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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휴대전화로 검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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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휴대전화를 이용한 부동산 정보 검색시스템을 구축하고, 7월 12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서울시가 개발한 부동산정보 모바일 서비스는 웹사이트를 통한 부동산 종합정보 열람 서비스를, 휴대전화 등 모바일 단말기를 이용해 열람이 가능하도록 개선한 것이다.

서울시는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seoul.go.kr)을 이용해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주택공시가격, 새주소 등 부동산정보를 서울시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을 기준으로 할 때 웹사이트를 방문해 무료로 부동산 정보를 열람한 건수는 하루 평균 3만 9,060건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부동산정보 모바일 서비스는 웹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휴대전화나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휴대전화의 경우는 ‘702 입력 → 핫키() → m.Seoul → 부동산정보’를 통해, 스마트폰은 홈페이지(m.seoul.go.kr)를 방문한 후 부동산정보로 접속하면 된다. 정보이용료는 무료지만 데이터 통화료는 이동통신사별 요금정책에 따라 별도 부과 된다.

부동산정보에서 찾고자 하는 지번/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필지의 지목, 면적, 토지이용계획(도면포함), 개별공시지가, 주택가격 등 부동산 정보를 한 번에 열람할 수 있다. 특히 GPS가 구현되는 모바일폰은 자신의 위치정보(GPS/LBS)를 이용하여 해당 필지는 물론 반경 50m 필지까지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지적도면과 연계하여 집 찾기, 주소안내 등 지도정보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11월 완료될 예정인 부동산정보 포털시스템이 구축되면 모바일 서비스와 연계하여 부동산 실거래가, 개발정보, 부동산중개업소현황 등 부동산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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