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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PC

UMPC를 위한 범용 도킹스테이션, 로지텍 LDR-US8U2BK 소탐대실이라고 했다. 작은 것에 집착하면 큰 것을 잃을 수 있다. 욕심을 내자면 끝이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고, 눈높이를 낮추지 않으면 선택의 폭이 적어지기 마련이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 판단과 결정이 조금은 쉬워진다. 물건을 고를 때도 다르지 않다. 꼼꼼하게 이것저것 따져보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마음을 비우고 양보할 수 있는 융통성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간만 허비하고 필요한 것을 제 때에 사지 못하거나,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는 실수를 하기 쉽다. 로지텍(www.logitec.co.jp)의 LDR-US8U2BK는 노트북 사용자들이 눈 여겨 볼만한 도킹스테이션이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일반적인 노트북이 아니라, 휴대성에 초점을 .. 2009. 12. 18. 더보기
48GB SSD 탑재한 울트라모바일PC 48GB SSD 탑재한 울트라모바일PC 소니코리아 VGN-UX58LN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간편하면서 성능까지 뛰어난 휴대용 PC의 주인이 되려면 여러 가지 고민을 해야 한다. 우선은 사용할 용도에 맞춰 적당한 크기와 무게를 가진 제품을 골라야 하고, 배터리 사용시간이나 가격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작은 크기와 무게 때문에 자꾸 눈길이 가게 되는 미니 노트북이나 울트라모바일PC는 휴대하고 다니면서 인터넷 접속, 메일 확인, 일정관리, 영화 감상 정도로 활용하고자 할 때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소니코리아의 바이오 VGN-UX58LN과 같은 제품이 그렇다. VGN-UX58LN은 이미 눈에 익은 바이오 UX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블랙 컬러로 옷을 갈아.. 2007. 12. 28. 더보기
3단 접이식 키보드가 돋보이는 모바일PC 3단 접이식 키보드가 돋보이는 모바일PC 삼성전자 SPH-P9200 자동차에서 로봇으로 로봇에서 자동차로 순식간에 변신하는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이 인상적이었던 영화, 트랜스포머. 아직까지는 영화 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상 속의 장면이지만 언젠가는 그런 모습을 아주 자연스럽게 현실에서 만날 수 있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물론 그런 로봇 그런 자동차에 대한 상상은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흐르고 기술이 발전해도 영화 속에서만 볼 수 있는 말 그대로 상상으로 끝날지도 모른다. 하지만 ‘변신’할 수 있는 물건들에 대한 눈높이를 조금만 낮추면 재미있고 요긴한 제품들을 지금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삼성전자의 SPH-P9200이 바로 그런 ‘물건’일 듯 하다. 디럭스 미츠(DELUXE MITS) 2라는 애칭을 .. 2007. 12. 3. 더보기
맷집 좋은 터프가이 UMPC 맷집 좋은 터프가이 UMPC 이트로닉스 고북 MR-1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컴퓨터. 자주 듣는 말이기는 한데 실제로 그런 컴퓨터는 별로 없다. 비 오고 눈 내릴 때, 영하의 추운 날씨나 폭염 속에서, 흙먼지 모래 바람 가득한 사막, 끊임없이 덜컹거리며 산길을 달려야 하는 자동차 안. 곱상하고 세련되게 생긴 휴대용 컴퓨터로는 이런 곳에서 꿋꿋하게 버텨내는 것을 언감생심 꿈도 꿀 수 없다. 동물원에서 나고 자란 동물이 야생에서는 살아갈 수 없듯이, 혹독한 환경에서 제 역할을 다하려면 휴대용 컴퓨터도 야생동물처럼 강인해야 한다. 제너럴 다이나믹스 이트로닉스의 고북(GoBook) 시리즈는 세상에 그리 흔하지 않는 그런 휴대용 컴퓨터에 속한다. 강인하고 튼튼한 근육질 몸매를 가진 영화 속 주인공인.. 2007. 7. 4. 더보기
