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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증하는 데이터 시대, 데이터 문해력은 필수…태블로, ‘데이터 리터러시 지원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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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와 관련된 모든 비즈니스에서 데이터에 능통한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해야 한다. 직장에서는 매일 수천 건의 의사 결정이 이루어진다. 회사 데이터의 스토리, 패턴, 인사이트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이러한 의사 결정을 내리게 되면, 이는 비즈니스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게 된다.”

태블로(Tableau)가 ‘데이터 문해력(Data Literacy)’이 기업은 물론 개인에게도 중요한 핵심 가치라고 강조하며, 모든 기업이 우선순위로 집중해야 하는 데이터 문해력 향상을 위한 3가지 요소를 제시했다. 바로 교육(Training), 시간(Time), 데이터 접근(Access to data)을 최우선 순위에 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첫째, 다양하고 깊이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원하는 학습 자료와 플랫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직원이 채용되어 입사하는 순간부터 퇴사하는 그날까지 지속적이며 연속적으로 디지털 문해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일상적인 워크플로우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 문해력이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투자해야 한다. 수많은 교육용 자료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이를 활용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따라서 교육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장려함과 동시에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직원들이 현명하고 생산적이며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데이터를 공개하고 제공해야 한다. 데이터 문해력이 약한 초보자들이 실제로 데이터 분석의 기회를 만나고 이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한 기회를 제공하라는 것이다. 이런 기회가 많아지면 직원들은 업무 부담이 줄어들면서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태블로와 세일즈포스가 미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Z세대가 다른 세대에 비해 데이터 이해와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Salesforce)


태블로와 세일즈포스와 최근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데이터 폭증(Data Explosion)’으로 적지 않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참여한 Z 세대의 51%가 금융 및 의료 정보 등의 모든 개인 데이터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변한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47%), X세대 응답자(39%), 베이비붐 세대(42%)에 비해 Z 세대가 압도적으로 많은 데이터 부담을 호소한 것이다. Z 세대는 보통 1997년에서 2012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데이터의 생산, 공유, 확산, 소비에 대해 그 어느 세대보다 많은 경험을 가진 세대다.

태블로의 데이터 기술 및 아카데미 프로그램 책임자인 코트니 토튼(Courtney Totten)은 “1,000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에서 많은 참여자들이 데이터를 다루는 것을 스트레스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의 52%는 개인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보다 역사책을 읽는 것이 더 낫다고 답할 정도로, 데이터에 대한 부담감이 커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개인 생활에서 데이터에 압도당하는 사람들이 많다면, 직장에서의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있어서도 비슷한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는 비단 Z세대만의 문제는 아니다. 저(X세대)를 포함한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데이터를 읽고 소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분석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점이 고객을 상대할 때 마주치는 가장 일반적인 문제 중 하나라면서, ‘데이터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조언했다. 의미 있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탐색하고,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어야 데이터 중심의 세상에서 현명하고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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