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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9% 감소...부품 공급 부족이 아닌 과잉 우려

"2022년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 8,700만대로 하락했으며, 이는 팬데믹이 처음 발생한 2020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2021년 잠시 회복된 후 출하량 감소의 두 번째 기간을 겪고 있으며, 급격한 수요 감소가 주요 공급업체를 타격하고 있다. 수요 약화가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전체 스마트폰 공급망에 걸쳐 긴장이 고조될 것이다." 

카날리스(Calalys)가 '2022년 7월 스마트폰 분석(Canalys Smartphone Analysis, July 2022)'을 발표했다. 2022년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급격한 수요 감소로 인해 공급업체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러한 수요 감소가 장시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2022년 2분기에 2억 8,700만 대를 출하하는 데 그쳐, -9%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하며 펜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떨어졌다. (자료:Canalys)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위인 삼성은 약 6,180만 대를 출하하며 연간 성장률 6%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21%로 2021년 2분기 시장 점유율인 18%와 비교하면 3% 증가했다. 2위 애플은 약 4,950만 대를 출하하며 17%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고, 연간 성장률은 8%를 기록했다. 2021년 2분기 14%였던 시장 점유율이 1년만에 3% 증가한 것이다.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것은 1위와 2위 업체뿐이다. 3위 이하의 업체들은 모두 연간 마이너스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고, 3위 샤오미는 -25%로 가장 큰 폭으로 출하량이 감소했다. 샤오미는 2022년 2분기에 약 3,960만 대를 출하했고, 시장 점유율은 14%로 2021년 2분기 17%였던 것과 비교하면 3%가 하락했다. 

4위 오포는 -22%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2년 2분기 약 2,730만 대를 출하했다. 비보는 약 2,540만 대를 출하했으며 연간 성장률은 -19%였다. 시잠 점유율은 오포와 비보가 각각 10%와 9%를 차지했다. 5위 이하의 업체는 전체 시장의 29%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2년 2분기 연간 성장률은 -10%를 기록했다.

카날리스의 애널리스트인 루나르 비요르호브데(Runar Bjørhovde)는 "삼성은 저가형 A 시리즈에 대해 공격적인 가격 책정 전략과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으며, 비용 효율적인 ODM 생산을 활용하여 대중 시장에서 소비자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프리미엄 부문에서 삼성은 선진 시장의 수익 동인으로 폴더블 폰과 S 시리즈에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그동안 공급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상황은 상황이 반전되어 오히려 공급 과잉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수요 감소로 인한 부품 주문이 빠르게 감소하면서 공급망 부족이 더 이상 시급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카날리스의 분석이다. 이로 인해 핵심 부품 가격이 인하되면서 공급업체의 비용이 절감되고 있다고 카날리스는 밝혔다. 

카날리스의 토비 주(Toby Zhu) 애널리스트는 "공급업체는 추가 절감액을 사용하여 하반기에 신제품 출시의 제품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다. 동시에 오래된 모델을 제거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울 수 있다. 공급 과잉 상황은 공급 부족 기간보다 공급 업체의 계획 능력이 더 많이 요구되고 있다. 시장은 매우 어려운 비즈니스 상황을 겪고 있으며, 공급업체는 부품 공급업체 및 채널 파트너와 협력할 때 투명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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