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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메카트로닉스 기업 쿨스터맨스 인수...차세대 공급망 메카트로닉스 구축

아마존이 벨기에 기업인 클루스터맨(Cloostermans)을 인수했다. 클루스터맨은 무거운 팔레트와 토드백을 이동 및 적재하고 제품을 포장하는 데 사용하는 메카트로닉스(mechatronics) 전문기업이다. 창고나 물류 센터와 같은 대규모 작업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동화 및 로봇 기술을 설계하고 제조해, 빠르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한 솔루션을 구축한다.

약 20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클루스터맨은 아마존 글로벌 로틱스(Amazon Global Robotics)에 합류해, 작업장 인력 지원 및 안전 개선과 포장 폐기물 감소 등의 솔루션을 보다 빠르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로 아마존이 추진하고 있는 로봇과 자동화를 활용한 물류 센터 혁신 작업을 통해 차세대 공급망 메카트로닉스를 구축하는 작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아마존은 2012년 로봇 전문 기업인 키바를 인수한 후 다양한 로봇 기술과 시스템을 개발하며 물류 자동화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자료:amazon)


아마존은 2012년 로봇 전문 회사인 키바(Kiva)를 인수하며 물류 및 배송 시스템 자동화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2021년에는  이탈리아에 유럽 혁신 연구소 설립, 로봇 기반 자동화를 통한 설계 및 제조 역량 확장했다. 최근에는 고급 안전, 인식, 탐색 기술을 적용한 아마존 최초의 자율 로봇인 프로테우스(Proteus)를 발표하기도 했다.

아마존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거나 조만간 현장에 적용하게 될 로봇 시스템만 약 12가지 종류에 달한다. 상품이 담긴 팔레트를 옮기고 적재하는 것부터, 포장에 붙은 라벨을 읽어 상품을 분류하고, 사람 대신 협소한 공간에서 크고 무거운 제품을 들어 올리는 로봇까지 다양한 형태의 로봇과 자동화 설비를 작업장에 배치해 활용하고 있다.

아마존은 로봇 공학,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인체 공학 등 다양한 기술과 전문가를 활용해 주문부터 분류, 적재, 배송 등의 과정에서 안전과 효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아마존은 키바 인수 이후 10년 동안 로봇 기술을 물류 시스템에 적용하기 시작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52만개 이상의 로봇 구동 장치를 배치해 운영 중이다.

아마존의 글로벌 로보틱스 담당 부사장인 이안 심슨은(Ian Simpson)은 “로봇 및 기술에 대한 아마존의 투자는 직원을 위해 더 좋고 안전한 작업장을 구축하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방법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가 운영 전반에 걸쳐 설계, 엔지니어링 및 배포하는 로봇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가속화하며, 클루스터맨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인수 소감을 밝혔다.

클루스터맨의 CEO인 프레데릭 베르크모스-주스(Frederik Berckmoes-Joos)는 “아마존 가족으로 합류하여 우리가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아마존은 공급망 기술이 직원과 고객에게 어떻게 혜택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기준을 높였으며,  우리는 이 혁신의 다음 장의 일부가 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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