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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액자+포토 프린터, 소니 DPP-F700 카메라를 사진을 가둬버리는 블랙홀로만 쓰는 사람이 있다. 누군가를 세워 놓고 셔터를 끊임없이 눌렀는데, 그렇게 카메라 속으로 들어가 사진으로 바뀌면 그걸로 끝이다. 아무리 기다려도 찍은 사진은 주지를 않고, 사진을 달라고 애원해도 묵묵부답인 사람이 종종 있다. 그나마 카메라가 디지털로 진화한 덕분에, 파일로라도 받을 수 있어서 사정이 좀 나아지긴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을 찍을 때는 부지런하지만, 그것을 나눠줄 때는 인색한 사람이 주위를 둘러보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모름지기 사진은 인화지로 옷을 갈아입어야 제 맛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일까? 소니(www.sony.jp)의 DPP-F700은 사진을 눈으로 맛보고, 인쇄해서 나눠 주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는 디지털 도우미다. 디지털 카메라로.. 2009. 12. 14. 더보기
무선전화기와 블루투스의 만남, 파나소닉 KX-TG9382T 변해야 할 것은 변하고,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은 변하지 말아야 한다. 변화의 코드가 엇갈리면 수많은 연결고리들이 꼬이고 비틀리며 예상 밖의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 물론 그런 변화에 대한 기준과 평가는 얼마든지 달라진다.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화는 ‘발전’이 될 수도 있고 ‘퇴보’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그런 까닭에 눈높이를 어느 곳에 두느냐에 따라 변화를 바라보는 시선은 달라지기 마련이다. 어쨌거나 발전적인 변화가 필요할 때,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거나 거부하면 결과는 하나뿐이다.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은 순간이고,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사람이나 물건이나 그것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파나소닉(www.panasonic.com)의 KX-TG9382T는 그런 변화의 속성을 제법 빠르게 받아들.. 2009. 12. 11. 더보기
USB 허브 네트워크와 만나 진화하다, 벨킨 홈베이스 선(線)이 사라지고 있다. 선으로 연결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던 것들이, 이제는 선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야 당연하게 여겨질 만큼 끊임없이 변신을 하고 있다. 거추장스럽던 선이 사라지면서, 많은 것이 달라지고 변했다. 불가능했던 것이 가능해졌고, 불편했던 것이 편해졌다. 선을 버린 덕분에 여기저기서 주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물건들이 지천이다. 환골탈태라는 말만으로는 그것이 가진 재주와 능력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진화한 것들도 종종 눈에 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선을 버리지 못하고, 유선(有線)이라는 족쇄를 차고 있는 것들이 제법 많다. 벨킨(www.belkin.com)의 홈베이스(Home Base)는 USB 허브다. PC와 연결되어야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수많은 주변기기들을 USB 케이블.. 2009. 12. 10. 더보기
아톰 프로세서 채용한 미니PC, 델 인스피론 지노 단점 하나 없는 완벽한 물건이 존재할까. 찾아보면 없지는 않겠지만 그런 것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단점에만 자꾸 눈이 가면 사는 것도 쓰는 것도 쉽지 않다. 자신의 눈높이에 맞춰서 장점과 단점을 잘 가늠해서 구입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은 그래서 현명하다.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필수품인 PC만 해도 그렇다. 욕심을 내자면 끝이 없고 단점만 찾기 시작하면 마음에 드는 제품의 주인이 될 수 없다. 아무리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도, 이쪽만 보고 저쪽을 보지 못하면 어떤 것의 주인의 될 가능성은 더욱 요원해진다. 델 인터내셔널(www.dell.co.kr)의 인스피론 지노(Inspiron Zino)는 장점 보다는 단점이 많은 PC다. 적어도 성.. 2009. 12. 9. 더보기
