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트너, "클라우드, 새로운 디지털 경험 중심"...2025년까지 85% 이상 클라우드 우선

반응형

"2025년까지 85% 이상의 조직이 클라우드 우선 원칙을 채택할 것이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및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는 디지털 전략을 완전히 실행할 수 없을 것이다. 2025년까지 조직에서 개발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70%는 로우 코드(Low-Code) 또는 노코드(No-Code) 기술을 사용할 것이다. 그렇게 클라우드는 새로운 디지털 경험의 중심이 될 것이다."

가트너가 클라우드는 '대중적인(Just Popular)' 수준을 넘어 '확산(Be Pervasive)'되며, 다양한 분야 및 기업에서 디지털 경험을 이끄는 중심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코로나19(COVID-19) 펜데믹과 디지털 서비스의 급증으로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클라우드 및 클라우드 관련 산업과 기술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분야별 로우 코드 개발 기술 수익 규모는 로우 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지능형 비즈니스 프로세스 제품 관리 제품군, 다중 경험 개발 플랫폼 순으로 규모가 크다. 2021년 전체 수익 규모는 약 138억 달러로 추정했다. (자료:Gartner)

가트너의 부사장인 마일린드 고베카르(Milind Govekar)는 "클라우드 전략 없이는 비즈니스 전략도 없다. 조직이 새로운 워크로드를 온보딩하기 위한 '클라우드 우선' 정책을 추구함에 따라,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채택과 관심은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 향후 몇 년 동안 엔터프라이즈 IT 관련 시장에서 클라우드 매출이 비클라우드 매출을 능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로 인해 은행이 스타트업에 투자한 모바일 결제 시스템, 고객의 소매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에너지 회사, 고객의 안전과 인포테인먼트를 위한 새로운 개인화 서비스를 출시하는 자동차 회사와 같은 새로운 디지털 경험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클라우드 시장의 확대로 2021년 4,080억 달러이던 매출 규모는 2022년 4,74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베카르 부사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채택한다는 것은 디지털 또는 제품 팀이 아키텍처 원칙과 기능을 사용하여 클라우드 환경 내의 고유한 기능을 활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배포된 새로운 워크로드는, 대중적일 뿐만 아니라 널리 퍼질 것이며 클라우드가 아닌 모든 것은 레거시로 간주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가트너는 2025년까지 새로운 디지털 워크로드의 95% 이상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통해 배포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21년과 비교하면 30%가 증가한 수치로, 로우 코드 및 노코드 기술을 채택도 거의 3배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로우 코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LCAP;Low-Code Application Platforms)의 증가는 시민 개발(citizen development)의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클라우드 시장의 확산으로 '클라우드 제공 보안 액세스 서비스 에지(Cloud-delivered secure access service edge)'가 네트워킹 및 네트워크 보안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CIO와 IT 리더는 점점 더 SASE를 사용하여 사용자와 장치의 액세스 요구 사항을 언제 어디서나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트너는 SASE에 대한 최종 사용자 지출 규모가 2021년 48억 달러에서 2022년에는 68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2020년에는 5% 미만이던 SASE 채택 전략이 2025년에는 50% 이상으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렇게 운영 모델이 변경되면서 조직은 비즈니와 IT 전체의 가치 흐름이 제품별로 정렬되는 제품 지향적 운영 모델로 전환할 것이라고 가트너는 밝혔다.

 Syndicated to WWW.CIOKOREA.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