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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Life] 스마트폰, 레저 스타일을 바꾸다 스마트폰의 주인이 된다고 해서, 스마트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다. 보는 것만큼 알고, 아는 것만큼 보인다고도 했다. 스마트폰이 아무리 똑똑하고 가진 재주가 많다고 해도, 그것을 가진 주인의 능력이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면 그것은 그저 몸값 비싼 휴대전화일 뿐이다. 만만치 않은 몸값을 가진 스마트폰을 장만하고, 매달 데이터 사용요금을 꼬박꼬박 내는 것이 아깝지 않으려면 방법은 하나다. 새로운 세상 새로운 물건에 대해 열심히 관심을 갖고 모르는 것은 배우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기껏해야 최신형 휴대전화나 통화가 가능한 휴대용 게임기로 전락하기 십상인 것이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을 본전을 뽑고도 남을 만큼 잘 활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업무, 생활, 취미.. 2013. 1. 25. 더보기
묻지마식 클라우드 사용, 데이터는 날리고 비용은 늘어난다 이곳저곳에서 트렌드라는 이름의 상자를 열어젖히는 새해의 들머리. 올해도 어김없이 이름값 한다는 사람 또는 기업들이 그것을 열어 보였다. 일 년 만에 사라진 것이 있고, 몇 년 째 계속해서 살아남아 눈에 익은 것도 있다. '클라우드'는 재탕에 삼탕 그리고 앞으로도 몇 번은 더 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최근 몇 년간의 IT 트렌드에서 눈에 익은 이름이다. 이런 상황에서 보안 및 백업 솔루션 전문기업인 시만텍이 클라우드 도입이나 구축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이 눈 여겨 볼만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시장조사기관인 레레즈(ReRez)에 의뢰해 조사하고 분석한 ‘2013 기업 클라우드 도입 현황 보고서(2013 State of Cloud Survey)’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29개국의 3,236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2013. 1. 22. 더보기
한국MS, "윈도우8 출시 파티에 고객님을 초대합니다" 형보다 나은 아우가 태어날 수 있을 것인가? 윈도7의 뒤를 이어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윈도8(windows8)의 탄생이 며칠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윈도8은 10월 26일 전세계에서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25일 밤 11시부터 26일 새벽 1시까지 진행되는 윈도8 출시기념 ‘미드나잇 카운트다운 파티(Midnight Countdown Party)’에서 처음 공개된다. ‘미드나잇 카운트다운 파티(Midnight Countdown Party)’는 온라인 참가 신청 고객 150명과 현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김원효가 진행하는 OX 퀴즈와 재즈 밴드 공연, 새롭게 출시되는 윈도우 8 체험 행사 및 마이크로소프트의 동작인식 게임 키넥트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있는 이벤.. 2012. 10. 21. 더보기
‘PDF’도 스마트업! 어도비시스템즈, 애크로뱃 11 출시 휴대전화 없는 일상생활, 스마트폰 없는 업무환경. 어떤 사람은 그것을 은근히 그리워할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문명의 혜택에 푹 빠져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그런 상황을 상상하기 조차 싫을 게다. 그것들이 가져다 준 쉽고, 편하고, 빠르고, 재미있는 세상을 버릴 수 없는 까닭이다. 세상은 변했고, 계속 변한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옷을 갈아 입으면서 변화의 가속도는 몇 배나 빨라졌다. 인터넷, 모바일, 스마트 물결이 지구촌 구석구석을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모습으로 바꾸어 놓고 있다. 많은 것들이 빠른 진행형으로 진화 중이고, 그런 것들 중에 문자와 문서 환경을 빼 놓을 수 없다. 어도비의 애크로뱃(Acrobat)은 종이의 시대는 가고 전자문서의 시대가 열렸을 때부터, 세상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눈.. 2012. 10. 16. 더보기
노트북 세상의 엄친아로 불러도 좋을까? 아수스 젠북이 온다. 그는 이미 오래전에 맥북 에어에 마음을 빼앗꼈다. 그녀의 날씬하고 세련되고 고급스런 외모에서 풍기는 아우라가 만만치 않은 까닭이다. 그렇다고 겉만 요란한 빈수레가 아니다. 재주와 능력도 자꾸 눈길이 가게 만든다. 그 정도 재주와 능력을 가졌으면서 몸값도 제법 나쁘지 않다. 그 같은 사람들에게 애플의 맥북에어는 엄친딸 같은 존재다. 그렇다고 그런 그녀를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DNA 염기서열 하나만 달라져도 전혀 다른 속성을 갖게 되는 것이 자연의 이치인데, 어찌 모든 사람의 눈높이가 같을까. 그들 중에는 맥북에어를 닮은 외모에 윈도우의 피를 물려받은 후손들을 더 좋아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아수스(kr.asus.com)의 젠북을 처음 보는 순간 느낀 감정은 ‘실망’과 ‘만족’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2011. 11. 16. 더보기
