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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원 수중 IoT 통신 기술...MIT, 배터리 필요없는 수중 센서 개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머리와 몸통이라면,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은 감각기관에 비유할 수 있다. 시각, 청각, 미각, 촉각, 통각이 수집하고 전달한 수많은 감각 정보가 없다면, 생각하고 느끼고 판단해야 할 필요나 이유가 없어진다.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의 그늘에 가려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적어 보이지만, 사물인터넷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주인공 중에 하나다. MIT 연구팀이 이러한 사물인터넷의 지경을 더욱더 넓게 확장할 수 있는, 압전소자(piezoelectricity)와 센서로 구성된 통신 기술을 개발했다. 호수, 강, 바다와 같은 곳에서 수중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전력을 공급하는 배터리가 필요 없는 무전원 통신 시스템이라는 것.. 2019. 8. 22. 더보기
플렉시블 스티커 센서로 생체 정보 수집…스탠퍼드, 바디넷 시스템 개발 실시간으로 생체 정보 데이터를 수집하는, 스티커형 패치 센서에 관한 관심과 개발 열기가 뜨겁다. Io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케어와 원격진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단과 치료, 웨어러블 형태의 의료기기를 대중화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센서에 대한 연구와 개발은 헬스케어 전문 업체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 연구팀이 개발 중인 바디넷(BodyNet) 시스템 역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기술이다. 바디넷은 몸에 부착하는 센서와 센서에 전력을 공급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수신하는 수신기, 수신기에서 스마트폰이나 PC 등으로 전송하는 송신기로 구성되어 있다. 수신기와 송신기는 일체형으로 디자인되어 있고, 옷에 부착해서 사용하는 웨.. 2019. 8. 21. 더보기
편의점 계산도 스마트폰으로…세븐일레븐, 뉴욕에서 모바일 체크아웃 서비스 필요한 물건을 고르고, 계산대 앞에서 줄을 서고, 손님과 점원은 얼굴을 마주 보고, 대화하며 계산을 마친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 변했어도 상점에서의 이런 모습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풍경이다. 하지만 이런 흔한 풍경이 점점 다른 모습으로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다. 키오스크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결제, 손님과 직원이 얼굴을 볼 수 없는 무인결제 서비스가, 소리 없이 조용히 사람들의 일상을 바꾸고 있다. 전 세계 17개국에서 약 6만 9,000개의 매장을 가진 세븐일레븐 역시, 이러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2018년 11월에 미국 댈러스 지역에 있는 14개 매장에서 스캔 & 페이(Scan & Pay)라는 모바일 셀프 체크아웃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편의점 매장에.. 2019. 8. 20. 더보기
여객기에서 즐기는 VR 엔터테인먼트…영국항공, 일등석 승객에게 VR 서비스 제공 미래형이던 가상현실이 점점 더 현재형에 가까워지고 있다. 미래의 기술이 현재의 기술이 되면서, 미래의 상상은 지금의 현실로 탈바꿈하고 있다. 영화 속에서 ‘가짜’로 보던 가상현실이, 이제는 생활 속에서 ‘진짜’로 경험하는 실제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들어서 알고 있는 것과 실제로 사용해 보는 것에는 어느 정도 간극이 존재한다.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이나 사람은, 그 간극을 줄이는 시도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시도한다. 영국 항공(British Airways)이 기내 서비스의 품격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색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가상현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올해 말부터 일등석 승객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헤드셋을 이용한, 가상현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공할 .. 2019. 8. 20. 더보기
맥OS 속의 윈도가 더 강력해진다…패러렐즈, 패러렐즈 데스크톱 15 출시 윈도 환경에서 맥OS(macOS) 기반으로, PC 사용 환경을 바꿔야 할 때가 있다. 그래야 할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개는 한 가지가 고민을 공통으로 마주하게 된다. 꼭 사용해야 하는 소프트웨어가 윈도용밖에 없을 때가 그렇다. 그럴 때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맥OS 환경에서 윈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부트 캠프(Boot Camp)나 가상머신(Virtual Machine)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패러렐즈의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맥OS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와 윈도용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가상머신이다. 맥OS 사용할 수 있는 가상머신 솔루션은 몇 가지가 있지만, 패러렐즈 데스크톱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인기가 많다. 맥OS에 최적화시킨 다양한 기능과 차별화된 편리성 때문이다. 맥.. 2019. 8. 19. 더보기
