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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변신 프로젝트! 스마트 전구가 스마트 스위치 보다 좋은 이유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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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가 발명의 어머니라는 말도 이제는 옛말이다. 그런 말이 우리의 마음속에서 울림을 주던 것은 아날로그 시대 얘기다. 모든 것이 적당하게 느리고, 모든 것이 적당한 경계가 있던 시절이 그랬다.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모든 것이 빠르고, 모든 것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커넥티드, 지능형 웹, 디지털 트윈, 에지 컴퓨팅, 몰입 경험, 블록체인 등 외계에서 온 것 같은 새로운 것들로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관심이 필요의 어머니라는 말이 요즘에는 어울린다. 새롭고 신기하고 기특한 것들이, 자고 나면 누군가에 의해 수 없이 태어나고 있다. 그것들 속에서 ‘필요’한 것을 알아보고 찾아내고 활용하는 능력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진 시대를 살고 있다. 필요한 것을 만드는 것 보다, 만들어 낸 것을 잘 활용하는 것. 그것이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는 지금, 우리를 미래로 이끄는 트렌드이면서 정말로 스마트해지는 지름길이다.

 

홈오토메이션? 스마트홈? 스마트한 집을 살까? VS 사는 집을 똑똑하게 할까?

 

‘스마트’ 혁명을 이상이 아닌 현실로 만들어준 스마트폰의 전성시대. 스마트폰 없는 세상은 잠시도 생각할 수 없는 진정한 스마트한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똑똑하고 편리한 스마트홈은 정말 간절하게 ‘필요한’ 것 중에 하나다. 더는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집이 아니라, 현실에서 살 수 있는 모든 것이 자동화되고 지능화된 집. 그런 스마트홈에서 사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처음부터 끝까지 스마트홈으로 설계되고 지어진 집에서 사는 방법이다. 통장 잔액이 플러스 대신 마이너스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 사람에게는 그야말로 그냥 구경거리다. 이런 상황에서는 그런 집을 임대하거나 구매하는 것이 아예 고려 대상이 아니다. 두 번째는 지금 사는 집을 조금씩 스마트하게 만들어가는 방법이 있다. 현명하고 현실적인 선택이다. 그리고 DIY 스마트홈을 만드는 첫 단추는, 가성비와 만족도 높은 ‘조명’이다.

 

1. 형광등은 못 갈아도 스마트 전구는 설치할 수 있다!

 

집안의 조명을 단순한 전구에서 똑똑한 조명으로 바꾸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벽면에 있는 전등 스위치를 스마트 스위치로 변경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스위치는 그대로 두고 전구를 바꾸는 방법이다. 두 가지 모두 장단점이 있다. 스마트 스위치를 사용하는 경우는, 기존에 설치된 전구나 전등을 그대로 사용한다. 그리고 벽면에 있는 전원 스위치만 교체하면 되는데, 설치가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형광등을 교체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스킬이 필요하다.

 

스마트 전구를 활용하는 방법은 상황에 따라 두 가지 경우로 나뉜다. 기존의 전구나 전등을 철거하고, 메인 조명으로 스마트 전구를 사용하는 경우다. 이 경우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일반 가정보다는 인테리어 측면에서 특별한 조명이 필요한 상점이나 전시 공간 같은 곳에 어울린다. 일반 가정집에서는 E26 소켓을 사용하는 거실이나 침실형 스탠드를 구매한 후, 간접 및 보조 조명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가장 합리적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스마트 전구를 설치하게 되면, 필요할 때 원하는 곳에 조명을 옮겨 놓고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더 많은 스마트 전구를 추가해서 사용하는 것도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 전구를 설치할 보조 등기구와 스마트 전구만 추가로 구매하면 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사 등으로 집을 옮길 경우에는 그대로 가져가면 된다. 분위기 있는 특별한 공간을 연출하고 싶을 때, 놓여있던 곳에서 가져와 잠시 사용하고 다시 가져다 놓으면 된다.

 

2. 벽에 달린 조명 스위치? No! 주인을 따라 다니는 스마트 전구 스위치!

 

스마트 스위치를 이용해 집 안에 있는 모든 전구나 전등을 스마트하게 만들려면, 각각의 조명 기구가 연결된 모든 스위치를 교체해야 한다. 기존에 있던 손으로 조작하는 스위치 대신,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스위치가 그 자리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전구나 전등 등의 등기구는 그대로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스마트 스위치를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전등을 켜거나 끌 수 있다. 제품에 따라서는 스마트 스위치를 집 안의 무선 네트워크에 연결하도록 해주는 브릿지가 필요할 수도 있다.

 

스마트 전구 시스템은 스마트 전구, 브릿지 등이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필요하다면 리모컨처럼 집안에서 가지고 다닐 수도 있고, 벽면에 탈부착할 수도 있는 디머(dimmer) 스위치를 별도로 구매할 수도 있다.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전원을 켜고 꺼주는 동작 감지기를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따라서 전구가 설치될 장소나 용도에 따라 다양한 스위치를 추가해서 편리성을 높일 수 있다.