모바일 허브로 변신한 스마트한 외장형 하드디스크 여러 명이 협업을 해야 하는 경우 두 가지가 꼭 필요하다. 첫 번째는 팀워크이고 두 번째는 능력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과 뜻이 통해야 하고, 능력이 비슷하거나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런 조건이 갖추어지면, 함께 일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런 것이 어디 사람뿐이던가. 물건이나 기계도 그렇게 궁합이 맞아야 한다. 바야흐로 스마트 시대라고 부르는 요즘, 똑똑하게 진화한 그것들이 지천이다. 재주가 많고 능력이 뛰어난 것들이 자고 나면 쏟아져 나오는 세상, 이것과 저것의 궁합이 갈수록 중요해 지고 있다. 그것이 스마트 시대에 태어나는 것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덕목이다. 고플렉스 새틀라이트(GoFlex Satellite)는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 2011. 11. 16. 더보기
한국MS 윈도폰 개발 학생에게 윈도우폰과 개발 툴 무료 제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rea)가 학생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윈도우폰 150대와 각종 개발 툴을 무료로 지원하는 '윈도우폰 앱 캠페인'을 실시한다. 국내 재학 중인 고등학생,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개인 및 동아리 출전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윈도우폰 앱 캠페인'은 IT의 미래를 이끌어갈 국내 학생들의 창의성을 도모하고 개발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윈도우폰 앱 개발에 참여한 학생들 및 마이크로소프트 학생 파트너(MSP, Microsoft Student Partner) 회원들을 대상으로 윈도우폰 및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윈도우폰 앱을 개발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앱 마켓인 마켓플레이.. 2011. 11. 16. 더보기
NIS 2011 사용하시나요? NIS 2012로 업그레이드 하세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을 빗대어 비유하자면, 위험에 대해 반응하는 사람들의 유형은 크게 세 가지다. 소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치는 사람, 소 잃고 나서라도 외양간을 고치는 사람, 소를 잃어버리고 나서도 외양간 고치는 것에는 관심도 없는 사람이 그들이다. 경험적으로 보면 아직까지도 잃어버린 소에 대해서는 분개하면서 외양간 고치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의외로 적지않다. 허술한 외양간을 고치라고 수 없이 외치는 목소리를, 근거 없는 낙관주의에 사로잡혀 아주 당연한 것처럼 무시하는 사람들도 적다고 할 수 없다. 하루가 멀다 하고 인터넷 범죄나 보안 사고가 보도될 때 마다, 조언을 구하는 어떤 사람이나 기업들이 제법 있다. 한 때는 그럴 때 마다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동원해 성심껏 도움을 .. 2011. 11. 15. 더보기
책상위로 올라간 보이스레코더, 이것으로 영어공부를? 능력과 성실함이 같은 목수 두 명이 있을 때, 그들이 일한 결과를 차이 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연장이다. 좋은 연장을 가지고 작업을 하면 아무래도 좀 더 효율적인 까닭이다. 연장이 무엇인가? 주인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주인이 하고 싶어 하는 것을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 아니던가.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요즘 사람들은 참으로 많은 연장을 가지고 있고 필요로 한다. 이를테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자동차, 디지털 카메라 같은 것들이 어떤 이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연장이다. 앞에서 얘기한 목수 얘기로 잠깐 다시 돌아가면, 그렇기 때문에 좋은 연장을 찾아내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것도 능력이 될 수 있다. 소니코리아(www.sonystyle.co.kr)에서 새로운 보이스 레코.. 2011. 11. 15. 더보기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알아야할 7가지 보안위협 유무선 네트워크로 구성된 사이버 공간에서 개인이나 기업의 시스템이나 단말기를 악의적인 목적으로 접근해 피해를 입히는 경우는 크게 세 가지다. 첫번째는 금전적인 이득을 노리는 경우다. 두번째는 정치나 사회적인 의사 표출이 목적으로 하는 공격이 있는데 이를 핵티비즘(Hacktivism)이라고도 한다. 세번째는 사이버 테러라고 할 수 있는 스턱스넷(Stuxnet)으로 장기간 은밀하게 활동하면서 기간시설 파괴나 국가나 기업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러한 보안위협은 대상이나 방법에 차이가 있지만 개인, 기업, 기관, 국가에 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피해를 입히며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위협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더욱 치밀하고 지속적이며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방향으로 점점 진화를 거듭하고.. 2011. 10. 13. 더보기