평점 4점 이상 인기 상품만 판매…아마존, 4번째 4-스타 오프라인 매장 오픈 아마존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4-스타(4-Star) 매장을 추가로 오픈했다. 4-스타 매장은 아마존이 온라인 쇼핑을 통해 판매했던 제품 가운데, 고객들에게 추천할만한 제품을 선정해서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이다. 2018년 9월 뉴욕 맨해튼 소호 거리에서 처음 문을 연 4-스타 매장은, 캘리포니아주 버클리-4번가, 콜로라도주 덴버의 파크 메도우 몰, 그리고 이번에 시애틀 매장까지 문을 열면서 모두 4개가 됐다. 4-스타 매장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은 온라인에서 별점 4개 이상의 평점을 받은 상품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그래서 매장 이름 역시 별 4개를 의미하는 4-스타라고 이름을 지었다. 4-스타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제품들은 5개의 별을 받은 상품들도 적지 않고, 전체 평균 별점은 4.34점이다. 또한,.. 2019. 8. 16. 더보기
아이폰속으로 들어간 학생증과 지갑...애플, 12개 대학에 ID 카드 기능 추가 확대 애플이 아이폰과 애플 워치를 출입증과 디지털 지갑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학생 ID 카드 기능을 내년까지 미국 내 12개 대학으로 확대한다. 학생 ID 카드는 애플 월릿(Apple Wallet)과 비접촉식 ID 카드 기능을 결합한 전자 지갑 겸용 디지털 학생증이다. 현재 듀크 대학교, 오클라호마 대학교, 앨라배마 대학교, 템플 대학교, 존스 홉킨스 대학교, 마셜 대학교, 머서 대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이 학생 ID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학생 ID 카드를 사용하면 해당 학교 학생임을 증명하는 학생증과 애플 월릿을 이용한 디지털 지갑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학생이나 교직원만 출입할 수 있는 장소에 들어가기 위해 문을 열 거나, 학교 식당이나 매점에서 식사나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ID 카드.. 2019. 8. 15. 더보기
이제 신발도 구독 서비스 시대..나이키, 나이키 어드벤처 클럽 출시 공유경제(Sharing Economy)나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패러다임을 바꾸는 변화와 혁신의 키워드로 주목을 받으며 시장과 생활을 변화시키고 있다. ‘소유’해야만 했던 많은 것들을, 이제는 ‘공유’나 ‘구독’을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구독 서비스는 공유 모델을 적용하기 힘든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빠르고 광범위하게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나이키가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나이키 어드벤처 클럽(Nike Adventure Club)’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어린이 신발 구독 서비스 시장에 진출했다. 나이키 어드벤처 클럽은 나이 기준으로 약 2~10세 사이의 자녀를 가진 부모들을 위한 서비스다. 신발 사이즈는 발 크기에 따라 4C부.. 2019. 8. 14. 더보기
DSLR 카메라도 랜섬웨어에 취약…체크포인트 리서치, 랜섬웨어 공격 실험 공개 체크 포인트 리서치(Check Point Research)가 DSLR 카메라가 랜섬웨어 공격에 취약하다고 경고하고, 실제로 DSLR 카메라에 랜섬웨어 공격을 가하고 파일을 암호화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테스트 영상에는 같은 무선랜(Wi-Fi) 환경에 연결된 DSLR 카메라에 노트북을 이용해 접근한 후, 랜섬웨어 공격을 통해 카메라에 저장되어 있던 사진을 암호화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DSLR 카메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디지털 카메라는 PC와 직접 연결해서 사진을 전송할 때, PTP(Picture Transfer Protocol)라는 표준화된 프로토콜을 사용한다. 포토 프린터에 카메라를 직접 연결해 사진을 인쇄하거나, 라이브 사진 촬영이나 펌웨어를 업그레이드할 때 활용되기도 한다. PC와 DSL.. 2019. 8. 13. 더보기
3MWh 모듈형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테슬라, 리튬이온 배터리 활용 메가팩 발표 테슬라가 대규모 대용량 에너지 저장 장치인 메가팩(Megapack)을 발표했다. 메가팩은 전기 에너지를 저장했다 필요할 때 사용하는, 배터리 기반 에너지 저장 장치인 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다. 다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컨테이너 형태의 모듈에 탑재한 메가팩은, 대용량의 에너지 저장장치가 있어야 하는 산업이나 공공부문을 위해 설계됐다. 테슬라는 2년 전 파워팩(Powerpack)이라는 모듈형 리튬이온 에너지 저장장치를 사용해, 남호주에 있는 혼스데일(Horsdale)에 대규모 에너지 저장 시설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지역의 불안정한 전력 사정을 안정시키고, 시설 운영 첫해에만 약 4,000만 달러를 절약했다고 밝혔다. 최대 3.. 2019. 7. 31. 더보기
