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3D 감지 모델과 벤치마크 지원...구글, '오브젝트론 데이터 세트' 출시
구글이 컴퓨터 비전 분야의 기계 학습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3D 비디오 클립 모음인 '오브젝트론(Objectron) 데이터 세트'를 발표했다. 오브젝트론 데이터 세트는 다양한 각도에서 더 많은 공통 객체를 담고 있는 객체 중심의 비디오 클립 모음으로, 실시간으로 3D 객체를 감지하는 기계 학습과 벤치마킹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기계 학습 기반의 컴퓨터 비전 기술을 구현하려면, 효율적인 알고리즘과 방대하고 정확한 학습 데이터가 필요하다. 학습하는 방법과 과정이 우수해야 하고, 학습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는 많을수록 좋다. 이렇게 학습된 인공지능 기술을 3D 객체를 감지, 분석, 이해하는 데 적용하면, 증강 현실, 로봇 공학, 이미지 검색 등 광범위한 분야와 응용 프로그램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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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2019년 스마트 스피커 2018년 보다 판매량 70% 증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가 ‘2019년 4분기 스마트 스피커 및 스크린 서비스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4분기 전 세계 스마트 스피커 판매량은 5,570만 대로, 2018년 같은 기간에 비해 44.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점유율은 아마존이 28.3%로 1위, 구글이 24.9%로 2위를 기록했다. 아마존과 구글 뒤에는 3위 바이두, 4위 알리바바, 5위 샤오미, 6위 애플이 따르고 있다. 2019년 전체 기간을 기준으로 하면 1억 4,690만 대의 장치가 판매되며, 2018년과 비교할 때 70%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2019년 연간 출하량 업체별 순위는 아마존이 26.2%로 1위, 20.3%를 차지한 구글이 2위를 기록했다. 하지..
2020.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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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무용이 AI와 만나면?...구글, '런웨이 팔레트' & '리빙 아카이브' 프로젝트
낫 놓고 기역 자를 알려면, 낫도 알아야 하고, 기역도 알아야 한다. 어느 한쪽만 알아서 될 일이 아니다. 요즘처럼 세상이 빨리 많이 넓게 변하는 세상에서는,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 알고 있어야 하는 사전 지식이 훨씬 많이 필요하다. 기술만 아는 우물 속에 살면서, 낫으로 할 수 있는 일은, 풀이나 벼를 베는 일뿐이다. 예술만 아는 동굴 속에 살면서, 기역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벽에다 기역을 그리는 것뿐이다. 둘 다 알아야 우물과 동굴에서 나올 수 있고, 우물과 동굴을 벗어나야 낫도 기역도, 쓸모가 많아지고 새로운 의미가 된다. 그래서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많이 아는 것이 뇌와 몸을 지혜롭게 쓸 수 있는 지름길이다. 모르는 것이 약이 되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는 것이 힘이 되는 경우가 더..
2019.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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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메시지 같은 안드로이드폰의 RCS 메시징…구글, 연말까지 미국 전체 서비스
구글이 미국 전역에서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올해 초부터 영국, 프랑스, 멕시코에서 RCS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 미국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점차 서비스 지역을 확장해, 안드로이드폰의 기본 메시징으로 RCS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미국 지역에서는 이미 RCS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말까지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게 된다. RCS는 휴대전화에서 제공하는 단문문자메시지(SMS;Short Message Service)의 진화된 형태로, 맥OS나 iOS 등 애플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메시지(iMessage)와 유사한 개념의 메시징 서비스다. RCS 미국 서비스를 위해 버라이즌, AT&T, T모바일, 스프린..
2019.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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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키' 같은 '닷뉴(.new)' 도메인...12월 2일부터 기업/개인 등록 신청 가능
구글이 2018년 12월 14일부터 G 스위트(G Suite)를 통해 제공해 온 '닷뉴(.new)’ 도메인을, 2019년 12월 2일부터는 일반 기업 및 개인에게도 제공한다고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닷뉴는 온라인으로 새로운 작업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도메인으로, 단축키처럼 만든 도메인 주소라고 이해하면 된다. 예를 들어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http://docs.new'라고 입력하면, 바로 구글 문서(docs)의 ‘새 문서’ 페이지로 연결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구글 문서(doc.new, docs.new, documents.new), 스프레드시트(sheet.new, sheets.new, spreadsheet.new), 프레젠테이션(slide.new, slides.new, deck.new, ..
2019.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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