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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정보 아카이빙 시장 15.2% 성장 예상...2027년 시장 규모 129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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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정보 아카이빙 시장 규모가 2022년 64억 달러에서 2027년 129억 달러로 성장하며, 예측 기간 15.2%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업의 규정 준수 및 법적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스토리지 구축 요구가 증가하고, 기업 데이터에서 중요도에 따라 데이터를 분리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이 '2027년까지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정보 아카이빙 시장 전망(Enterprise Information Archiving Market - Global Forecast to 2027)'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기업 정보 아카이빙 시장을 유형(Type), 배포 모드(Deployment Mode), 조직 규모(Organization Size), 수직 시장(Vertical), 지역(Region)으로 구분해 조사와 분석을 진행했다.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정보 아카이빙 시장이 2027년까지 15.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2년 64억 달러에서 2027년 129억 달러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이 전망했다. (자료:MarketsandMarkets)


시장 유형은 콘텐츠 유형(이메일, 데이터베이스, 소셜 미디어, 인스턴트 메시징, 모바일 커뮤니케이션)과 서비스로 세분화했는데, 콘텐츠 유형 부문이 예측 기간 높은 연간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콘텐츠 유형은 기업의 IT 인프라에서 생성되는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업 정보 아카이빙 공급업체는 다양한 콘텐츠 유형에 맞는 아카이빙 솔루션을 제공한다.

보고서는 "이메일, 인스턴트 메시징, 데이터베이스, 소셜 미디어, 웹, 모바일 통신 파일 및 엔터프라이즈 파일 동기화 공유의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생성되는 엄청난 양의 엔터프라이즈 정보는 기업에 심각한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콘텐츠, 소스 및 데이터 유형에 대한 비즈니스 의사 결정 및 커뮤니케이션 기록을 캡처, 보존 및 생성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러한 이유로 "기업 정보 아카이빙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대기업은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업 정보의 큰 풀(Large Pool)을 고려하여 기업 정보를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고급 솔루션을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SMB는 예산 제약과 기업 정보 아카이빙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해, 디지털 기업 정보를 수동으로 관리하는 등 전통적이고 시간 소모적인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고 시장 상황을 전했다.

기업의 아카이빙은 기업이 사기 또는 기밀 정보 공개 등의 문제로 소송을 당했을 때, 기업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수단이다. 또한 중요한 데이터는 빠르고 효율적인 데이터 스토리지에, 덜 중요한 데이터는 저렴하면서 안정적인 스토리에 보관하는 아카이빙 전략도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클라우드 플랫폼과 인공 지능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기업이 운영 효율을 높이고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고, 이를 위해 도입하는 클라우드, 통신, 사물 인터넷, 인공 지능 기반 시스템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한다. 따라서 이를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하이퍼컨버지드(hyperconverged) 인프라, 인공 지능, 에지 스토리지 등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이 기업 정보 아카이빙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하지만 "기업은 기밀 데이터와 비즈니스 운영을 클라우드로 옮기는 것을 꺼리고, 온프레미스 또는 기존 정보 관리 방법을 선호하여 기업 정보 아카이빙 시장의 성장을 저해한다. 엔터프라이즈 정보 아카이빙 솔루션은 최근 몇 년 동안 발전했지만, 이러한 솔루션의 정보 보안 기능은 이 시장에서 큰 도전 과제이다"라고 전하며 '보안'에 대한 기업의 염려가 중요한 해결 과제라고 진단했다.

기업 정보 아카이빙 시장은 배포 모드에 따라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로 분류할 수 있는데, 2022년은 온프레미스가 더 시장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 점유율은 1,000 명 이상의 직원을 둔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수직 시장에서는 BFSI(Banking, Financial Service and Insurance)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기업 정보 아카이빙 솔루션 및 서비스의 주요 공급업체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HPE, IBM, 구글(Google), DELL, 베리타스(Veritas), 바라쿠다(Barracuda), 푸르푸포인트(Proofpoint), 스마쉬(Smarsh), 마임캐스트(Mimecast), 글로벌 릴레이(Global Relay), 마이크로 포커스(Micro Focus), 오픈텍스트(OpenText), 컴볼트(Commvault)(미국), 솔릭스(Solix), 아카이브360(Archive36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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