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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타입의 배터리 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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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남은 용량을 간편하게 확인한다
씽크지크 배터리 체커

가방 안이나 책상 주위를 둘러보면 건전지가 있어야만 제대로 돌아가는 물건들이 한두 가지는 있기 마련이다. 미리 사다 놓은 건전지나 사용이 끝난 건전지가 서랍 속에서 뒤섞여 있는 경우도 흔하다. 특히 DSLR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외장형 플래시용으로 사용했던 건전지가 카메라 가방 속에서 잠자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건전지라는 물건은 소모품이다. 하지만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지 남은 용량은 얼마나 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그래서 건전지 몸통에 있는 작은 스위치 부분을 누르면 전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 한때 인기를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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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를 크기에 맞는 홈에 끼우면 램프를 통해 상태를 알려주는 크레디트 카드형 배터리 체커. 6가지 종류의 건전지를 지원한다.(사진:ThinkGeek)

씽크지크에서 판매하고 있는 배터리 체커는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크기는 가로가 50mm, 세로가 88mm로 신용 카드와 비슷하다. 두께는 5.8mm로 신용카드 보다는 두꺼운 편이지만 지갑 속에 넣고 다니기에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배터리 체커는 이름 그대로 건전지의 상태를 쉽게 확인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물건이다. AA, AAA, C, D, N형과 9V 건전지를 각각의 크기에 맞도록 디자인한 연결부위에 대면, 위쪽에 있는 세 개의 램프가 상태를 알려준다.

건전지 상태는 GOOD, WEAK, POOR 세 가지 램프가 점등 되는 것을 보고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배터리 체커도 제대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건전지가 필요하다. 본체에는 동전처럼 생긴 CR2032 리튬 전지가 들어간다. 가격은 8.99달러(약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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