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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기 편리한 휴대용 혈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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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이 정상 범위 밖에 있다면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라는 것쯤은 굳이 전문가가 아니라도 알 수 있는 상식이다. 그래서 심혈관계 질환이 걱정된다면 혈압을 정확하고 규칙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가정용 혈압계를 가지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특히 심장병,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거나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면 병원을 방문해 혈압을 측정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혈압계가 필요하고, 그런 까닭에 가정용이나 휴대용 혈압계를 스스로 구입하거나 선물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파나소닉코리아(www.panasonic.co.kr)의 EW3038 역시 그런 제품들 중에 하나다. 다양한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를 위해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한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은 사람들이, 하나 쯤 가지고 있다면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 휴대용 혈압계다.

특히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규칙적으로 혈압을 꼼꼼하게 관리해야 하는 사람들이 눈여겨 볼만하다. 작고 가벼워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면서, 정확한 혈압 측정과 관리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용 방법이 어렵지 않다는 것도 장점이다.

EW3038을 착용할 때는 본체가 앞쪽으로 오도록 밴드(가압커프)를 이용해 손목에 채우면 된다. 그리고 보관함 등을 이용해 팔 아래쪽을 받쳐준 후 혈압계를 심장과 같은 높이가 되도록 맞춘다. 손바닥은 위로 향하게 하고 힘을 빼준 후, 측정 버튼을 누르면 간편하게 혈압을 잴 수 있다고 제품 설명에 소개되어 있다.


간편하게 휴대하고 다니면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파나소닉코리아의 EW3038. 정확한 혈압 측정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불규칙 맥박 알림이나 몸체 움직임 알림 기능을 지원한다. 측정한 최저 및 최고 혈압, 맥박, 날짜와 시간을 메모리에 90개 까지 저장할 수 있다.(사진:파나소닉코리아)

만약 착용 방법이 올바르지 않거나 불규칙한 맥박이 감지되면, 디스플레이에 심박변화 표시를 통해 알려주기 때문에 다시 측정하면 된다. 혈압 측정 중 손이나 몸을 움직이거나 밴드가 과도하게 압력을 받을 경우에도 이를 알려주기 때문에 정확한 혈압을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파나소닉코리아의 설명이다.

측정된 혈압은 액정 화면에 제법 큼직하게 표시되기 때문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왼쪽에 표시된 혈압수치 분류 기준과 비교할 수 있도록 측정한 혈압이 어느 범위에 있는지 화살표로 표시해 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최저와 최고 혈압이 정상, 경계, 고혈압 중 어느 범위에 있는지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측정한 혈압은 저장해 두고 언제든지 이전에 측정한 데이터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메모리에는 최저 및 최고 혈압, 맥박, 측정 날짜와 시간을 90회 까지 저장할 수 있다. 하루에 세번식 혈압을 측정한다면 한달 분량의 측정 데이터를  저장해 두고 관리할 수 있는 셈이다.

아울러 고급형 모델인 EW3039는 아침 고혈압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아침 및 저녁의 평균 혈압 비교 와 미리 지정해둔 혈압 측정 시간이 되면 알려주는 알람 기능을 지원하며, 최대 2명이 90회의 측정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어서 부부가 함께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격은 EW3038이 11만원대, EW3039는 12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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