회전형 듀얼 모니터, 이브지에이 인터뷰 1700 아는 것이 병이 되고, 모르는 것이 약이 될 때가 있다. 몰라야 좋을 것을 괜히 알아서 마음고생을 해야 하는 경우가 그렇다. 살다 보면 그런 경우 종종 생긴다. 그러니 그런 속담까지 나오지 않았겠는가. 하지만 지식과 경험의 범주로 들어가면 속담과 현실에는 차이가 생기기 시작한다.아는 것이 약이 되고, 몰라서 병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다. 아는 것과 체험한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것은 힘이 되고 능력이 될 때가 많다. 남이 모르는 것을 알고 있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더 많이 가지고 있고, 남이 해보지 못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 넓은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까닭이다. 이브이지에이(www.evga.com)의 인터뷰 1700(InterView 1700)은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2009. 12. 8. 더보기
유선랜 활용하는 HDMI 컨버터, 랜서링크 NHC-168 아날로그 시대부터 거실의 주인 노릇을 해오던 TV가 디지털로 진화를 하면서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화려하고 선명한 영상과 생생하고 실감나는 소리를 보여주고 들려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양한 제품들을 연결해 색다른 활용이 가능하도록 변신하고 변화한 것도 디지털 TV가 가진 매력이다.홀로 존재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던 TV에 PC나 게임기 등 다양한 디지털 제품들을 연결할 수 있게 되면서 TV로 할 수 있는 일들이 훨씬 많아졌다. 특히 TV와 PC는 다른 어느 것 보다도 궁합이 잘 맞는 물건들이다. 디지털 시대의 생활필수품인 PC와 널찍한 화면을 가진 디지털 TV는 천생연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랜서링크(www.lancerlink.co.jp)의 NHC-168은 그렇게 PC와 디지.. 2009. 12. 7. 더보기
날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슬림형 모니터, 아수스 MS246HD 아무리 뚱뚱한 몸집을 갖고 있는 액정 모니터라고 해도, CRT 모니터에 견주어 보면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날씬하다. 그래서 덩치 큰 브라운관이 뱃속을 채우고 있던 CRT 모니터를 사용했던 추억이 있는 사람들의 눈에는, 어쩌면 세상의 모든 액정 모니터가 모두 슬림형 모니터로 보일지도 모르겠다.그런 사람들에게 군살을 더 빼고 더 날씬해진 몸으로 변신한 액정 모니터는 관심 밖의 물건일 뿐이다. 초슬림형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다고 해서 특별히 눈길이 갈 이유가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모든 사람의 눈높이가 같은 것은 아닌 만큼, 누군가에게는 바로 그런 점이 지갑을 열게 만드는 매력이 될 수도 있다. 아수스(www.asus.com)의 MS246HD가 바로 그런 물건일지도 모르겠다. 세련미가 물씬 풍기는 날씬한 .. 2009. 12. 4. 더보기
펜타입 디지털 캠코더, 에이프텍 펜캠 트리오 HD 얼리어댑터는 디지털 시대가 만들어낸 신조어다. 물론 의미만 생각한다면 얼리어댑터는 아날로그 시대에도 분명 존재했다. 아날로그 시대의 얼리어댑터가 대부분 어떤 분야의 전문가나 마니아였다면, 디지털 시대의 얼리어댑터는 평범한 사람들 속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만큼 지경이 넓어졌다.흔히 얼리어댑터라고 하면 남들 보다 한발 앞서가며 상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해 보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을 떠올린다. 하지만 낯설지 않은 물건이라도 자신에게 적당한 물건을 찾아낼 수 있는 안목과 그것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그들 역시 얼리어댑터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닐까? 에이프텍(www.aiptek.eu)에서 선보인 펜캠 트리오(PenCam Tro) HD는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기 .. 2009. 12. 3. 더보기
