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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까지 스마트 학습 시장 18.3% 성장…디지털 인프라와 교육 기술에 대한 정부 투자가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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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학습 시장 규모가 2024년 671억 달러에서 2029년 1,552억 달러로 연평균 18.3%(CAGR)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 세계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 시스템 현대화와 평생학습 촉진 정책, 기업의 직원 교육 및 전문성 개발을 위한 스마트 학습 솔루션 채택이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이 ‘2029년까지 스마트 학습 시장 전망(Smart Learning Market - Global Forecast to 2029)’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스마트 학습 시장을 제공 형태(하드웨어, 솔루션, 서비스), 하드웨어, 솔루션, 서비스, 학습 형태, 최종 사용자 등으로 구분해 조사와 분석을 진행했다.


스마트 학습 시장이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연평균 18.3% 성장할 전망이다. 시장 규모는 2024년 671억 달러에서 2029년 1,552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 MarketsandMarkets)


스마트 학습 시장은 정부나 기업에서 추진하는 교육 분야의 디지털 인프라와 학습 기술 투자가 시장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대화형 디스플레이, 화이트보드, 스마트보드, 스마트 테이블 등의 다양한 하드웨어와 통합 또는 독립형 솔루션이 결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중심으로 시장이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게임 요소를 학습에 도입한 게임화(Gamification)는 교육 기술 분야의 스마트 학습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게임화된 학습 환경에서 제공되는 목표 달성에 대한 인센티브가 교육 과정을 완료하려는 동기를 부여하고 성취감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2024년 교육 기술 부문에서는 ‘게임화’가 두드러진 추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솔루션 부문은 예측 기간 스마트 학습시장에서 가장 높은 연평균 성장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독립형 솔루션 중에서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LCMS(Learning Content Management System)의 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점유율에서는 최종 사용자 부문의 학생(Academic)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스마트 장치 사용이 대중화되고 교육 현장에서 이러한 스마트 장치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학습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전통적인 학습 시장이 현대화된 디지털 기술을 통해 발전하고, 다양한 학습 솔루션과 콘텐츠가 개발 및 보급되면서 빠르게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하드웨어 부문에서는 대화형 디스플레이가 예측 기간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화형 디스플레이는 상호작용을 통한 학습으로 학습자의 참여 수준 향상과 학습 열정 향상 등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 때문에 대화형 디스플레이는 학교나 기업에서 필수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인식되어 가고 있다.

지역으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에서 스마트 학습 채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과 중국이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 규모에서는 첨단 기술 인프라가 마련되어 있는 북미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 학습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주요 기업으로는 IBM,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 구글(Google), 삼성, 어도비(Adobe), 앤쏘로지(Anthology), 스마트 테크놀로지스(SMART Technologies), 오라클(Oracle), SAP, 코너스톤(Cornerstone), 온디맨드(OnDemand)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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