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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무선헤드폰 에어팟 맥스 발표...잡음 제거, 공간 음향, 적응형 EQ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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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오버이어 디자인 무선 헤드폰인 '에어팟 맥스(AirPods Max)를 발표했다. 에어팟 맥스는 오버이어 디자인으로 착용감과 편리함을 향상시키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적응형 이퀄라이저, 공간 음향 등 다양한 하이파이 오디오급 기능을 지원한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스카이 블루, 그린 및 핑크의 다섯 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한국 판매는 12월 15일 화요일부터 시작되고, 일부 국가에서는 12월 9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한국에서의 판매 가격은 71만 9,000원이다.

 

AirPods Max는 무게를 분산시켜 머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 통기성이 뛰어난 니트 메시 소재로 만들어진 캐노피를 사용했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스카이 블루, 그린 및 핑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사진:Apple)

 

 

에어팟 맥스  구매 정보

 


"쿠팡의 제휴 파트너스로 '쇼핑하기' 링크로 구매하면, 소정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편리한 사용과 착용에 초점을 맞춘 어쿠스틱 디자인

 

에어팟은 헤드밴드의 중심부에 해당하는 캐노피를 통기성이 뛰어난 니트 메시 소재로 제작하고, 본체의 무게를 분산시켜 착용자의 머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도록 디자인했다. 다양한 유형의 머리 모양 및 크기에 맞는 강도, 유연성 및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기 위해, 헤드밴드 프레임은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했다. 또한, 텔레스코핑 암은 부드럽게 길이가 조절되면서도 원하는 착용감을 유지하도록 고정된다.

 

각각의 이어컵은 압력의 균형을 잡아 분산시키도록 헤드밴드에 부착해, 사용자의 고유한 머리 형태에 맞게 독립적으로 회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어 쿠션도 효과적인 차음을 형성하도록 음향학적 공법으로 설계된 메모리 폼을 사용해,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하도록 했다. 애플워치에서 영감을 받아 적용한 디지털 크라운(Digital Crown)을 탑재해 정밀한 볼륨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오디오 재생 또는 멈춤, 트랙 건너뛰기, 전화 받기 또는 통화 종료하기 및 시리(Siri) 활성화하기를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크라운(Digital Crown)은 정밀한 볼륨 조절을 제공하며 오디오 재생 또는 멈춤, 트랙 건너뛰기, 전화 받기 또는 통화 종료하기 및 시리(Siri) 활성화하기를 제공한다. 소음 제어 버튼으로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음 허용 모드를 쉽게 바꿀 수 있다. (사진:Apple)

 

에어팟 맥스 이어 쿠션은 오디오 성능을 극대화하도록 음향학적 공법으로 설계된 메모리 폼으로 제작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애플이 디자인한 니트 직물로 감쌌다. (사진:Apple)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적응형 EQ, 공간 음향

 

에어팟 맥스에는 고음질 음악 감상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다양한 기술과 설계가 반영됐다. 우선 풍부한 베이스부터 깔끔한 고음까지, 모든 음역에 걸쳐 균형 있는 사운드 재생이 가능하도록, 애플이 직접 설계한 40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특히, 독특한 듀얼 네오디뮴 링 마그넷 모터를 채용해, 최대 볼륨 상태에서도 전체 가청 범위에서 총고주파 왜곡을 1% 미만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한 점을 눈여겨 볼만하다. 또한 각각의 이어컵에는 애플이 설계한 H1 칩을 탑재했고, 컴퓨테이셔널 오디오를 이용해 역대 최고 품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초당 90억 회의 연산이 가능한 H1 칩의 10개 오디오 코어를 각각 활용하는 컴퓨테이셔널 오디오는, 적응형 EQ,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주변음 허용 모드 및 공간 음향 등 고음질 음악 감상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에어팟 맥스에는 40mm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독특한 듀얼 네오디뮴 링 마그넷 모터가 탑재된다. (사진:Apple)

 

적응형 EQ는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사운드 신호를 측정하고 중저음을 실시간으로 조절함으로써, 착용감 및 이어 쿠션의 차음에 맞게 사운드를 조절하도록 적응형 EQ를 이용해 모든 디테일을 담은 풍부한 오디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해, 사용자가 자신이 듣고 있는 소리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각 이어컵에는 주변 환경 소음을 감지하도록 세 개의 외향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고, 내부에 있는 한 개의 마이크는 사용자의 귀에 도달하는 사운드를 모니터링한다.