주머니 속의 오디오 스튜디오, 소니코리아 PCM-M10 미래는 현재에서 출발하고, 미래를 만드는 것은 현재다. 그것을 단순한 시간의 흐름으로만 치부한다면, 미래는 현재와 달라진 것이 아마도 별로 없을게다. 현재 보다 나은 미래를 기대하며 노력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꿈을 간직한 채 시간의 길을 가고 있다는 점이다. 누구나 이룰 수 있는 꿈을 가진 사람, 아무나 이룰 수 없는 꿈을 가진 사람, 불가능한 꿈을 꾸는 사람. 꿈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무모하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런 사람들이 꾸는 꿈이 있기에 세상은 진화한다. 한 사람의 꿈은 그를 변하게 하고, 그런 변화거 모이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 소니코리아(www.sonystyle.co.kr)에서 선보인 PCM-M10은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로 ‘소리’를 선택한 사람.. 2009. 12. 2. 더보기
듀얼 디스플레이 탑재한 노트북, 고진샤 DZ 시리즈 익숙해진 것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 것이 습관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몸에 익으면, 때로는 불편함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살게 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불편한 것에 적응해서 사는 것과 불편한 것을 개선할 방법을 찾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PC 한 대에 두 대 이상의 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주위를 둘러보면 적지 않다. 듀얼 디스플레이 환경에서 작업하는 것에 몸이 익숙해지면, 하나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때 여간 불편하고 어색한 것이 아니다. 에를 들면 그런 데스크톱을 사용하면서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면서 활용할 때가 그렇다. 고진샤(jp.kohjinsha.com)의 DZ 시리즈는 그런 사람들이 눈 여겨 볼만한 노트북이다.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원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별로.. 2009. 12. 1. 더보기
아이폰 속에 전자사전 넣어볼까, 디오텍 디오딕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꿈을 이룬 사람들이 쏟아내는 ‘말’과 ‘글’이 연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나라밖 세상에서 이미 그것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의 눈에는 어쩌면 너무 요란하게 보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이 땅에서 만큼은 그것에 대한 기대, 감탄, 우려, 실망 등 각양각색의 색깔을 가진 말과 글이 넘쳐난다. 입에서 입으로, 블로그에서 블로그로, 메신저나 트위터를 타고 거침없이 오프라인과 온라인 세상을 넘나들고 있다. 아마도 한 동안은 그것을 소유하게 된 주인들이 쉬지 않고 토로해 내는 이야기들이 끊이지 않을 듯하다. 그것은 아이폰이고, 그들은 아이폰의 주인들이다. 디오텍(www.diotek.co.kr)의 디오딕(DioDict)은 그들이 기다리던 그 때를 제법 잘 맞춰 세상에 나온 듯하.. 2009. 11. 30. 더보기
