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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TikTok)에 도전장 내민 유튜브…구글, ‘유튜브 쇼츠’ 초기 베타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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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유튜브 쇼츠(YouTube Shorts) 초기 베타(early beta) 서비스 시작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알렸다. 유튜브 쇼츠(YouTube Shorts)는 15초 이하의 짧은 동영상을 촬영하고 공유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틱톡(TikTok)과 본격적인 경쟁이 예상되는 서비스다.

 

이미 올해 4월 초에 개발 계획을 공개했던 유튜브 쇼츠는, 인도에서 가장 먼저 초기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며 새로운 도구와 기능 등을 선보이고, 사용자들과의 피드백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게 된다. 스마트폰용 앱은 우선 안드로이드부터 지원하고, 아이폰 버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유튜브 쇼츠는 새로 제공되는 카메라 도구를 활용해, 15초 이하의 짧은 동영상 클립을 촬영하고 공유한다. (화면:Google)

 

유튜브 쇼츠는 채널이나 홈페이지의 쇼츠(Shorts) 섹션을 통해 공유하거나 즐길 수 있다. 초기 베타 서비스 기간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쇼츠 카메라(Shorts Camera)를 사용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기존 환경에서 60초 미만의 짧은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것이다.

 

유튜브가 새롭게 제공하는 동영상 제작 도구인 쇼츠 카메라(Shorts Camera)를 사용할 수 있다면,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동영상을 촬영하거나 만들어서 바로 공유할 수 있다. 다만, 이렇게 쇼크 카메라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동영상 클립은 최대 15초 길이로 제한된다.

 

쇼츠 카메라를 사용할 수 없을 때는 동영상을 직접 업로드 한다. 다만, 이때는 최대 60초 분량의 동영상까지 업로드할 수 있다. 참고로 유튜브 쇼츠는 세로 동영상만 지원한다. 현재는 초기 베타 서비스 기간인 만큼, 기능이나 사용법 등은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다. 유튜브 쇼츠의 사용법은 ‘유튜브 쇼츠 시작하기’를 참조하면 된다.

 

유튜브 쇼츠나 틱톡 모두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된 동영상 제작 및 공유 플랫폼이다. 따라서 스마트폰에서 지원하는 모바일 앱의 기능이나 성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초기 베타 서비스 기간에도 이러한 점에 중점을 두고, 카메라 도구에 대한 중점적인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베타 서비스 기간 쇼츠 카메라에서 중점적으로 테스트 되는 항목은 다음과 같다.  여러 개의 비디오 클립을 하나로 결합하는 다중 세그먼트 카메라, 음악 라이브러리에 있는 음악을 사용하는 녹화 기능,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속도제어, 핸즈프리 녹화가 가능한 타이머와 카운트다운이다.

 

특히 음악 추가 기능은 서비스의 완성도와 사용성을 높여줄 중요한 기능이라 사용자 입장에서도 중요한 부분이다. 유튜브 쇼츠의 경우는 동영상 제작 도구에서 ‘음악 추가’ 기능을 이용해, 개인적 비상업적 목적으로 허용된 음악 트랙을 추가해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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