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틱 AI 도입률 2027년까지 327% 증가 예상, 직원 1인당 30%의 생산성 향상 전망
•반복적인 루틴 업무 축소, 신입이 AI 감독자로 전환하는 실증 사례
•AI 스킬 없는 경력자 보다 경험이 없어도 AI 스킬 가졌으면 채용 가능성 높아질 것
신입의 위상은 '루틴 처리자'에서 'AI 감독·전략적 판단·인간 고유 통찰 제공자'로 재정의되고 있다.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200명의 글로벌 HR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2027년까지 에이전틱 AI 도입률이 327% 증가(15%→64%)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조직 인력의 25%가 재배치되며, 직원 1인당 생산성은 30%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란 복잡한 문제를 독립적으로 해결하는 ‘자율 AI 에이전트’를 뜻하며, 반복저인 업무를 대체하면서 인간을 '실행자'에서 'AI 감독자'로 역할을 전환 시킨다.

| 에이전틱 AI 확산: 인력 25% 재배치 계획
세일즈포스 조사에 따르면 HR 리더들은 AI 에이전트가 루틴 업무를 독립적으로 처리하면서 조직 인력의 4분의 1을 재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재배치를 통한 디지털 노동 전환은 생산성·자율성·역량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직원들은 인간 스킬·에이전트 스킬·비즈니스 스킬을 학습해야 한다.
AI로 직무가 변화함에 따라 투자하고 이동시킬 수 있는 민첩한 인력 구축이 목표다. 조사 응답자들은 대다수 직원(61%)이 AI 조수와 함께 현재 역할을 지속하되, 4분의 1(23%)은 새로운 직무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한다. 최고인사책임자(CHRO)의 81%는 이미 직원 재교육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거나 계획 중이다.

| 신입의 역할 전환: AI 감독자 직무 등장
에이전틱 AI 통합은 새로운 직업 범주를 창출하고 있다. AI 워크플로 디자이너·프롬프트 엔지니어 등은 2~3년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직업군이다. 근로자는 직접 업무 수행에서 AI 에이전트 감독으로 전환되며, 개별 기여자의 역할은 이제 에이전트 감독자가 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감독자에게는 리더십 스킬, 적응력, 새로운 것을 배우는 능력, 데이터 지향적 사고가 요구된다.
전통적으로 인간 중심이었던 지원자 스크리닝과 후보자 소싱 업무를 이제 음성 스크리너·챗봇·자동 평가 도구를 통해 에이전틱 AI가 처리한다. 동일한 업무량을 처리하는 리크루터 수는 줄지만, 판단력과 관계 구축 같은 인간 역량을 통해 더 큰 영향력을 제공한다. 최고인사책임자의 75%는 AI가 역설적으로 '소프트 스킬'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보며, 협업·적응력·관계 구축 역량은 AI가 증강된 업무 환경에서 더욱 가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일즈포스의 나탈리 스카르디노(Nathalie Scardino) 최고인사책임자는 “모든 직원이 디지털 노동 혁명에서 성공하려면 인간 스킬, 에이전트 활용 역량, 비즈니스 통찰력을 새롭게 학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KPMG는 전통적으로 3년 이상 경력자가 담당하던 세무 업무를 AI 도구를 활용한 신입 및 졸업생에게 배정하며, 업무의 질과 난이도를 동시에 높이는 실험을 진행 중이다.


| 스킬 기반 채용 전환: 경력 중심론 대체
대형 언어 모델(LLM)은 이력서를 분석해 사람들이 고려하지 않았을 대안적 경력 경로를 발견하도록 돕는다. 전통적인 직함 기반 채용이 스킬 기반 접근으로 전환되면서, 겉보기에 무관한 직업 간 전이 가능 스킬을 식별할 수 있다. 바리스타의 세심한 고객 서비스와 디테일 집중력이 헬스케어 지원 역할의 후보자가 될 수 있음을 AI가 인식하는 것이다. AI 기반 스킬 중심 접근은 조직이 인재를 더 효과적으로 재배치할 수 있게 하며, 이는 효율성뿐 아니라 품질에도 기여한다.
세일즈포스의 퓨처 패스웨이즈(Future Pathways)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기술 배경이 없더라도 높은 잠재력과 전이 가능 스킬을 보유한 젊은 근로자에게 인턴십을 제공하며, 1,200명 이상이 경력을 시작하도록 지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링크드인(LinkedIn) 연구는 리더의 71%가 AI 스킨를 가진 경험이 적은 후보자를 AI 스킬이 없는 경험 많은 후보자보다 채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인간 스킬 부상: 리더십·적응력·윤리 역량 강화
기업은 인간 근로자의 업무 실행에서 AI 감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리더십·전략적 사고·인간-AI 협업 등 중요한 스킬을 배양해야 한다. AI가 발전하더라도 인간의 감독·견제와 균형·맥락적 이해가 필요하다. 앞으로 가장 가치 있는 스킬은 오늘날 소프트 스킬이라고 부르는 것들이며, 조직은 계획이 빗나갈 때 적응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할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
그러나 85%의 기업이 아직 에이전틱 AI를 구현하지 않았고, 73%의 직원이 디지털 노동이 일상 업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불명확하다. 직원들에게 상황이 변할 것이라는 점을 투명하게 알리되, 그 여정에서 지원해야 하며, 변화는 사람들이 자신의 일을 바꾸고 도구를 스스로 실험하는 데 자율성과 역량을 느낄 때 일어난다.
💡의사결정을 위한 인사이트 포커스
에이전틱 AI는 신입 일자리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루틴 업무에서 해방시켜 AI 감독·전략적 판단·인간 고유 통찰 제공자로 역할을 이동시킨다. 조직은 재배치와 재교육을 선제적으로 계획하고 디지털 노동력을 관리하며, 스킬 기반 채용으로 전환해야 한다. 개인은 AI 리터러시·적응력·리더십·데이터 지향적 사고를 지속 개발해야 한다. AI는 인간의 일을 더욱 인간답게 만들 것이며, 이 변화를 위협이 아닌 역량 증폭의 기회로 삼는 조직과 개인이 2027년 인재 전환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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