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없는 빈민가에 디지털 주소를...구글, 브라질에서의 플러스 코드 활용 사례
"전 세계적으로 2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정확한 물리적 주소를 갖고 있지 않아, 배송을 받을 수 없고 기본적인 공공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렵다. 이 접근 장벽은 아프리카와 인도의 일부, 대부분의 신흥 국가, 유럽의 다양한 작은 마을, 미국의 일부 아메리카 원주민 커뮤니티,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이웃을 포함하여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주소가 없는 사람들에게 주소를 만들어주는 일에 구글이 조용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글의 위치 공유 서비스 프로젝트인 ‘플러스 코드(Plus Codes)’를 활용해, 브라질 빈민가인 파라이소폴리스(Paraisópolis)에서 1만 4,000개 이상의 주소를 생성한 사례를 블로그에 공개했다. 파라이소폴리스에는 10만 명 이상의 인구가 거리 표지, 주소,..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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