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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8TB 지원 외장HDD, 새로텍 사이버네토 C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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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라 강조해도 과하지 않는 것이 ‘안전’이다. 그리고 지나치다 생각할 만큼 그것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들은 주위를 둘러보면 생각보다 훨씬 많다. 사람의 생명이나 건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부터, 유무형의 경제적인 손실을 가져다주는 것 까지 수두룩하다.

‘괜찮겠지’하는 불감증과 ‘나랑은 상관없겠지’하는 무감각은 ‘안전’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PC 역시 그런 점에서 예외일 수 없다. 특히 예상치 못한 각종 사고나 오류로 인해 언제든지 손상될 수 있는 데이터의 중요성은 몇 번이고 거듭 강조해도 과하지 않다.

새로텍(www.sarotech.com)의 사이버네토(CyberNetor) C4-S는 다양한 종류와 형태의 방대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외장형 하드디스크다. 특히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백업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데이터 저장장치가 필요한 사람들이 눈 여겨 볼만한 제품이다.

최대 4개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는 사이버네토는 최대 8TB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각각의 하드디스크를 간편하게 분리하고 장착할 수 있는 원터치 랙타입으로 설계해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eSATA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레이드 레벨 0, 1, 5, 10과 클론(Clone) 등 사용 환경이나 용도에 따라 다양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레이드 0은 데이터 파일을 여러 개의 하드디스크에 분산해서 저장할 수 있어서 속도를 향상 시킬 수 있고, 레이드 1은 두 개의 디스크에 동일한 데이터를 기록하기 때문에 데이터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4개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고, 최대 8TB 용량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새로텍의 사이버네토. 각각의 하드디스크를 간편하게 분리하고 장착할 수 있는 랙타입 설계를 적용했으며, PC와는 eSATA 방식으로 연결한다. 다양한 레이드 레벨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사진:www.sarotech.com)

레이드 10은 레이드 0과 1을 혼합한 저장방식으로 데이터의 안정성과 읽기 및 쓰기 속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 클론 모드의 경우는 안전한 데이터 백업이 최우선일 경우 적합하다. 클론 모드로 설정하면 동일한 데이터를 4개의 하드디스크에 동시에 저장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최대한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가능하다.

대용량 저장장치는 데이터의 전송속도가 빨라야 한다. 그래야 대용량의 파일을 복사하거나 백업하는 과정에서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지 않는다. 사이버네토는 이러한 점을 감안해 eSATA 인터페이스를 채용했다. eSATA를 이용하면 이론적으로 최대 3Gbps의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물론 실제 사용 환경에 이런 데이터 전송속도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USB나 IEEE 1394와 비교하면 훨씬 빠르게 데이터를 보내고 받을 수 있다. 아울러 eSATA 브래킷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따라서 PC의 메인보드에 있는 여분의 SATA단자에 브래킷을 연결하면, SATA 케이블을 이용해 PC와 사이버네토를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3mm 두께의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진 케이스 안에 내부 케이스가 들어가 있는 이중구조와 80mm 크기의 저소음 냉각팬을 장착해 효율적인 냉각이 가능하도록 한 점도 돋보인다. 아울러 레이드 매니저라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하드디스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앞쪽에는 각각의 하드디스크의 연결 및 동작상태, eSATA 케이블 연결과 데이터 전송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램프가 자리를 잡고 있다. 뒷면에는 eSATA와 전원 어댑터 연결단자, 냉각팬 스위치를 배치했다. 크기는 222x168x150mm 하드디스크를 제외한 무게는 약 3.2kg이다. 하드디스크를 제외한 본체 가격은 3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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