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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DB와 첨단 메모리의 만남...오라클, X8M에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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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h.Dic.]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Intel Optane DC Persistent memory)

 

PC나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과 같은 다양한 컴퓨팅 시스템은, 크게 세 가지 형태의 메모리를 사용한다. 첫 번째는 CPU 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라고 부르는 메인 프로세서에 내장된 캐시 메모리다. 두 번째는 작업 테이블처럼 저장장치로부터 가져온 데이터를 모아 놓고 처리하는 메인 메모리다. 세 번째는 운영체제, 응용프로그램, 데이터를 저장해 두는 플래시 메모리가 있다. ...
 

[Tech.Dic]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Intel Optane DC Persistent memory)

PC나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과 같은 다양한 컴퓨팅 시스템은, 크게 세 가지 형태의 메모리를 사용한다. 첫 번째는 CPU 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라고 부르는 메인 프로세서에 내장된 캐시 메모리다.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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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이 차세대 엑사데이터(Exadata) 플랫폼인 오라클 '엑사데이터 X8M(Oracle Exadata X8M)'에,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Intel® Optane DC Persistent memory)를 도입한다고, 오라클 오픈 월드에서 발표했다. 엑사데이터는 전 세계 대부분의 주요 은행, 통신 및 리테일 업체에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오라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인프라를 제공한다. 

 

엑사데이터 X8M은 데이터베이스 통합 및 데이터베이스 내 머신 러닝, 온라인 거래 처리(OLTP), 분석 및 혼합 워크로드의 데이터베이스 요구 사항까지 지원하도록 설계된 통합플랫폼이다. 거래가 빈번한 주식 거래, 사물 인터넷(IoT) 데이터 처리, 실시간 사기 및 침입 탐지, 금융 거래 및 실시간 사용자 간 상호 작용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등 지연 시간에 민감한 활동을 다루는 고객에게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위), 오라클의 엑사데이터 X8M(아래).(사진:인텔)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 100기가비트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는 메모리 스토리지 계층 구조에서, DRAM에 가까운 성능 및 스토리지의 데이터 지속성을 결합한 제품이다.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서 지원되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는, 플랫폼당 더 많은 전체 메모리 용량을 제공한다.

 

엑사데이터는 정교한 원격 직접 메모리 액세스(RDMA) 기술을 사용하여 데이터베이스가 스마트 공유 스토리지 서버에 구축된 퍼시스턴트 메모리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다. 또한, 전체 운영체제(OS), 네트워크, 그리고 입출력 소프트웨어 스택을 우회하기 때문에, 엑사데이터 X8M의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 구현은 주목할만하다. 이를 통해 엑사데이터 X8M에서 입출력 지연 시간을, 이전에 출시된 엑사데이터 대비 10배 감소시켰다. 

 

 엑사데이터는 오늘날 가장 큰 은행 , 통신 및 소매 업체 5개 중 4개를 포함하여, 세계의 많은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다. 포춘 글로벌 100대 기업의 77% 이상이 엑사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엑사데이터는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조직과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뛰어난 보안 기능을 갖췄으며, 더욱 안정적인 시스템을 제공하는 자율주행, 자체 보안 및 자체 복구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라클 자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다. 

 

나빈 셰노이(Navin Shenoy) 인텔 수석부사장 겸 데이터센터 그룹 총괄 매니저는 “인텔에서는 고객이 데이터의 가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토대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라클 엑사데이터 X8M 제품에 인텔의 2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와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를 통합한 것은 전 세계 기업에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장기적인 파트너십의 연장이다. 더 신속한 분석과 향상된 응답 시간 제공이 가능해져 고객사들은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의 가능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후안 로아이자(Juan Loaiza) 오라클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베이스 테크놀로지 담당 수석 부사장은 “인텔과의 협력은 최고의 성능과 가용성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업계 표준을 설정한다.“ 며, “오라클과 인텔은 가장 중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베이스 머신에 최첨단 퍼시스턴트 메모리 기술을 통합했다. 이는 이런 수준의 혁신을 따라갈 수 없는 기존의 공유 스토리지 시스템과 서버의 한계를 뛰어넘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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