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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음 제거 & 소음 차단 더 완벽하게...자브라, '엘리트 85t' 무선 이어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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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제대로 들으려면, 소리가 없어야 한다. 듣고 싶지 않은 소리가 가득한 장소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려면 불청객 소리부터 잡아야 한다. 잡음 제거 기능이 탑재된 이어폰이나 헤드폰이 존재하는 이유다. 소음으로 가득한 거리나 공간에서, 음악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두 가지가 필요하다. 주변 소음을 최대한 차단해 주는 밀폐 기능, 그리고 잡음과 소음을 구분해 이를 제거해 주는 노이즈 캔슬링이다.

 

거기에 무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이동하면서 스마트폰에서 재생하는 음악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선에서 벗어나야 한다. 만원 버스와 지옥철로 이동하며, 긴 하루를 보내야 하는 뚜벅이에게 선(線)은 족쇄나 다름없다. 덩치 큰 헤드폰보다는 작고 가벼운 이어 버드가 편한 것도 두 말이 필요 없다. 요즘 완전 무선 이어폰이 시장에서 인기가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강화된 소음 제거 기능을 지원하는 자브라의 완전 무선형 이어버드 엘리트 85t. 잡음 제거 기능을 활성화했을 경우 한번 충전으로 최대 5.5시간 사용할 수 있고, 충전 케이스와 함께 활용하면 최대 2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사진:Jabra)

 

자브라에서 소음 제거 기능을 더욱 강화한 완전 무선형 이어버드 엘리트 85t(Elite 85t)를 선보였다. ‘어드벤스드 ANC(Active Noise Cancelling)’ 기능을 탑재해 소음 제거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6개의 마이크를 내장해 잡소리를 더 잡을 수 있도록 했으며, 바람 소리 차단 기능까지 넣어 버렸다. 이렇게 강화된 소음 제거 능력을 탑재하고도, 최대 5.5시간 사용할 수 있다. 충전 케이스를 활용하면 최대 25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듀얼 칩셋을 채용한 강력한 잡음 제거 기능이 불필요한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복잡한 도로 등에서 주변 소리를 들어야 할 경우는 ‘히어스루 (HearThrough)’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된다. 잡음 제거 및 ‘히어스루’ 설정은 5단계로 조정할 수 있고, ‘자브라 사운드+(Jabra Sound+)’ 앱에서 사용자가 슬라이더를 움직여 현재 환경에 맞는 최적의 소음 제거 수준을 설정할 수 있다.

 

스피커 유닛은 12mm로 제법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고, 하나의 유닛에 각각 3개씩 총 6개의 마이크를 내장했다. 아울러 장시간 사용해도 귀에 부담이 없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세미 오픈형 디자인을 채용하고, 타원형으로 생긴 3가지 종류의 이어팁을 제공한다. 또한, IPX4등급의 방수를 지원해 땀을 흘리며 운동을 즐길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앱 등록 시 먼지 및 땀에 대한 2년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올해 자브러에서 새롭게 선보인 소프트웨어 기능인 ‘Jabra MyControls’ 및 ‘Jabra MySound’를 ‘자브라 사운드+’ 앱과 함께 활용하면 이어버드 제어를 간편하게 실행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설정도 가능하며 ‘알렉사(Alexa)’ 및 ‘시리(Siri®)’,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등의 음성비서를 연동할 수도 있다. 가격은 29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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