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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24. 16:33

미국의 클라우드 인프라 지출(Infrastructure Spend) 규모가 2021년 1분기에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는 186억 달러가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에 지출됐다. 미국에서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이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에 지출한 비용은 2021년 1분기에 6억 2,100만 달러가 증가했고, 지난해 전체로는 42억 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카날리스가 '2021년 1분기 미국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지출(US cloud infrastructure service spend Q1 2021)' 보고서를 발표했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어느 정도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일부 지연되었던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되면서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증가한 것이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지출 규모가 분기별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1년 1분기에는 29% 성장을 기록했다(위). 미국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프라 서비스 지출 규모의 37%를 AWS를 선두로, 23%인 MS와 9%인 구글 클라우드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아래). (자료:Canalys)

 

미국은 전 세계 클라우드 인프라 지출의 44%를 차지하며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미국 기업이나 정부 모두에서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지출 규모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했다. 기업에서는 재택근무, 교육기관에서는 원격 학습, 가정에서는 게임이나 온라인 쇼핑 등이 성장을 견인하고, 대기업에서는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정부의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지출 규모는 내년에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 정부는 기술 현대화 기금으로 10억 달러를 추가했고, 이에 대응하여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미국에서의 인프라를 확장과 서비스 구축에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과 정부의 클라우드 인프라 지출에 힘입어 미국 클라우드 시장은 전 세계 지출의 44%를 차지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 대한 지출 규모는 AWS(Amazon Web Service)가 37%로 1위에 올라있고, 2위와 3위는 23%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가 뒤를 따르고 있다. 이들 업체는 최근 들어 계속해서 서비스 지역(Region)을 이미 확장했거나 확장할 계획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미국 7개 지역(seven active regions)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AWS는, 최근 로스앤젤레스에 두 번째 로컬 영역(second local zone)을 추가했고, 201년에는 뉴욕, 시카고, 애틀란타에 새로운 로컬 영역을 추가할 계획이다. 미국 내 8개 서비스 지역을 운영하는 마이크로소프트는 2021년에 조지아와 애리조나에 대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구글은 지난해 솔트 레이크와 라스베이거스에 2개 지역을 추가해 미국에서 7개의 서비스 지역을 확보했다.

 

카날리스의 블레이크 머레이(Blake Murray) 애널리스트는 “모든 고객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의 고급 솔루션과 강화된 보안 관행을 필요로한다.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의 규모와 하이브리드 및 다중 클라우드 환경의 복잡성으로 인해, 데이터 센터의 지리적 범위, 용량 및 보안 기능의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클라우드 보안 이점을 강조하면서 고객과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2021년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 경쟁의 결정 요인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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