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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인치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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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www.sonystyle.co.kr)의 바이오 VGN-Z46LD는 뛰어난 성능과 매력적인 디자인을 가진 노트북을 필요로 하는 전문가나 기업의 임원들을 겨냥한 고급형 노트북이다. 노트북이 갖춰야할 가장 기본적인 조건인 이동성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높은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바이오 VGN-Z46LD를 살펴보면 눈길이 가게 만드는 부분이 적지 않다. 고성능 프로세서와 그래픽 칩셋, 넉넉한 용량의 메모리와 하드디스크,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 등 만만치 않은 가격표를 달고 나오게 만든 이유들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물론 그 이유가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는 전적으로 고객들의 평가에 달려 있다.

눈 높은 고객들을 겨냥한 제품인 만큼 바이오 VGN-Z46LD는 고급스럽고 깔끔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바깥쪽은 프리미엄 와인 컬러를 입혔고, 키보드와 손바닥 받침대 부분은 블랙 색상으로 통일했다. 전체적으로 화려하면서도 중후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것이 소니코리아의 설명이다.

프로세서는 인텔의 코어 2 듀오 P9700(2.8GHz), 운영체제는 윈도 비스타 비즈니스 64비트 버전을 채용했다. 기본 메모리 용량은 6GB로 DDR3 램을 사용하며 최대 8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하드디스크는 일분에 7,200번 회전하는 SATA 방식을 탑재했으며, 320GB 용량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그래픽 시스템은 인텔의 GMA 4500MHD와 엔비디아의 지포스 9300M GS를 사용 환경이나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용했다. 그래픽 모드를 전환할 때 부팅을 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원하는 그래픽 칩셋을 선택할 수 있는 점도 눈 여겨 볼만하다.



가볍고 내구성 높은 탄소섬유 케이스에 고급스런 느낌을 주는 프리미엄 와인 컬러를 입힌 소니코리아의 VGN-Z46LD. 인텔 코어 2 듀오 P9700 프로세서, 6GB 용량의 기본 메모리, 320GB의 하드디스크, 2종류의 그래픽 칩셋을 내장한 하이브리드 그래픽 시스템을 적용했다.(사진:소니코리아)

일반적인 문서 작업이나 인터넷을 활용할 때는 GMA 4500MHD를 사용하는 스태미너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반대로 게임이나 동영상 편집 등 빠르고 강력한 그래픽 처리 능력이 필요하다면 지포스 9300M GS를 이용하는 스피드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스태미너 모드에서는 그래픽 처리 능력이 떨어지는 대신 전력 소모량을 최대한 줄일 수 있고, 스피드 모드에서는 전력 소모량은 늘어나지만 그래픽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광드라이브는 DVD±RW/±R DL/RAM 드라이브를 내장했다.

디스플레이는 1,600x900 화소의 해상도와 16:9의 화면 비율을 지원하는, 약 333mm(13.1인치) 크기의 클리어터프 컬러 TFT 액정을 채용했다. 640x480 화소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웹캠, HDTV와 직접 연결해서 영상을 출력할 수 있는 HDMI 단자, 지문 인식 센서와 보안 칩셋 등도 장착되어 있다.

네트워크 연결은 유선(1Gbps)과 무선(IEEE 802.11a/b/g/Draft n)을 모두 지원하고, 블루투스는 2.1+EDR 버전을 탑재했다. 인터페이스는 2개의 USB, 1개의 IEEE 1394, 외부 모니터 연결(15핀 D-sub), 헤드폰과 마이크, 모뎀, SD와 메모리 카드 슬롯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표준형을 사용할 경우 최대 5시간,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면 최대 7시간 30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사양표에 소개되어 있다. 케이스 소재는 가볍고 내구성이 높은 탄소섬유를 사용했다. 크기는 314x210x24.5~33mm 무게는 약 1.48kg이다. 가격은 289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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