강화된 얼굴 인식과 모션 센스 지원...구글, 픽셀 4에 '솔리(Soli)' 탑재 예정 구글이 픽셀 4(Pixel 4)에 자동 잠금 해제 기능인 ‘얼굴 인식(Face Unlock)’과 움직임 감지 기능인 ‘모션 센스(Motion Sense)’ 기능을 탑재한다고 공식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픽셀 4는 구글이 올해 가을이나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아직 픽셀 4는 소문만 무성한 채 베일에 싸여 있고, 얼마 전 구글이 뒷면 사진 일부를 공개한 것 말고는 구체적인 정보가 없었다. 얼굴 인식을 이용해 잠금을 해제하는 페이스 언록은, 기능적으로는 이전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제공하던 것과 다를 것이 없다. 미리 등록해둔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고, 주인이라고 판단되면 자동으로 잠금을 해제하는 것이다. 하지만 픽셀 4에 적용된 얼굴 인식 기능은 기술적으로는 이전 방식과 다르다. .. 2019. 7. 30. 더보기
대시보드에 5개의 디스플레이 탑재...도심형 전기자동차 '혼다 E' 혼다(HONDA)가 유럽에서 출시할 예정인 전기차 ’Honda e’의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혼다 e 프로토타입 - 듀얼 터치스크린 경험’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는, 대시보드에 장착된 두 개의 12.3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럽 시장을 겨냥한 전략형 모델로 개발한 전기자동차인 혼다 e는,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현재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됐던 혼다 e 프로토타입은, 독특한 실내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다른 전기자동차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대시보드 위쪽은 실제 나무를 사용해 마치 책상이나 테이블 같은 느낌이 나도록 설계했다. 전면 유리와 대시보드를 이어주는 부분은 전체가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있.. 2019. 7. 29. 더보기
스타벅스, 우버이츠와 미국 전역 커피 배달 서비스 2020년 초까지 확대 스타벅스(Starbucks)가 현재 미국 일부 도시에서 제공하고 있는 배달 서비스를, 2020년 초까지 미국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가을부터 우버이츠(Uber Eats)와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해온 배달 서비스를, 내년 초까지 미국 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우버이츠를 통한 스타벅스 배달 서비스는 작년 파일럿 프로젝트로 마이애미에서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며 출발했다. 현재는 마이애미, 뉴욕, 보스턴, 시카고, 달라스, 휴스턴, 로스앤젤리스, 오렌지카운티,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워싱턴 DC에서 배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스타벅스 배달(Starbucks Delivers)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또는 아이오에스(iOS) 기반의 스마트폰에, 우버 이츠 모바일 앱을 설치하면 주문과 결제를.. 2019. 7. 25. 더보기
MS, OpenAI에 10억 달러 투자…애저(Azure) AI 슈퍼컴퓨팅 기술 공동개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오픈AI(OpenAI)가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플랫폼을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에 10억 달러( 약 1조 1,800억원)를 투자해, 오픈AI의 인공 지능 기술 개발을 전폭 지원한다. 오픈AI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에서 인공지능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과 슈퍼 컴퓨팅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파트너십을 7월 22일(현지 시각)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가 협력하게 될 주요 내용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는 새로운 애저 AI 슈퍼 컴퓨팅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 둘째는 오픈AI는 새로운 인공 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 2019. 7. 23. 더보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실무 면접을 효율적으로…구글, 인터뷰용 도구 바이트보드 공개 구글의 ‘에리어 120(Area 120)’이 기술 면접용 도구인 바이트보드(Byteboard)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에리어 120은 구글 직원들이 가진 아이디어를 실험적인 프로젝트로 진행하면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바이트보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나 개발자를 채용하기 위한 실무 면접을 진행할 때, 기존 방식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한 면접용(Interview) 도구다. 프로젝트 기반 인터뷰 도구인 바이트보드는 실제 업무에서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기술을 평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컨퍼런스나 대학 캠퍼스 같은 곳에서 사전 현장 인터뷰를 대체하기 위해 고안됐다. 바이트보드가 중점을 둔 항목은 세 가지다. 첫 번째는 실무 능력 평가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2019. 7. 22. 더보기