[보안 위협 트렌드] 당신 기업은 이미 그들의 표적일지 모른다. 우이독경(牛耳讀經), 대우탄금(對牛彈琴), 마이동풍(馬耳東風). 이렇게 밖에 말할 수 없는 상황이 끊임없이 계속된다. 이쪽에서는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끊임없이 경고하며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저쪽에서는 눈길 한번 돌리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여기저기서 메카톤급 보안 사고가 연일 터지는데, 그렇게 소를 잃고도 외양간을 고치기는 커녕 심각한 불감증에 걸린 개인이나 기업들이 적지 않다. 시만텍이 지난 주 보안위협 보고서를 통해 최근의 사이버 보안 위협 트렌드와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보고서를 훓어 보면 갈수록 상황은 심각해 지고 있고, 지능적이고 집요한 악의적인 공격의 강도는 광범위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보안 위협의 양상이 '표출' 시도에서, 목적 있는 '파괴'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은 눈 여겨.. 2011. 9. 29. 더보기
시만텍, 디지털 기기 토털 보안 서비스 '노턴 원' 내년 상반기 출시 바야흐로 디지털 & 스마트 시대다. 갈수록 편리해지고, 빨라지고, 똑똑해 지고 있다. 기술의 발전이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삶과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진화시킨다. 하지만 햇빝이 밝으면 그늘은 더 어둡기 마련이다. 발전과 변화의 열매가 모두가 달콤하고 고소한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기기들이 세상속으로 나와 수 없이 많은 주인을 섬긴다. 불가능한 것들이 가능해졌고 불편했던 것들이 편리해 졌다. 그것들의 정체성에서 인터넷이라는 네트워크 연결은 기본, 이제 언제 어디서나 무엇인가를 주고 받는 것이 당연한 세상이다. 그런데 그 '무엇'이 문제다. 사람들이 원하지 않은 악당들이 보낸 무엇때문에 근심과 걱정, 우려와 피해가 산더미 처럼 커지고 있다. 공격하는 그들의 창을 막기 위해 이편에서는 끊.. 2011. 9. 29. 더보기
TV처럼 사용하기 쉬운 화상회의 시스템 새롭고 신기한 제품이나 기술이 모든 사람들에게 단번에 인기를 얻는 것은 아니다. 그저 한번의 눈요기에 불과한 '재미'로 그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사람들의 생활 속에 파고 들어 '활용'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려면 시간이 필요한 것들이 있다. 물리적으로 서로 다른 공간에 존재하는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얼굴을 보며 대화와 회의를 나눌 수 있는 화상회의 시스템이나 솔루션은 어떨까? 그런 기술이나 제품이 선보인 것은 이미 오래된 일이다. 하지만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일상생활 속에서 그것을 자주 접하기는 힘들다. 아는 사람은 많아도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일 수도 있고, 필요는 하지만 이런저런 제약이 많기때문이기도 하다. 만만치 않은 비용, 까다로운 사용환경, 복잡한 조작방법 등 그것.. 2011. 9. 26. 더보기
[I.am.App] 빈집 안전지수 체크하고 게임 이벤트 응모해 볼까 지난한 여름이다. 해가 나면 폭염이고, 해가 숨으면 폭우다. 본래 여름이란 것이 그렇게 심술을 부리는 계절이긴 하다. 아무리 날씨가 심통을 부려도 일 년 내내 이때를 기다려온 수많은 사람들에게 여름은 그냥 보낼 수 없는 절호의 기회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남들 쉴 때 같이 쉬는 것도 순리다. 집 떠나면 고생이라지만 그렇다고 그 고생 싫어하는 사람 없다. 그런 즐거운 고생은 사서라도 하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이다. 오히려 집을 떠나기로 작심하고 나면, 머릿속에서 모락모락 솟아오르는 이러저런 걱정거리가 문제다. 잠시 놓아두고 가도 되는 걱정이 많겠지만 홀로 남겨질 빈집에 대한 걱정은 그냥 놓고 갈 수가 없다. 출동ADT캡스는 그럴 때 아이폰에 불러다 놓고 톡톡 두드려 볼만한 앱.. 2011. 8. 10. 더보기
뱀부 스타일러스가 찾아준 감성과 편리함 그것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마음이 원하는 펜을 골라 손에 쥐고, 생각을 옮겨놓고 싶은 노트로 옮겨 적는 것을. 만년필을 깨끗하게 목욕시켜 진한 잉크로 배를 채우고 하얀 종이 위를 마음 놓고 움직이게 할 때의 즐거움. 사색의 단편들을 그렇게 쏟아낼 때의 손맛은 참으로 맛깔스럽다. 그것을 포기할 수도 멀리할 수도 없는 이유다. 밥벌이를 위한 도구로 PC가 필수품이 되었어도, 펜과 노트는 영원히 함께 갈 소중한 친구다. 톡톡톡 키보드를 두드리며 프레스토(presto)로 글을 생산해 내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사각사각하는 작은 소리를 내며 화음을 맞추는 만년필과 종이로 빚어내는 라르고(largo)의 글이 아직은 더욱 사랑스럽다. 십년을 넘게 PDA를 사용하면서도 펜을 사용할 수 있는 녀석을 고집했고, 다른 이.. 2011. 7. 20. 더보기
