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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회전하는 안테나가 무선 환경 최적화...티피링크, 아처 AXE200 옴니 공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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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피링크(TP-Link)가 자동으로 회전하는 안테나와 3가지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트라이밴드(tri-band) 라우터  '아처 AXE200 옴니(Archer AXE200 Omni)'를 CES 2022에서 공개했다. 아처 AXE200 옴니는 뛰어난 성능과 편리한 기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기 원하는 파워 유저나 소규모 기업에 적합한 공유기다.

아처 AXE200 옴니는 2.4GHz와 5GHz, 6GHz의  세 가지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유무선 공유기로 와이파이 6E(WiFi 6E)를 지원한다. 프로세서는 2GHz 쿼드 코어 CPU를 탑재하고, 10Gbps와 2.5Gbps 포트가 각각 1개씩, 기가비트 유선랜 포트가 4개가 내장되어 있다. 이를 기반으로 최대 11Gbps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티피링크의 아처 AXE200 옴니는 자동으로 안테나 방향과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안테나를 탑재하고, 6GHz의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와이파이 6E 기능을 지원한다. (자료:TP-Link)

 

안정적인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무선랜 환경을 구축하려면, 공유기에 탑재된 안테나의 성능과  방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테나의 성능이 좋더라도 안테나 방향이 다른 곳을 향하고 있다면, 무선랜으로 연결되는 장치와 공유기가 최적의 통신 경로로 연결되었다고 할 수 없다. 그래서 대부분의 공유기는 안테나 방향이나 위치를 조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아처 AXE200 옴니는 안테나가 기계적으로 회전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안테나 방향을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안테나 위치나 방향은 와이파이 부스트(Wifi Boost)와 원 클릭 최적화(One-Click Optimization) 두 가지 모드를 통해 조정할 수 있다. 본체 윗면에 탑재된 4개의 안테나는 모드에 따라 수평 또는 수직으로 회전하고 각도를 변경해 최적의 경로를 설정할 수 있다,

와이파이 부스트 모드를 사용하면 무선랜 네트워크가 구축된 공간의 사용환경에 따라 수평(Horizontal), 수직(Vertiacl), 전면(Front), 후면(Back), 왼쪽(Left), 오른쪽(Right)으로 기본 방향을 설정해 무선 네트워크 경로를 최적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수평 모드는 같은 층에 있는 장치들을 연결할 때 유용하고, 수직 모드는 위나 아래층으로 연결되는 무선랜 환경에 적합하다.

원 클릭 최적화 모드는 스마트폰에 설치한 앱을 이용해 빠르고 간편하게 안테나 방향을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 앱에서 최적화 기능을 실행하면, 무선랜으로 연결할 장치의 위치를 파악하고 안테나의 방향과 각도를 자동으로 조정한다. 따라서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채널을 연결이 필요할 때 누구라도 쉽고 빠르게 안테나 조정을 통한 환경 설정이 가능하다.

와이파이 6E를 지원하는 것도 아처 AXE200 옴니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와이파이 6E를 지원한다는 것은 기존에 사용하던 2.4GHz와 5GHz의 주파수 대역에 추가로 6GHz의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6GHz에서 1,200MHz의 추가 스팩트럼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1개 채널의 대역폭이 80MHz일 경우 14개, 160MHz일 때는 최대 7개의 채널을 구성할 수 있다.

아울러 집이나 사무실에서 메시(Mesh)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이지메시(EasyMesh), 프로필 관리와 중지 기능을 활용해 유해 콘텐츠로부터 어린 자녀를 보호할 수 있는 자녀 보호 기능, 공유기 설정과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티피링크 테더(Tether) 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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