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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L 투자로 2배 빠른 프로세스 최적화...가트너, 최고 성과 공급망 조직 '효율보다 생산성 우선시' "높은 성과를 내는 공급망 조직(supply chain organizations)은 성과가 낮은 조직보다 2배 이상 높은 비율로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AI/ML)에 투자하여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의 공급망 조직은 향후 3년 동안 비즈니스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효율성이나 비용 절감보다는 생산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트너(Gartner)가 공급망 조직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가트너 공급망 미래 설문(2023 Gartner Future of Supply Chain Survey)'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8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지역과 산업에 걸쳐 있는 공급망 실무자 818명을 대상으로, 공급망의 경제적 가치 변화에 대한 적응, 지속가능한 성.. 2024. 2. 27. 더보기
랭크브레인(RankBrain)부터 멈(MUM)까지...구글 부사장이 전하는 구글 검색 진화 스토리 "유용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언어 이해는 가장 중요한 검색 기술 중 하나다. 인공 지능 및 기계 학습의 발전 덕분에 구글 검색 시스템은 그 어느 때보다 인간의 언어를 더 잘 이해하고 있다. 사실, 우리가 매일 보는 검색의 15%는 완전히 새로운 것이다. 인공 지능은 상상력의 가장 바깥쪽에서도 유용한 결과를 보여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구글의 판두 나약(Pandu Nayak) 부사장이 구글 검색 시스템에서 인공 지능의 역할과 발전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소개했다. 단어 기반의 단순 검색에서 출발한 검색 시스템에 인공 지능을 활용한 알고리즘이 적용되면서, 항상 진화하고 있는 세상 사람들의 호기심에 맞춰 검색 시스템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R.. 2022. 2. 15. 더보기
AI로 정확하고 빠르게 제품 결함 콕 집어낸다...구글, '시각 검사 AI 솔루션' 발표 구글 클라우드가 사람 눈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방식의 품질관리보다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인, 인공지능과 컴퓨터 비전을 활용한 새로운 '시각 검사 AI 솔루션(Visual Inspection AI solution)'을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 시각 검사 AI 솔루션은 숙련된 전문가가 일일이 눈으로 확인해 제품 결함이나 불량제품을 선별하던 작업을, 자동화 공정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하고 복잡한 생산공정에서 결함이 있는 불량 제품이 생기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생산 마지막 단계에서 결함이 있는 제품을 골라내는 작업은 어떤 제조 분야에서나 꼭 필요한 과정이다. 품질관리가 정확하고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작업 지연, 수율 감소, 고객 불만, 사후 서비스 발.. 2021. 6. 23. 더보기
AI가 도로 위 포트홀 찾는다...구글, ML활용 도로 보수 사례 공개 인공지능의 존재와 활약을 접하는 것이 이제 일상이 됐다. 하지만 일상과 업무에서 접하게 되는 인공지능 보다,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활약하는 인공지능이 훨씬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구글의 클라우드 파트너인 스프링ML(SpringML)과 미국 멤피스시의 협력 사례가 그런 것 중 하나다. 구글이 기계학습을 활용해 도로 유지 보수 효율을 높인 사례를 공식 블로그에 공개했다.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멤피스시는 스프링ML이 제공하는 분석 및 기계학습 솔루션을 활용해, 일 년 동안 약 6만 3,000개의 포트홀(pothole)을 찾아내고 보수한 것이다. 포트홀은 도로 위에 움푹 파인 구멍으로, 그대로 방치하면 사고 위험성을 높인다. 빗물과 과적 차량에 의한 압력이나 도로 노후 등으로 생기며, 포트홀로 인한 사고를 .. 2021. 1. 14. 더보기
코로나19가 소매에서의 혁신 일정 단축...구글, '소매업에서 AI/ML 혁신 백서' 공개 "지난 10년 동안 변화의 물결과 씨름한 글로벌 소매 산업은, 지금까지 가장 역동적이고 예측할 수 없는 시기에 직면해 있다. 코로나19와 직면한 상황에서 소매 업체 경영진들과 대화를 나누어 보면, 클라우드 인프라,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민첩하고 탄력적인 운영 모델을 개발하는데, 코로나19(COVID-19)가 애자일 개발 타임라인을 엄청나게 압축했다(seriously condensed)는 것이다." 캐리 타프(Carrie Tharp) 구글 클라우드 소매 및 소비자 솔루션 부사장(VP of Retail and Consumer Solutions, Google Cloud)이 최근 소매 산업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반의 혁신 상황과 사례를 구글 클라우드 블로그에.. 2020. 11. 23. 더보기
패션과 무용이 AI와 만나면?...구글, '런웨이 팔레트' & '리빙 아카이브' 프로젝트 낫 놓고 기역 자를 알려면, 낫도 알아야 하고, 기역도 알아야 한다. 어느 한쪽만 알아서 될 일이 아니다. 요즘처럼 세상이 빨리 많이 넓게 변하는 세상에서는,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 알고 있어야 하는 사전 지식이 훨씬 많이 필요하다. 기술만 아는 우물 속에 살면서, 낫으로 할 수 있는 일은, 풀이나 벼를 베는 일뿐이다. 예술만 아는 동굴 속에 살면서, 기역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벽에다 기역을 그리는 것뿐이다. 둘 다 알아야 우물과 동굴에서 나올 수 있고, 우물과 동굴을 벗어나야 낫도 기역도, 쓸모가 많아지고 새로운 의미가 된다. 그래서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많이 아는 것이 뇌와 몸을 지혜롭게 쓸 수 있는 지름길이다. 모르는 것이 약이 되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는 것이 힘이 되는 경우가 더.. 2019. 11. 26. 더보기