4G 시대가 가져올 모바일오피스 환경의 변화 평소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늘 열변을 토하는 김이사는 회사에서 알아주는 얼리어댑터다. 나이는 회사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많지만 새내기 직원 못지 않은 패션 감각과 트렌드를 콕 집어 내는 능력을 소유한 인물이다. 예를 들면 스마트폰 열풍이 불기 시작할 때 처음으로 회사 내에서 스마트폰을 장만하고 스마트폰 전도사가 됐고,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활용을 사내에 적극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그런 김이사가 얼마 전 회식자리에서 앞으로 업무환경이 어떻게 변하게 될 지에 대해 열변을 토한 적이 있다. 새로운 것에 항상 앞서간다고 자부하는 젊은 직원들도 많은 부분 공감한 내용이기에 소개한다. 그 날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4세대 이동통신과 모바일오피스, 그리고 그것이 가져올 기업의 업무.. 2011. 2. 7. 더보기
중소기업이 보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 생각과 마음에 ‘긍정’이라는 단단한 뿌리를 내리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매사에 비판적이고 비관적인 것 보다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이 분명 일도 잘하고 오래 산다는 것은 요즘 사람들에게 상식이다. 하지만 사람들 중에는 긍정적인 사고와 근거없는 낙관주의를 혼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어느 책에서 한국 사람들은 ‘근거없는 낙관주의’를 가진 사람이 많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 막연하게 잘되리라는 생각, 나에게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리나는 안이한 태도. 이런 것들은 종종 OO불감증이라는 말을 낳고,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크나큰 후회를 하게 만드는 ‘씨앗’이 된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기업의 보안 문제다. 하지만 알면서도 제대로 대처를 못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아예 무.. 2011. 2. 1. 더보기
[Smart Life] 스마트폰 덕분에 ‘물’ 만난 QR코드 스마트폰의 약진 덕분에 생각지도 못했던 혜택을 누리는 것들이 적지 않다. 세상에 나온 지 꽤 오랜 세월을 보낼 동안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스마트폰이 빠른 속도로 보급되면서 비로소 빛을 보기 시작한 것들이 제법 많다. 그런 것들 중에 하나가 QR코드다. QR코드는 바코드가 가진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코드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등장했다. QR코드 역시 초기에는 바코드처럼 제조, 유통, 물류 분야에서 주로 활용되었지만, 디지털 카메라 기능을 내장한 휴대전화가 등장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바코드 안에 저장된 정보를 읽어 내려면 스캐너가 있어 하듯, QR코드도 초기에는 전용 스캐너가 있어야만 수록된 정보를 읽어 낼 수가 있었다. 하지만 고화질의 사진 촬영과 무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휴대전.. 2010. 11. 19. 더보기
[山] 삼악산, 시원한 강줄기를 보며 즐기는 암릉산행 관심을 갖지 않으면 바로 곁에 두고도 보이지 않는 것들이 지천이다. 그것의 존재를 깨닫게 만든 것이 관심이면 좋겠지만 때로는 우연이 그것의 발견에 일조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야릇한 감동과 흥분을 느끼게 된다. 만약 그것의 발견이 전에는 가보지 않았던 낯설고 생경한 곳에서 이루어진다면, 마음속에 찾아드는 감정의 파고는 좀 더 높아진다. 서울에서 춘천까지 국도를 따라 달리다 춘천의 문턱에 이를 즈음이면, 국도 오른쪽으로 물길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강 건너편으로 작은 기차역이 눈에 들어온다. 혹시 가보지 못했다 하더라도, 한번쯤은 이름을 들어봤을 강촌역이다. 강촌역이 그렇게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면, 왼쪽에 솟아있는 산자락 하나가 국도를 따라 한 동안 이어진다. 바로 삼악산이다. 삼악산은 작고 아담한 산이다... 2010. 11. 17. 더보기
잡음제거 기능 탑재한 보이스레코더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꾸준하게 수요가 존재하는 시장이 있다. 예를 들면 보이스 레코더와 같은 디지털 녹음기 시장이 그렇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소리를 저장’해야 할 일이 별로 없을지 모르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아주 중요한 업무나 생활의 일부일 경우가 있다. 그럴 때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적지 않다. 휴대용 오디오나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휴대전화나 스마트폰, 심지어는 디지털 카메라에 내장된 녹음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럴 일이 자주 있다면 소리를 담아내는 데 최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디지털 녹음기를 하나 쯤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소니코리아에서 선보인 ICD-SX713, ICD-SX813, ICD-UX512F, ICD-UX513F가 바로 그런 물건.. 2010. 11. 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