두 개의 얼굴 가진 넷북 겸용 전자책, 언투라지 엣지 사람들은 익숙해진 것을 좀처럼 바꾸고 싶어 하지 않는다. 비록 그것이 아무리 좋은 것이라고 해도, 때로는 기술이나 혁신 보다는 감성이나 습관에 더 애착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 사람들이 수백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독서 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꾸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한 생각일지 모른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는 전자책을 보면 꼭 그럴 것이라고 단정할 수만은 없을 듯하다. 아직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전자책이 끊임없이 변신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마음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자연스럽게 옮겨갈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 주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언투라지(www.entourage.com)의 엣지(eDGe)는 종이를 버리고 디지털로 변신한 전자책을 간편하게 담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볼 수 .. 2009. 11. 27. 더보기
재주 많은 다기능 시계 라디오, 소니 ICF-CL75iP 같은 책상이라도 어떤 사람을 주인으로 만나느냐에 따라 쓰임새가 달라진다. 일하는 사람의 책상, 공부하는 사람의 책상, 글을 쓰는 사람의 책상은 다르다. 용도가 다르면 책상 위에 올라가 있는 물건들이 달라지기 마련이다. 컴퓨터가 놓여 있을 수도 있고, 책상 가득 책이 꽂혀 있을 수도 있다. 스탠드, 전화기, 시계, 라디오, 펜 꽂이, 서류함, 작은 액자, 미니 오디오 같은 각양각색의 물건들이 책상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도 흔하다. 어떤 것들이 어떻게 놓여 있는지만 보아도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성격을 가진 주인인지 대충은 짐작할 수가 있다. 소니(www.sonystyle.com)의 ICF-CL75iP는 깔끔하고 꼼꼼한 주인을 섬기는 책상과 잘 어울릴 듯한 물건이다. 라디오로 음악이나 뉴스를 즐겨듣고.. 2009. 11. 27. 더보기
미니 포토프린터의 색다른 변신, 엡손 E-800 PC가 있었기에 세상에 나올 수 있었고, PC가 없으면 무용지물인 물건들이 적지 않다. 우리는 그것들을 뭉뚱그려 PC용 주변기기라고 부른다. PC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그것들은, PC의 입장에서 보면 고맙고 기특한 존재들이다. 프린터, 스캐너, 웹캠, 외장형 저장장치, 태블릿 등이 그런 것은 수 없이 많다. 하지만 주변기기 편에서 서서 PC를 바라보면, PC는 그것들에게 족쇄 같은 존재일지 모른다. PC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까닭이다. 그랬던 주변기기들이 언제인가부터 본격적인 변신에 나서기 시작했다. PC가 없어도 아무런 문제없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모습으로 진화를 시작한 것이다. 엡손(www.epson.jp)의 E-800 역시 PC에 얽매여 있어야 하는 구속에서 .. 2009. 11. 26. 더보기
노트북을 위한 동영상 변환 도우미, 리드텍 HPVC 1100 디지털 TV가 보급되면서 사람들의 눈높이는 몇 단계나 높아졌다. 생생하면서 화려하고 역동적이면서 섬세한 고화질 영상이 아니라면, 사람들의 지갑을 여는 것은 고사하고 관심을 끄는 것도 쉽지 않다. 다만, 그것에 담겨 있는 의미와 내용이 특별한 것이라면 화질이 뒷전으로 밀리기도 한다. 어쨌거나 고화질 동영상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제 보는 즐거움을 가늠하는 눈높이가 아날로그 시대와 비교하면 한참이나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그렇게 사람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일상의 기록을 직접 동영상으로 담아낼 수 있는 디지털 캠코더의 재주와 능력도 몇 년 사이 눈에 띄게 진화했다. 리드텍(www.leadtek.com)의 윈패스트(WinFast) HPVC 1100은 디지털 캠코더로 동영상을 촬영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 2009. 11. 26. 더보기
유선전화와 블루투스의 만남, 프린스톤 PTM-TA1 오랜 세월 편리하고 빠른 통신수단으로 사랑을 받아온 유선전화의 위상이 요즘 말이 아니다. 휴대전화 때문에 홀대 받는 일이 점점 받아지고, 공짜 또는 저렴한 통화요금을 앞세운 인터넷 전화에 밀리는 까닭이다. 이런 형국이라면 머지않아 유선전화가 자취를 감추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자유롭게 통화를 할 수 있는 휴대전화가 가진 편리함이나, 같은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는 인터넷 전화끼리는 통화요금이 공짜인 인터넷전화의 매력 때문에 그것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는 것만은 아니다. 성능과 기능면에서도 그런 것들과 경쟁하기에 유선전화는 부족한 부분들이 적지 않다. 프린스톤(www.princveton.co.jp)의 PTM-TA1은 그런 유선전화를 위해 세상에 나온 물건이다. 유선전화의 멸종을 조심스럽게 말하는 사람들이 적지.. 2009. 11. 25. 더보기