누구나 활용하는 웹기반 머신 러닝 툴…구글, 티처블 머신 2.0 공개 구글이 머신 러닝 모델의 학습 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직접 모델을 생성해 활용할 수 있는, '티처블 머신(Teachable Machine) 2.0'을 공개했다. 티처블 머신은 공부하기도 어렵고 가르치기도 까다로운 머신 러닝을, PC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학습 도구다. 특히 단순한 학습 도구에 머물지 않고, 프로젝트 과정에서 생성한 학습 모델을, 다양한 방법과 용도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한 티처블 머신 2.0은 기존에 이미 활용되고 있던 티처블 머신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티처블 머신은 웹캠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인식하고 학습하며, 사람들이 머신 러닝 모델을 훈련시키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했다. 이를 활용해 이미지의 데이터 패턴을 인식하고,.. 2019. 11. 8. 더보기
AI가 만든 10만 개의 얼굴 사진...제너레이티드포토, '100K Faces Project' 공개 진짜와 가짜의 경계가 갈수록 모호해진다. 오히려 가짜의 세상이 더욱 현실처럼 여겨질 때도 있다. 현실 앞에 ‘가상’이란 수식어가 붙고, 현실이 ‘증강’이라는 머리 표를 달면서, 경계를 구분 짖는 것이 점점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 그러는 사이 신기하고 재미있는 기술 정도로 여겨지던 ‘객체’가, 변하지 않고 불가능할 것 같은 것들을 바꾸며 종횡무진인 ‘주체’가 되어가고 있다. 기계학습과 인공지능 얘기다. 단 하루도 인공지능이나 기계학습에 관한 뉴스나 소식이 빠질 수 없는 세상이 됐다. 변함없이 구태의연하게 반복되는 정치만큼이나 이슈가 많지만, 정체 또는 퇴화를 거듭하는 정치와는 달리 진화 또는 혁신의 길을 걷고 있다. 그 변신과 변화의 속도는 어지간한 정도로는 놀라지도 않을 만큼 가속도가 붙었고, 확장과 다.. 2019. 9. 24. 더보기
바른 말 고운 말 안내 해주는 AI 스마트 키보드...BBC, 디지털 웰빙 앱 'Own It' 오는 말과 가는 말. 오거나 가거나, ‘말’이 ‘말’을 만든다. ‘말’이 ‘감’을 만든다. 오는 말이 고우면, 가는 말이, 곱다. 가는 말이 바르면, 오는 말도, 바르다. 그 어떤 것보다 말에는 힘이 있다.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고, 말하는 대로 규정된다. 말은 생명력이 짧지만, 여운을 오래 남긴다. 글은 생명력이 길지만, 생각을 길게 남긴다. 말에 상처받으면 평생을 간다. 글에 상처받으면 기억하지 않는다. 말은 말로서 ‘말’로 존재해야 한다. 글은 글로서 ‘글’로 존재해야 한다. 말로 해야 할 것이 문자에 담기거나, 글로 해야 할 것을 소리로 보내면, 그것은 자연의 법칙에 어긋난다. 요즘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상이 되어 가고 있다. 망할 놈의 ‘톡’과 ‘메시지’ 때문이다. 감정과 상황은 모두 걸러내.. 2019. 9. 23. 더보기
인공지능 분류, 편리한 공유, 간편한 인쇄…구글포토, 3가지 신기능 추가 사진이 습관이 되고 생활이 됐다. 사진이 세상에 등장한 이후, 요즘처럼 전성기를 맞았던 적은 없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사람과 일상 속에서, 모든 순간의 일부가 되어 갈 것이 틀림없다. 사진이 기억과 추억의 중심이 되는 세상에, 디지털카메라가 초석을 다졌고, 스마트폰이 날개를 달아준 까닭이다. 지금 스마트폰 앨범을 열어보면, 적게는 수백에서 많게는 수천 장의 사진이, 앨범 속에 가득 들어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구글의 구글 포토나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포토는 사진 앨범과 창고 사이의 중간 역할을 하고 있다. 워낙 많은 사진을 찍다 보니,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백업하는 것은 기본이 됐다. 편하고 빠르게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면서, 오히려 편리함을 방해하는 일도 생긴다. 촬영한 사진이 워.. 2019. 9. 17. 더보기
머신러닝으로 학습한 AI가 산림 보호...아웃랜드 애널리틱스, 산림 감시 시스템 개발 도대체 어떤 기술과 제품이 얼마나 더 많이 세상에 등장할까? 인공지능에 의한 인공지능을 위한 인공지능에 의해, 만들어지고 진화하게 될 것들에 대한 이야기다. 진화하는 속도에 가속도가 붙은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시간의 개념이 인간지능의 시대와는 다르게 흐른다. 빠르고 조밀하고 치밀하지만, 역설적으로 광활하고 거대하다. 그런 면에서 보면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활용하고 그것으로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예술가와 닮았다. 다양한 소재에서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고, 수많은 재료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이 탁월하다. 그들에게는 평범한 것도 평범하지 않고, 특별한 것도 특별하지 않은, 모두를 넘어서는 ‘독창성’이라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그래서 인공지능이 결코 인간지능을 능가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2019. 9. 12.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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