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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TECHNOLOGY/REPORTING

2022년 유망 B2B 소매 기술 기업은?...CB인사이츠, '소매 기술 100 투자 동향' 발표

디지털 혁신과 전환의 시대에는 '기술'이 핵심이다. 어떤 분야도 기술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고, 차별화된 기술이 없다면 생존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특히 B2B 거래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진다. 인력과 시간만 충분하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던 전통적인 산업에서 조차, 이제는 혁신과 기술이 생존을 넘어 성장을 위해 갖춰야 할 필수적인 조건이 됐다.

CB 인사이츠(CB Insights)가 '더 리테일 테크 100 : 2022년 리테일 테크 기업(The Retail Tech 100: The top retail tech companies of 2022)'을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100대 B2B 소매 기술 기업에는 초개인화된(hyper-personalized) 쇼핑 경험, 블록체인 기반 상거래, 자율 배송, 가상 쇼핑 등을 개발 및 공급하는 업체들이 포함된 점이 주목할만하다.

CB 인사이츠가 '더 리테일 테크 :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100대 B2B 소매 기술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 기업을 13개의 카테고리로 구분했다. (자료:CB Insights)


더 리테일 테크 100은 7,000개 이상의 후보 및 지원 기업으로 구성된 기업 목록을 바탕으로, 각각의 기업이 제출한 정보, 비즈니스 모델, 시장 모멘텀, 기업의 건전성과 성장 잠재력을 측정해 선정됐다. CB 인사이츠는 이 과정에서  모자익(Mosaic) 점수라는 자체 평가 기준 등을 활용한다. 선정된 100개의 기업은 다시 13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전반적인 트렌드를 좀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13개 카테고리는 비접촉식 셀프 체크 아웃, 디지털 쇼핑객 참여, 전자상거래 인프라, 전자 상거래 머천다이징 및 발견, 전자상거래 이행 및 물류, 라스트 마일 배송 및 단거리 물류, 상품 기획 및 재고 관리,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및 플랫폼 기술, 결제 및 사기 방지 솔루션, 로봇 주문 처리, 매장 운영 및 분석, 공급망 가시성, 가상 쇼핑 기술로 구분했다.

리테일 테크 100 기업 중에서 36%는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유니콘으로 평가됐다. 최근에 유니콘 반열에 오른 기업 중에서는 모바일 컴퓨터 비전 기술을 사용하는 스캔딧(Scandit), 월마트(Walmart)와 인스타카트(Instacart) 등에서 소규모 로봇 주문 처리 센터의 유지 및 관리를 담당하는 패브릭(Fabric), 동남아 기업을 위한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 업체인 싱가포르의 닌자 밴(Ninja Van)이 있다고 전했다.

100개의 기업이 2021년 조달한 자금(equity funding)은 약 131억 달러로, 2020년과 비교하면 3배가 증가했다. 2022년만 해도 2월 기준으로 23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테일 테크 100 기업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곳은 세일즈포스 벤처(Salesforce Ventures)로 2017년 이후 모두 10개 기업에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100개 기업 중 20개는 엔젤 또는 시리즈 A 투자 단계의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이고, 43개는 시리즈 B 또는 C 단계에 있는 중간 단계의 기업들로 분류됐다. 초기 단계 기업 중에서는 화상 채팅과 가상 상점을 통해 가상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이머스(Immers)와 옵세스(Obsess), 초개인화 온라인 쇼핑몰 기술 기업인 컨스트럭터(Constructor)가 있다.

지역으로는 미국이 전체 기업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다. 영국과 인도에 각각 6개 기업이 있고, 나머지는 싱가포르, 호주, 네덜란드 등을 포함한 19개 국에 기반을 두고 있다. 아울러 2022년은 옴니 채널 기술, 전자상거래 혁신 지속, 인력 도구로 매장 기술 향상, 소기업의 성장 등이 눈 여겨 볼만한 트렌드라고 CB 인사이츠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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