서피스(Smart .. 2020. 2. 4. 더보기
MIT 등 공동연구팀, 온도에 따라 모양 변하는 3D 프린팅 매쉬 기술 개발 일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모양이 변하는, 3D 프린팅을 활용한 그물망(3-D printed mesh-like structures) 제작 기술이 개발됐다. MIT, 하버드 대학, 보스턴 대학 공동 연구팀은 평소에는 평평한 상태에 있던 그물망(mesh)이, 특정 온도에 도달하면 미리 기억 시켜 둔 사람 얼굴 모양으로 변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양이 변하면 공진 주파수가 달라지는 전도성 액체 금속을 내장한 메시 구조의 안테나 설계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자유롭게 구부리거나 변형시켰던 금속이나 플라스틱이, 가열하거나 특정 온도에 도달하면 변형되기 이전으로 돌아오는, 원래의 형상을 기억하는 합금이나 플라스틱 등은 이미 오래전 상용화됐다. 이러한 형상 기억 합금이나 플라스틱은 설계 및 제조 시설을 갖춘.. 2019. 10. 4. 더보기
연산능력 100 AI 페타플롭스 슈퍼컴…MIT 링컨 연구소, AI 특화된 TX-GAIA 구축 전 세계 기업, 기관, 대학의 슈퍼컴퓨터 도입 및 구축 경쟁이 치열하다. 더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가진 슈퍼컴을 보유하기 위한 경쟁 속에서, 최근에는 연구 분야와 목적에 특화된 슈퍼컴 개발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MIT 대학교 링컨 연구소 슈퍼컴 센터(Lincoln Laboratory의 Supercomputing Center) TX-GAIA(Green AI Accelerator)라고 이름 붙인 슈퍼컴 구축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TX-GAIA는 ‘Green AI Accelerator)라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인공지능 연구에 특화된 기능을 갖춘 슈퍼컴퓨터다. 모델링이나 시뮬레이션 같은 기본적인 슈퍼컴의 기능은 물론, 복잡한 심층 신경망(DNN;Deep Neural Network)을 .. 2019. 10. 1. 더보기
빛에 반응해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염료...MIT, '포토카멜레온 시스템' 개발 빛과 색은 다른 존재면서 서로 공존한다. 둘의 관계는 바늘과 실의 그것보다, 더욱더 절대적이고 의존적이다. 빛이 없으면 색의 존재를 알 수 없고, 색은 빛을 통해 존재를 인정받는다. 빛과 색은 신비롭고 경이로운 자연이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과학이다. 무지개, 오로라, 카멜레온 등은 그런 빛과 색의 특별함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대상이다. 그 세 가지 중 하나가 MIT 연구팀이 선택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카멜레온이다. 주변 환경에 따라 순식간에 몸통의 색을 바꾸는 카멜레온은, 오랫동안 과학과 기술의 탐구 대상이었다. MIT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 연구소(CSAIL; Computer Scienc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Laboratory)는 이런 카멜레온을 .. 2019. 9. 16. 더보기
무전원 수중 IoT 통신 기술...MIT, 배터리 필요없는 수중 센서 개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머리와 몸통이라면,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은 감각기관에 비유할 수 있다. 시각, 청각, 미각, 촉각, 통각이 수집하고 전달한 수많은 감각 정보가 없다면, 생각하고 느끼고 판단해야 할 필요나 이유가 없어진다.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의 그늘에 가려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적어 보이지만, 사물인터넷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주인공 중에 하나다. MIT 연구팀이 이러한 사물인터넷의 지경을 더욱더 넓게 확장할 수 있는, 압전소자(piezoelectricity)와 센서로 구성된 통신 기술을 개발했다. 호수, 강, 바다와 같은 곳에서 수중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전력을 공급하는 배터리가 필요 없는 무전원 통신 시스템이라는 것.. 2019. 8. 22. 더보기
로봇이 사람의 움직임을 예측한다…MIT, 새로운 행동 예측 알고리즘 구현 공장의 생산라인이나 건설 현장에서 로봇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다. 단순반복적인 작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사람이 해내기 힘든 작업이나 위험한 일도 문제없이 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로봇을 정확하게 작동하게 하려면 소프트웨어가 필요하고, 로봇의 성능과 기능을 최적화된 상태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는 능력은 알고리즘(algorithm)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MIT 항공 우주학 연구팀과 자동차 제조업체인 BMW는 2018년부터 자동차 부품 조립 공정에서 사용되는 로봇 알고리즘에 대해 연구를 진행해 왔다. 연구의 목적은 사람과 로봇이 가까운 거리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생산 현장에서, 로봇이 사람의 움직임을 예측하도록 해 충돌이나 접촉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었다... 2019. 6. 14.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