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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및 VR 시장 25.3% 성장 전망...2027년 시장 규모 1,145억 달러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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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ugmented Reality)과 VR(Virtual Reality) 시장 규모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연간 25.3%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2022년 370억 달러로 예상되는 시장 규모는 2027년까지 1,145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의료, 건축, 소매 및 전자 상거래에서 AR에 대한 수요 증가, 훈련 및 교육 분야에서의 VR 수요 증가, 여행 및 관광 분야에서의 AR 및 VR 애플리케이션의 높은 성장 등이 시장을 견인하는 요소로 지목됐다.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이 '2027년까지 AR 및 VR 시장 전망(Augmented Reality and Virtual Reality Market - Global Forecast to 2027)'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AR 및 VR 시장을 기술 유형, 제공 형태, 장치 종류, 애플리케이션, 기업 규모, 지역 등으로 나누어 조사 분석을 진행했다.

마켓앤마켓이 2027년까지 증강 및 가상 현실 시장이 연간 25.3%를 기록해 2027년 시장 규모가 1,14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MarketsandMarkets)

 

AR 부문에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Head Up Display)가 VR 부문에서는 제스처 추적 장치가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진단했다. 산업용 AR 스마트 안경, 자동차에서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채용,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 등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장을 견인하는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을 수 있다. 

제스처 추적 장치는 2021년 VR 시장에서 최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해, 향후에도 VR 시장 확대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스처 추적 장치는 수술, 내시경, 엑스레이 등의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고, 사용자의 관절이나 자세 결함을 측정하고 알려주는 피트니스 분야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AR과 VR 모두 하드웨어 장치와 소프트웨어가 결합해야 제대로 된 AR 또는 VR을 구현할 수 있는 만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성능과 궁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고서는 예측 기간 AR 및 VR 하드웨어 장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소프트웨어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AR 및 VR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자연스럽게 증가하면서, AR 및 VR 시장을 성장을 함께 이끌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대규모 프로젝트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AR 프로젝트가 등장하면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AR 기술이 계속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AR 소프트웨어의 광범위한 가용성 때문에 소프트웨어용 AR 시장의 성장률이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AR 시장에서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VR 시장은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측 기간 AR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북미였다. 북미 지역은 이미 시장이 발달되어 있어 성장 정체가 예상되기 때문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반면 VR 시장의 경우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2021년을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았으며, 성장률로 가장 높을 것으로 분석했다. 

AR 및 VR 관련 주요 업체로는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소니(Sony Corporation),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 HTC, 애플(Apple), PTC, 세이코 엡슨(Seiko Epson), 메타(Meta), 레노버(Lenovo)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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