스태미너 강한 UMPC가 온다 스태미너 강한 UMPC가 온다 라온디지털 에버런 눈길조차 주지 않았었다. 관심도 끊었었다. 기대가 너무 컸던 탓에 추락하는 실망에 붙은 가속도는 더욱 빨랐었다. 설레발이 너무 요란스러웠던 울트라 모바일 PC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의 얘기다. 울트라 모바일 PC 속에 울트라 모바일은 없었었다. 쥐구멍이라도 찾아서 숨어야 했던, 숨을 수밖에 없었던 울트라 모바일 PC가 달라지고 있다. 아직 완벽한 변신에 성공했다고 단정 짓기에는 이르지만 적어도 눈길을 잡고, 관심을 갖도록 만드는 ‘물건’들이 조심스럽게 얼굴을 내미는 일이 잦아졌다. 그 속에는 라온디지털의 에버런(EVERUN)도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에버런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배터리 사용 시간이다. 에버런은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상태에서 모.. 2007. 6. 19. 더보기
비와 먼지에 강한 UMPC 비와 먼지에 강한 UMPC 테블릿키오스크 V7112XT 울트라 모바일 PC(UMPC)의 설자리가 아직까지는 넓지가 않다. 시장에서의 반응을 보면 미래도 불투명하다. 고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지갑을 열수 있도록 만드는 매력은 별로 없는 까닭이다. 쓰임새도 마땅치 않고, 사용하기도 불편한 점이 많다. 그럼에도 여기저기서 UMPC가 계속해서 시장에 얼굴을 내밀고 있다.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변신을 시도하고, 틈새시장을 공략하려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UMPC가 만족스럽지는 않아도 꼭 필요한 곳에서는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받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테이블키오스크의 이오 터프탭 v7112XT(eo TufTab v7112XT, 이하 v7112XT)도.. 2007. 6. 15. 더보기
디지털 컨버전스 단말기의 결정판 디지털 컨버전스 단말기의 결정판 HTC X7500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거나 이메일을 확인한다. 복잡한 일정을 수시로 확인하고, 연락처를 검색하고 등록한다. 워드, 엑셀 같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로 작성된 업무용 문서를 열어보고, 필요하다면 간단히 수정을 한다. 고객에게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자리에서 프로젝터를 연결해 파워포인트로 작성한 브리핑 내용을 스크린에 펼쳐 보인다. 자투리 시간이 나면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본다. 거리에서, 전시회에서 만난 독특한 아이디어나 제품을 카메라로 담는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는 친절한 길안내 도우미로 변신하기도 한다. HTC의 X7500은 그럴 때 제 역할을 톡톡하게 해낼 수 있는 새로운 컨버전스 단말기다. 출장, 외근, 이동이 잦은 .. 2007. 4. 11. 더보기
이런 UMPC 어떤가요? 이런 UMPC 어떤가요? OQO model 02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쏟아지는 질책 또는 무관심 앞에 변명 한번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울트라 모바일 PC는 누가 보아도 장점 보다 약점이 많은 애물단지였다. 그렇게 시장에 나오자마자 고객들의 비난과 조롱을 받아야했던 울트라 모바일 PC들이 속속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턱없이 비싸다는 가격에 귀를 기울인 업체는 가격을 낮추었고, 입력 방법이 너무 불편하다는 고객의 불만에 무게를 둔 곳에서는 나름대로 새로운 방법을 동원해 이를 개선했다.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에 버금가는 고성능으로 승부수를 띄우기로 한 제품도 찾아볼 수 있다. OQO에서 선보인 모델 02(model 02)는 '고성능‘으로 가는 길을 택했다. OQO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전 모델에 비해 성능은.. 2007. 4. 11. 더보기
GPS 수신기 내장 UMPC 카PC로 어울리는 UMPC 아수스 R2H 지난 해 요란하게 등장했던 울트라 모바일 PC(UMPC;Ultra Mobile PC)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썰렁하다. 일반 고객들은 말할 것도 얼리어댑터들이 보기에도 지갑을 열 수 있도록 만드는 매력이 거의 없다. 휴대하기 좋다는 의미에서 ‘모바일’을 강조했지만 꼼꼼하게 살펴보면 진정한 모바일 기기와는 거리가 멀다. 턱없이 짧은 배터리 사용 시간이 첫 번째 걸림돌이다. 노트북 보다 작다고는 하지만 별로 작고 가벼운 것도 아니다. PC로서 제대로 활용하려면 별도로 외장형 키보드를 가지고 다녀야하는 것도 불편한 점이다. 게다가 가격까지 비싸다. 한 마디로 성능, 기능, 크기와 무게, 그리고 가격까지 어정쩡한 까닭에 대부분의 UMPC가 시장에서 맥을 못 추고 있다. .. 2007. 1. 16.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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