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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ne

조종하기 어려운 드론은 가라...스냅, 셀카 전용 드론 '피시' 공개 장난감은 '놀이'와 '재미'의 교집합 사이에 존재해야 한다. 편하고 부담 없이 다룰 수 있어야 하고,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어야 한다. 그 경계를 넘어가거나 영역 밖에 존재하면, 본질을 잃고 주객이 전도되기 십상이다. 마음대로 가지고 놀며 재미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상전처럼 모시는 보물로 전락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경계 밖에 있거나, 그렇게 경계를 넘어간 장난감은, 더 이상 장난감이 아니다. 어렵고 복잡하던 것을 쉽고 간단하게 바꾸면, 새로운 시장과 세상이 열린다. 그것이 사람들이 말하기 좋아하는 혁신의 반열에 오르지 못할 수는 있어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일상을 열어주는 기회가 될 수는 있다. 스냅(Snap)이 선보인 피시(Pixy)에서는 그런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물건.. 2022. 5. 3. 더보기
윙(Wing), 대도시 드론 배송 서비스 시작...미국 텍사스에서 3개 사업자와 협력 알파벳의 자회사인 윙(wing)이 미국 대도시에서 처음으로 상업용 드론 배송 서비스를 4월 7일부터 개시한다. 텍사스주 댈러스 포트 워스 메트로플렉스(Dallas-Fort Worth Metroplex)의 프리스코(Frisco)와 리틀 엘름(Little Elm) 시에서 우선 소규모로 시작한다. 사업 파트너로는 건강 및 웰빙 제품 판매 업체인 월그린(Walgreens)과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블루 벨 크리머리(Blue Bell Creameries) 등이 참여한다. 윙은 그동안 호주 캔버라(Canberra)와 로건(Logan), 핀란드의 헬싱키(Helsinki), 미국의 버지니아(Virginia)에서 드론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 3월에는 20만 번째 배송을 달성한 바 있다. 그리고 2021.. 2022. 4. 5. 더보기
911 센터를 위한 맞춤형 드론...팔라딘, '나이크호크' 및 '와치타워' 공개 구슬을 꿰어 보배를 만들어도, 정말 보배가 되려면,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 그것을 소유할 사람, 그것을 사용할 사람, 그것의 주인의 눈높이 말이다. 돈만 주면 아무 곳에서나 살 수 있는 보배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그것의 주인이 될 사람이 가진 취향, 취미, 직업, 성향에 맞는 그런 제품을, 최고의 장인에게 설명해 주고 만들어낸 '맞춤형'이 되면, 그것이 상품으로서의 갖는 가치 이상의 정말 귀한 보물이 된다. 수많은 제품, 솔루션, 플랫폼 등이 존재하는 업무 현장에서, 그렇게 만들어진 보배의 존재와 가치는 더욱 중요하다. 여기저기서 다 사용할 수 있는 범용 제품은 흔한 만큼 저렴하고 사용하기 쉽다. 하지만 업무 특성과 작업 내용을 꼼꼼하게 분석해서 필요한 기능을 담아낸 '맞춤형'과 비교하면, 수많은 항목.. 2021. 8. 20. 더보기
드론 뜨면서 안티드론 시장도 커진다…마켓앤마켓, 2025년까지 32.2% 성장 전망 드론으로 인한 각종 사고와 사건을 예방 또는 탐지하는 안티드론(Anti-Drone) 시장 규모가 드론 시장만큼이나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20년 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안티드론 시장이, 2025년이 되면 2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안티드론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32.2%에 달할 전망이다. 마켓앤마켓이 전 세계 안티드론 시장 현황과 전망을 분석한 '2025년까지의 안티드론 시장 예측(Anti-Drone Market with COVID-19, Global Forecast to 2025)’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안티드론 시장을 기술, 애플리케이션, 수직, 플랫폼 유형, 지역으로 구분해 조사와 분석을 진행했다. 기술 분야는 레이저,.. 2020. 10. 13. 더보기
순찰용 인공지능 & 자율비행 드론...선플라워 랩, 보안용 드론 시스템 개가 빈집을 지키는 시대는 끝났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 조만간 끝나게 될 것이다. 땅에서는 로봇이, 하늘에는 드론이, 집안에는 경보 시스템이, 그렇게 집을 지킬 것이다. 주인의 안방까지 차지하며 신분 상승한 ‘개’에게, 집 지키는 일은 이제 중노동이다. 적어도 선플라워 랩스(sunflower labs)는 그런 생각을 했을지 모른다. 선플라워 랩스가 선보인 차세대 또는 신개념 보안 시스템을 보면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다. 선플라워 랩스(Sunflower Labs)의 보안 시스템은 세 가지로 구성되는데, 세 가지 모두 선택이 아니고 필수다. 첫 번째는 해바라기(Sunflowers), 두 번째는 꿀벌(Bee), 세 번째는 벌집(Hive)이다. 주인이 집을 비우거나, 집에 있더라도 외부인이 들어오면, 세 가.. 2020. 1. 9. 더보기
총 무게 1톤 화물 운반용 활공 비행 드론…YEC, ‘사일런트 애로우 GD-2000’ 발표 무인항공기(UAV, Unmanned aerial vehicle)라는 말이 좀 더 익숙하던 때가 있었다. 지금처럼 드론(Drone)이라는 말이 제품이나 용어로 흔하지 않던 때의 일이다. 요즘은 몇만 원짜리 아이들 장난감부터 수십억의 몸값을 가진 무인정찰기까지, ‘드론’이라고 불릴 정도로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 태생부터 쓰임새까지 다른 드론이 수없이 많이 있지만, 그만큼 생활 속에서 익숙한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평범한 사람들 입장에서 볼 때 드론은 크게 서너 가지로 구분된다.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에 사용하는 ‘영상’, 산업 현장에서 활약하는 ‘업무’, 그리고 군용으로 운용되는 ‘국방’ 용도의 드론이 익숙하다. 그런 기준에서 볼 때 YEC(Yates Electrospace Corporation)가 .. 2019. 9. 17.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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