구글지도에 자전거 공유 서비스…구글, 바이크쉐어링 16개국 24개 도시 제공 구글이 구글 지도에서 실시간으로 자전거 대여소를 찾고, 사용할 수 있는 자전거를 확인할 수 있는, 자전거 공유(Bikesharing) 서비스를 확대했다. 바이크쉐어링 서비스는 지난 일 년 동안 뉴욕에서 시범 서비스를 마쳤고, 이번에 16개국 24개 도시로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가 제공되는 지역에서는 구글 지도를 이용해 자전거 대여소, 사용할 수 있는 자전거 대수, 반납할 대여소에 빈자리가 있는지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확대로 현재 구글 바이크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은 다음과 같다. 바르셀로나, 베를린, 브뤼셀, 부다페스트, 시카고, 더블린, 함부르크, 헬싱키, 카오슝, 런던, 로스앤젤레스, 베를린, 리옹, 마드리드, 멕시코 시티, 몬트리올, 신 타이베이 시티, .. 2019. 7. 19. 더보기
세계 이모지의 날 기념 이모티콘…구글 & 애플 다양성 강조한 새로운 이모티콘 공개 구글과 애플이 세계 이모지 데이(World Emoji Day)를 기념하는 새로운 이모티콘을 공개했다. 구글은 65개의 새로운 이모티콘을 선보이고, 올해 말로 예정된 안드로이드 Q 출시와 함께 공식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애플은 57개의 새로운 이모티콘을 무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가을에 제공할 예정이며,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 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구글과 애플이 공개한 새로운 이모티콘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우선은 지난해 유니코드 컨소시엄(Unicode Consortium)에서 애플이 제안한 신체장애(disability-themed emoji)를 표현한 여러 가지 이모티콘이 포함됐다는 점이다. 둘째는 피부색이 다른 다양한 커플 이모티콘을 새롭게 디자인해서 추가했다는 점을 꼽.. 2019. 7. 18. 더보기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 배달로봇...리프랙션 AI, 자율주행 3륜차 REV-1 공개 사람의 조작이나 개입 없이 스스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자율주행’은, 교통, 운송, 물류, 배달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이다. 자율주행이 새로운 미래와 시장을 열어줄 트렌드로 주목받으면서, 기존 기업은 물론 신생기업들이 속속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현재 자율주행은 ‘사람’을 태우고 이동하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물건’을 운반하거나 배달하는 자율주행 로봇이라는, 두 가지의 큰 줄기를 형성하며 진화의 가속도를 내고 있다. 리프랙션(Refraction) AI는 자율주행 로봇으로 경쟁 대열에 합류한 스타트업으로, REV-1이라는 3륜형 자율주행 로봇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리프랙션 AI는 레스토랑, 약국, 식료품점과 같은 소매 상점에서 고객의 집까지, 빠르고 저렴하며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 2019. 7. 17. 더보기
상호 소통, 역할 분담, 공동 협업하는 미니 로봇…EPFL, 개미 모방 로봇 개발 EPFL(로잔연방 공과대학)과 오사카 대학 연구팀이 개미를 모방한 로봇인 트라이봇(Tribot)을 개발했다. 트라이봇은 집단생활을 하는 개미에서 영감을 얻는 새로운 형태의 로봇으로, 생김새는 개미와 전혀 닮지 않았지만 개미의 행동 방식을 모방한 것이 특징이다. 동일한 모양을 한 각각의 로봇은 상황에 따라 특정 역할이 부여받고, 의사소통, 역할 분담, 협업을 통해 임무를 수행한다. 트라이봇은 종이접기처럼 접히고 펼쳐지는 얇은 PCB(Printed Circuit Board)와 형상기억합금 액추에이터(shape-memory alloy actuators)를 접고 붙여서 만든 몸통을 가지고 있다. 온도에 따라 형태가 변형되는 형상기억합금에, 히터로 열을 가해 온도를 변화시키고, 일정한 온도가 되면 형상기억합금이 .. 2019. 7. 16. 더보기
자동화는 사람을 '보조'할 때 효과적...EIU, '기업의 자동화 현황 및 전망' 보고서 발표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가 유아이패스와 함께 전 세계 기업의 자동화 현황과 전망에 대해 조사하고, ‘자동화의 발전 : 기업의 기대, 두려움 그리고 현실(The advanced of automation : Business hopes, fears and realities)’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8개 나라의 경영진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기업의 자동화에 관한 현재와 미래를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업 경영진이 최우선 과제로 ‘자동화’를 꼽았다고 밝힌 이번 보고서에는, 자동화에 대한 성숙도, 중요도, 만족도, 장애 요인, 지향점이 수록되어 있다. 조사 대상 기업의 91%는 이미 자동화를 통한 디지털 전환(Transformation)을.. 2019. 7. 1.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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