 

주변음 허용 모드를 선택하면 음악을 들으면서 동시에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재생되는 오디오와 사용자 자신의 음성, 주변 소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상태에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음 허용 모드 간의 전환은, 소음 제어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된다.

 

공간 음향은 동적 머리 위치 추적 기능을 적용해, 하나의 공간 내에서 실질적으로 모든 곳에 음향을 배치할 수 있는 기능이다. 따라서 5.1 또는 7.1 채널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로 녹음 또는 녹화된 콘텐츠를 극장에서처럼 몰입감 넘치게 감상할 수 있다.

 

에어팟 맥스(AirPods Max), 아이폰(iPhone), 아이패드(iPad)에 탑재된 자이로스코프 및 가속도계를 이용하는 공간 음향은, 사용자의 머리 및 기기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동작 데이터와 비교한다. 이를 통해 사운드 필드를 다시 매핑해 사용자의 머리가 움직이는 동안에도 사운드는 정해진 위치에서 고정된 채 들려온다.

 

에어팟 맥스는 적응형 EQ,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주변음 허용 모드 및 공간 음향을 통해 획기적인 청음 경험을 제공한다. 맞춤형 어쿠스틱 디자인, Apple H1칩 및 첨단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컴퓨테이셔널 오디오를 실행하면서 최적의 개인 청음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Apple)

 

에어팟 맥스로 즐기는 다양한 사운드 라이프

 

에어팟 맥스는 음악을 듣고, 전화 통화를 하며, TV 프로그램 및 영화를 즐기고, 게임을 플레이하며, 시리(Siri)와 상호작용을 하는 무선 오디오 환경을 지원한다. 기존의 에어팟 시리즈에서 제공하는 원탭(one-tap) 설정은 에어팟 맥스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물론 사용자의 아이클라우드(iCloud) 계정을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키, 애플워치, 애플 TV 등 모든 기기와 자동 페어링이 이루어진다.

 

에어팟 맥스는 광학 및 위치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머리에 착용한 상태를 자동 감지한다. 착용 상태가 되면 오디오를 재생하고, 벗거나 사용자가 한쪽 이어컵을 간단히 들어 올리면 일시 정지한다. 또한, 음성 통화 및 시리(Siri) 명령을 사용할 때는, 주변 소음을 차단하고 사용자의 음성에 집중하는 빔포밍 마이크를 사용해,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음질을 제공한다.

 

원탭(one-tap) 설정은 에어팟 맥스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물론 사용자의 아이클라우드(iCloud) 계정을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키, 애플워치, 애플 TV 등 모든 기기와 자동 페어링이 이루어진다. (사진:Apple)

 

최대 20시간 사용하는 배터리, 편리한 자동전환과 오디오 공유

 

에어팟 맥스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및 공간 음향을 활성화한 상태로, 최대 20시간까지 음악 감상, 전화 통화,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함께 제공되는 스마트 케이스(Smart Case)에 보관하면 된다.

 

이 밖에도 아이폰, 아이패드, 맥 사이의 연결을 부드럽게 전환하고 연결해주는 자동 전환 기능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맥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 상태에서 아이폰으로 전화가 걸려왔을 때, 아이폰으로 전화를 받으면 에어팟 맥스의 연결이 자동으로 아이폰으로 전환된다.

 

부드럽고 슬림한 스마트 케이스(Smart Case)에 보관하면, 에어팟 맥스는 초절전 상태로 들어가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인다. (사진:Apple)

 

오디오 공유를 활용하면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 터치, 애플 TV 4K에서, 두 세트의 에어팟 맥스가 서로 오디오 스트림을 공유할 수 있다. 오디오 공유를 활성화할 때는, 기기 근처에 가져다 대고, 탭 한 번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시리를 통해서는 음악 재생, 전화 걸기, 볼륨 조절, 길 찾기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시리의 메시지 읽어주기’를 통해 도착한 메시지를 들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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