 

스마트 스위치나 스마트 전구 두 가지 모두, 기본적인 제어는 모두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이용해서 할 수 있다. 하지만 스마트 스위치는 전원을 켜고 끄거나, 알람을 설정하는 정도의 기능밖에 사용할 수가 없다. 밝기 조절 기능이 있더라고 하더라도 집안에 설치되어 있는 등기구가 형광등이라면 무용지물이다. 반면, 스마트 전구는 이러한 모든 것들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3. 시간과 위치 따라 시간 따라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고!

 

스마트 조명을 사용할 생각을 하게 만든 ‘필요’의 뿌리에는, 단순히 벽면에 있는 스위치로 불을 켜고 끄는 것이 귀찮다는 수준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다. 물론 귀찮아하는 버릇에 요즘 신세대 용어로 쩔어서 사는 사람이 있다면, 오직 그것이 스마트 전구에 눈독을 들이게 된 이유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스마트 전구가 가진 재주나 능력을 알고 나면, 누구라도 탐낼 만큼 매력적이다. 그래서 아는 것이 힘이고,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 않던가.

 

스마트 조명이 집안으로 들어와 함께 생활하기 시작하면, 빛과 함께 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달라진다. 퇴근 시간에 맞춰 불이 켜지도록 설정해 두면, 현관문을 열고 어둡고 적막한 집이 아니라 아늑하고 포근한 집을 맞이할 수 있다. 스마트 전구와 함께 동작 감지기를 현관이나 베란다에 설치했다면, 매번 스위치를 조작할 필요 없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전구가 켜지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밤에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는 방법도 달라진다. 잠드는 데 방해되지 않을 만큼 적당한 밝기로 조절하고, 잠을 청하거나 책을 읽어도 좋다. 그러다가 스르르 잠이 들면, 미리 설정해 둔 시간에 맞춰 불이 꺼지는 것이 스마트 조명이 가진 재주 중에 하나다. 반대로 아침에는 알람이 울리기 전에 조명을 켜서, 알람 소리에 깜짝 놀라지 않고 마치 햇빛이 얼굴이 닿는 것 같은 느낌으로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4. 밝기와 색상 조절은 스마트 전구의 기본!

 

스마트 전구를 설치하는 과정은 사실 ‘기술’이 아니라 ‘홈데코에 가깝다. 그만큼 쉽다는 뜻이기도 하고, 그만큼 전체적인 분위기나 경관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의미다. 그리고 스마트 전구를 사용하는 것은 어떤 면에서 본다면, ‘예술’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이 부분이 스마트 스위치와 스마트 전구가 가장 차별화되는 포인트다.

 

스마트 스위치는 전등을 켜고 끄고 조작, 전구가 밝기 조절이 가능한 경우에 한 해 밝기를 조절할 수 있고, 스위치가 지원하는 경우에 한 해 알람 설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스마트 조명은 이러한 모든 기능을 지원하면서, 스마트 스위치에서는 구현할 수 없는 재주가 있다. 바로 불빛의 색상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 색상 변경이나 조절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이용한다.

 

조명의 색상을 사용자가 원하는 것으로 직접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분위기나 용도에 맞춰 미리 설정된 다양한 테마별 조명 설정을 선택할 수도 있다. 갓난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수유할 때 아기가 가장 편안해하는 색상과 밝기로 설정하고,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 오붓한 파티를 하거나 영화를 볼 때는 분위기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스마트 조명의 진정한 매력은, 편리한 조작보다 스마트한 변신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 전구 이상의 전구, 무드와 실용성까지 플러스 알파!

 

스마트 조명을 사용하다 보면, 단순한 조명 이상의 활용 방법을 발견하게 된다. 어떤 취미와 관심이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분명한 것은 집안의 분위기가 바뀌면 사람도 바뀐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만의 노하우가 적용된 활용 분야가 생기면, 실용적이고 요기한 기능 때문에 그것 때문에 생기는 즐거움도 배가 된다.

 

밤마다 한강 다리를 멋지게 빛나게 해주거나, 멀리서도 건물의 품위를 돋보이게 하는 경관조명. 흔히 경관조명을 거대한 공간에서 활용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스마트 조명을 집이나 매장에서 활용하면, 멋진 인테리어를 능가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했던 변신하는 빛의 느낌과 매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사진에 취미를 붙여 집에서 소품을 촬영하는 일을 즐기는 사람,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집이나 사무실에 미니 스튜디오를 만들어 놓고 직접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 인스타그램에 매일 매일 그날의 패션을 멋지게 코디해서 올리는 사람. 이런 사람들 모두에게 스마트 조명은 특별한 분위기를 간편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똑똑한 도우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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