무선랜으로 즐기는 인터넷 라디오, 로지텍 스퀴즈박스 라디오 한 동안 디지털 세상을 뜨겁게 달구었던 웹 2.0이 언제부터인가 슬그머니 사람의 입에서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완전히 잊혀 진 것은 아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세상을 가득 채웠던 거품이 가라앉고, 이제는 제자리를 찾아 조용히 진화를 하고 있을 뿐이다. 소통, 공유, 나눔. 웹 2.0을 이야기할 때 빼 놓을 수 없는 세 가지 전제다. 그것이 없는 웹의 진화는 무의미하고, 그것을 빼 놓고는 인터넷의 진화를 얘기할 수 없다고 했다. 사람들은 그것들을 보고 듣고 말하며, 오프라인에서 달라진 온라인 세상을 꿈꿨다. 아니 여전히 꿈을 꾸고 있다. 로지텍(www.logitech.com)의 스퀴즈박스(Squeezebox) 라디오는 이름 그래도 라디오다. 수많은 물건들이 디지털 DNA를 이.. 2009. 11. 25. 더보기
바이러스 잡는 공기청정살균기, 샤프전자 IG-A10K 어느 날 첨단 기술과 가공할 무기를 가진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한다. 인류가 만든 최첨단 무기는 그들 앞에서 장난감보다도 못한 존재가 되고, 핵폭탄마저도 그들에게는 전혀 위협이 되지 못한다. 공포에 사로잡힌 인간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상황, 지구가 외계인 수중에 넘어가는 것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다. 그렇게 지구촌을 유린하던 외계인의 우주선이 어느 순간 갑자기 하나 둘씩 맥없이 추락한다. 그 속에서 죽어가는 외계인들이 쏟아져 나온다. 인간들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그것들을 물리친 것은, 아이러닉하게도 인간의 적인 바이러스다. 외계인과의 전쟁을 다룬 영화에서 바이러스는 그렇게 종종 아군으로 등장한다. 샤프전자(www.sharp-korea.co.kr)의 IG-A10K는 그런 상황이 닥쳤을 .. 2009. 11. 24. 더보기
전자사전과 만난 멀티미디어 학습기, 샤프전자 RD-PM1000Edu 강산이 변하듯 세상은 변한다. 때로는 더디게 때로는 빠르게, 그렇게 세상의 변화는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다. 보고 듣고 느끼며 가늠할 수 있는 변화는 이곳저곳에 존재한다. 예를 들어 요즘 학생들 가방 속만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달라진 세상을 가늠할 수 있다. 반찬 냄새로 가방 안을 점령하던 도시락이 사라졌다. 두툼한 사전이 있던 자리에는 가볍고 똑똑한 전자사전이 들어가 있고, 카세트테이프를 바꿔가며 듣던 워크맨은 MP3 플레이어나 PMP로 환골탈태했다. 십년 전만 해도 아무나 주인이 될 수 없었던 휴대전화 역시 적지 않은 학생들에게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샤프전자(www.sharp-korea.co.kr)의 RD-PM1000Edu는 전자사전으로 부르기에는 부족할 만큼, 다양한 가진 재주를 가진 멀티미디어.. 2009. 11. 24. 더보기
자전거를 위한 맞춤형 GPS 수신기, 가민 엣지 500 자전거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해가 갈수록 뜨겁고 높아지고 있다. 자전거를 타는 이유는 사람들 마다 다르다. 건강을 지키기 위한 운동 수단으로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애용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것을 취미로 선택한 사람이 있고, 자전거와 함께 하는 것이 아예 직업인 사람도 있다. 자전거를 타는 이유는 다르지만 그것이 주는 장점과 매력은 다르지 않다.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킨다면 안전하게 즐길 수 있고, 건강에도 좋은 것이 자전거를 탈 때 얻을 수 있는 장점이다. 공해물질을 전혀 배출시키지 않는 만큼 친환경적이라는 점도 자전거가 가진 매력으로 꼽을 수 있다. 가민(www.garmin.com)의 엣지(Edge) 500은 그렇게 자전거에 푹 빠져 있는 마니아들을 위한 제품.. 2009. 11. 2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