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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데이터 센터 용량 53%가 미국...1/3이 세계 인터넷의 수도 버지니아에 집중

세계 인터넷의 수도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미국에 있는 버지니아 주 북부다. 미국 전체에서 사용하는 데이터 센터 용량의 1/3 이상이 버지니아주에 몰려 있고, 특히 버지니아 북부에 많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전 세계 데이터 센터 용량의 53%를 차지할 만큼, 거대한 네트워크와 데이터의 생산, 보관, 소비의 중심지다.

그러니가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의 약 18% 정도가 미국 버지니아 주에 몰려 있는 셈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세계 인터넷의 수도라는 표현이 틀린 것은 아닌 듯하다. 2022년 2분기를 기준으로 하이퍼스케일 제공업체가 운영하는 대규모 데이터 센터는 약 800개 이상으로, 미국이 전 세계 데이터 센터 용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유럽, 중국 그리고 그 외 나라가 차지하고 있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Synergy Research Group)의  '2022년 2분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용량'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의 절반을 미국이 차지하고 그중의 1/3은 버지니아 주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Synergy Research Group)


시너지 리서치 그룹(Synergy Research Group)이 '2022년 2분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용량(Hyperscale Data Center Capacity, Q2 2022)'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다음으로 데이터 센터 용량이 많은 지역은 유럽(16%)과 중국(15%)이다. 유럽과 중국이 전 세계 데이터 센터 용량의 31%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나머지는 아태지역(11%)과 그 외 나라(5%)로 나누어져 있다. 

미국 지역만 보면 앞에서 소개한 대로 버지니아 주에 데이터센터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다. 데이터 센터 골목(Data Center Alley)이라고 불리는 라우던(Loudoun), 프린스 윌리암(Prince William), 페어팩스(Fairfax) 카운티를 중심으로 인프라가 몰려 있고, 데이터 센터는 주로 애쉬번(Ashburn), 스털링(Sterling), 마나사스(Manassas) 마을 주변에 밀집되어 있다. 

아마존(Amazo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페이스북(Facebook), 구글(Google), 바이트댄스(ByteDance) 등 많은 기업들이 북부 버지니아에 데이터센터를 두고 있다. 중국의 경우는 알리바바(Alibaba), 텐센트(Tencent), 바이두(Baidu)가 중국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핵심적인 인프라를 구성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아일랜드와 네덜란드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은 SaaS(Software-as-a-Service), IaaS(Infrastructure-as-a-service), PaaS(Platform as a Service), 검색, 소셜 네트워킹, 전자 상거래 및 게임 분야의 최대 사업자를 포함하여, 세계 주요 클라우드 및 인터넷 서비스 회사 19곳의 데이터 센터 공간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광범위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공간을 보유한 회사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이다. 각각은 북미, APAC 및 유럽의 각 주요 지역에 최소 25개 이상의 데이터 센터를 두고 130개가 넘는 데이터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 센터 용량 기준으로 선두 기업은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알리바바, 텐센트다. 

존 딘스데일(John Dinsdale) 수석 애널리스트는 "대규모 사업자는 데이터 센터 인프라의 위치를 결정할 때 많은 요소를 고려한다. 여기에는 적절한 부동산의 가용성, 전원 공급 장치 옵션의 비용 및 가용성, 고객과의 근접성, 자연재해의 위험, 지역 인센티브 및 승인 프로세스, 비즈니스 수행 용이성 및 내부 비즈니스 역학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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