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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스피커+MP3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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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플레이어로 음악 듣기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외장형 스피커를 하나 쯤 가지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 MP3 플레이어와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는 이어폰이 거치적거린다고 여겨지거나, 이어폰을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귀가 아파 음악을 듣는 것이 오히려 거북해 질 때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장형 스피커는 연결 방식에 따라 스테레오 케이블로 MP3 플레이어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범용 제품과 전용 단자를 이용해 MP3 플레이어와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도록 한 전용 모델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물론 두 가지 연결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외장형 스피커도 나와 있다.

소니코리아(www.sonystyle.co.kr)의 NWZ-S636FK는 MP3 플레이어와 외장형 스피커를 함께 구입할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볼만한 제품이다. MP3 플레이어와 간편하게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스피커가 기본으로 제공되기 때문이다.

NWZ-S636FK는 4GB 용량의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한 MP3 플레이어와 MP3 플레이어에 내장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외장형 미니 스피커로 구성되어 있다. MP3 플레이어를 스피커와 연결할 때는 가운데 자리 잡은 도킹 스테이션에 MP3 플레이어를 장착하면 된다.

MP3 플레이어와 동일한 핑크색으로 옷을 입힌 도킹 스피커는 작고 가볍기 때문에,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 마다 꺼내서 사용하는 휴대용 스피커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스피커를 세워 둘 때는 뒷면에 있는 접이식 스탠드를 이용하면 된다.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도킹 스테이션으로 활용할 수 있는 휴대용 미니 스피커와 MP3 플레이어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 소니코리아의 NWZ-S636FK. 저장매체로는 4GB 용량의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한다. MP3, WMA 등의 오디오와 MPEG-4, WMV9 등의 동영상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사진:소니코리아)

휴대용으로 활용할 때는 MP3 플레이어에 내장된 배터리를 전원으로 사용하는 만큼 별도로 전원을 연결할 필요가 없다. 휴대용으로 사용할 때는 내장 배터리만으로 최대 16시간 까지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고 한다. 집이나 사무실에서는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서 좀 더 풍부한 음량으로 음악을 듣고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스피커 안에는 39mm 크기의 풀 레인지 유닛이 들어가 있다. 스피커 출력은 충전 어댑터를 연결했을 때 좌우 각각 1W, MP3 플레이어에 내장된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에는 좌우 각각 80mW를 낼 수 있다. 이어폰 출력은 좌우 각각 5mW를 지원한다. 이어폰은 MDR-EX082 모델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오디오는 MP3, WMA, AAC-LC, PCM 형식으로 된 파일을 재생할 수 있고, 동영상의 경우는 H.264/AVC, MPEG-4, WMV9 형식의 파일을 일초에 30프레임으로 감상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240x320 화소의 해상도를 제공하는 약 50.8mm(2인치) 크기의 컬러 TFT 액정을 채용했다.

내장 리튬이온 배터리는 약 1시간 30분 동안에 80%를 충전할 수 있고, 완전 충전하는 데 약 3시간이 소요된다. 완전 충전한 상태에서 오디오를 재생할 경우에는 최대 40시간 동영상 재생은 최대 10시간 까지 가능하다고 제품 설명에 소개되어 있다.

아울러 음악의 분위기, 속도, 톤을 분석해 비슷한 느낌의 곡들을 11개의 채널로 분류해 재생 목록을 만들어 주는 자동선곡, FM 라디오 수신, 팟 캐스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크기는 본체가 42.9x89.5x7.5mm 스피커는 152x107x60mm이다. 무게는 본체가 약 46g, 스피커를 포함할 경우는 약 186g이다. 가격은 31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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