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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비용은 낮추고 성능은 높였다, 한국HP 오피스젯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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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가 소규모의 사무환경에 적합한 업무용 컬러 잉크젯 프린터와 복합기인 신형 오피스젯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오피스젯 시리즈는 오피스젯 프로 8000 프린터와 8500 복합기, 오피스젯 7000 와이드 포맷 프린터, 오피스젯 6000 프린터와 6500 복합기 다섯 종류다.

오피스젯 프로 8000과 8500은 출력량이 많으면서 인쇄 속도와 인쇄비용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레이저 프린터 만큼 빠른 인쇄 속도를 제공해 업무효율을 높이면서, 출력비용은 상대적으로 낮춰 유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신형 오피스젯 프로 시리즈를 사용하면 레이저 프린터와 비교할 때 최대 50%까지 장당 출력 비용과 전력 소모량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 한국HP의 설명이다. 안료 잉크를 사용하는 4가지 색상의 컬러 잉크 카트리지는 개별적으로 교환이 가능하며, 대량 문서 인쇄에 적합하도록 대용량 카트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컬러록(ColorLok) 기술이 적용된 인쇄용지를 사용할 경우, 물에 넣어도 잉크가 번지지 않고 내구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문서를 장기간 보존하는 것이 가능하다. 인쇄용지를 절약할 수 있는 자동 양면 인쇄 기능과 네트워크로 연결해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유선랜 연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오피스젯 프로 8000과 오피스젯 프로 8500복합기는 초안품질 모드에서 인쇄할 경우, 컬러는 최대 34매 흑백 문서는 최대 35매의 A4 크기 문서를 일분에 인쇄할 수 있다. 아울러 오피스젯 프로 8000은 레이저 프린터와 같은 품질로 출력할 경우 일분에 최대 15매의 컬러와 11매의 흑백 문서 인쇄가 가능하다.



안료 잉크를 채용한 오피스젯 프로 8500 복합기(왼쪽 위)와 오피스젯8000 프린터(오른쪽 위)는 빠른 인쇄 속도를 필요로 하면서 문서 출력량이 많은 소규모 사무실에 적합하다. 오피스젯 7000 프린터는 최대 330x483mm 크기의 인쇄용지를 사용할 수 있다(왼쪽 아래). 자영업자들에게 어울리는 오피스젯 6500 복합기(오른쪽 아래).

오피스젯 프로 8500 복합기는 프린터에 스캐너, 복사기, 팩스 기능이 추가된 모델로, 한 달에 약 1만 5000페이지 정도의 문서를 인쇄하거나 복사하는 사무실에 적당하다. 팩스를 네트워크 폴더나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고, 스팸 차단, PC 팩스 전송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오피스젯 7000 프린터는 건축, 설계, 디자인 분야에 적합한 컬러 잉크젯 프린터다. A3 용지 보다 큰 330x483mm 크기의 인쇄용지에 여백 없이 인쇄할 수 있다. 포스터 인쇄 기능을 활용하면 최대 25매의 A4 용지에 문서나 사진을 분할해서 출력한 후, 이를 이어 붙인 대형 인쇄물을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인쇄 속도는 고속 모드를 기준으로 할 때 컬러는 일분에 33매, 흑백 문서는 일분에 최대 32매를 인쇄할 수 있다. 동급의 레이저 프린터와 비슷한 인쇄 품질로 출력할 경우는 컬러는 일분에 최대 8장 흑백은 일분에 최대 7장을 찍을 수 있다. 월간 권장 출력량은 7000페이지다.

오피스젯 6000 프린터와 6500 복합기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오피스젯 6000은 초안모드에서 최대 32매의 컬러와 최대 31매의 흑백 문서를 인쇄할 수 있다. 유선랜 단자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서 네트워크 프린터로 활용할 수 있다. 4가지 색상의 컬러 잉크 카트리지를 사용한다.

오피스젯 6500 복합기는 인쇄, 복사, 팩스, 스캔 기능을 지원한다. 최대 인쇄 속도는 초안모드에서 컬러는 32매 흑백은 31매를 지원한다. 레이저 프린터 수준의 인쇄 품질을 선택할 경우 컬러와 흑백 모두 일분에 최대 7매까지 인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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