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의 생성형 AI 투자가 2028년 54억 달러에 달하며 연평균 59.2%의 성장률로 증가할 전망이다. AI와 생성형 AI를 포함한 투자 규모는 2028년까지 1,750억 달러에 달하고, 202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33.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가 ‘전 세계 AI 및 생성형 AI 지출 가이드(Worldwide AI and Generative AI Spending Guide)’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아・태지역에서 AI와 생성형 AI 투자가 급증하면서 전략적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AI 기반 시스템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하드웨어 전반에 걸쳐 전례 없는 규모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기업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던 고객 참여, 의사 결정,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AI 관련 프로젝트가 운영 분야의 핵심 기능으로 통합되고 있다. 2024년에는 아・태지역의 기업들이 AI 개발 단계에 진입하면서 AI 인프라 지출이 눈에 띄게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지역의 다양한 산업군에서 효율성 증대, 고객 경험 개인화, 경쟁 우위 확보 등을 위해 AI 및 생성형 AI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프트웨어 및 정보 서비스 부문에서는 AI 인프라 및 개발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2025년 전체 지출의 4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 서비스 부문은 운영 효율성 증대, 사기 탐지 기능 개선, 초개인화 서비스 제공 등에 초점을 맞추고 AI를 활용하고 있다. 통신 및 소매 부문에서는 점점 더 디지털 우선주의가 확산되는 시장에서 진화하는 소비자의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 네트워크 효율성, 보안, 고객 서비스, 물류 및 재고 관리를 개선하는 등 AI와 생성형 AI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태지역에서 AI 및 생성형 AI 투자가 급증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강력한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수요 증가, 운영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는 고객의 기대치 상승, 보안 및 실시간 분석에 대한 필요성 증가 등을 꼽았다. 특히 AI 인프라 프로비저닝은 전체 시장의 37%를 차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IDC의 아・태지역 데이터 및 분석 부문 수석 애널리스트인 비나야카 벤카테쉬(Vinayaka Venkatesh)는 "아・태지역의 AI 도입은 더 스마트하고 탄력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AI 기반 솔루션으로의 전환은 지능형 자동화와 지속적인 혁신에 중점을 둔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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