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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AI가 성장 전략”…페이스북, '청년위한 차세대 SNS'가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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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Facebook)은 앞으로의 성공을 위해 젊은 세대(young adults)를 위한 차세대 소셜 미디어 구축과 AI를 활용한 새로운 제품 기능의 활용이라는 두 가지 큰 과제에 집중하고 있다. 4천만 명 이상의 미국과 캐나다 청년이 매일 페이스북을 활발히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

톰 엘리슨 페이스북 대표(Head of Facebook)가 ‘청년과 인공지능’이 앞으로의 페이스북 성장을 이끌 미래 비전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년을 염두에 둔 변화, 인공지능 역량 확장을 통한 혁신, 개선된 비디오 경험, 크리에이터를 위한 수직 창출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18-29세의 미국과 캐나다 청년 4,000만 명이 매일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의 청년 4명 중 1명이 마켓플레이스를 사용한다. 매달 18억 명 이상의 사용자가 페이스북 그룹에 참여하고 있다. (자료 : Facebook)

 

페이스북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청년(Young Adults)에 초점을 맞춘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변화하고 진화하겠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대학 입학과 졸업, 구직과 이직, 이사와 결혼 등 인생에서 큰 변화를 맞이하는 청년들이, 원하는 정보를 찾고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지역과 직장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연결을 위해 핵심 제품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Meta)는 이미 인공지능 분야에서 여러 가지 성과를 내놓으며 다양한 기술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메타 라마(Meta Llama)를 통해 생성형 AI를 위한 개방형 모델, 도구, 리소스 컬렉션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AI 역량을 기반으로 릴(Reel)과 피드(Feed) 순위 기술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학습 모델 아키텍처로 추천 기능을 강화했다.

비디오 경험 개선을 위해서는 릴, 긴 비디오, 라이브 콘텐츠 등 관심 있는 동영상을 더 쉽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업데이된 전체 화면 비디오 플레이어와 긴 비디오에서 중간 부분을 건너뛸 수 있는 슬라이더 기능을 추가해 비디오 경험을 개선했다. 매년 8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비공개 공유가 증가함에 따라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동영상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누구나 페이스북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고, 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해, 페이스북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프로페셔널 모드를 출시했는데, 18개월 만에 일일 활성 사용자가 1억 명인 서비스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은 젊은 세대가 소셜 미디어에서 원하는 것, 즉 크고 작은 방식으로 세상을 열어주는 소셜 발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심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거대한 커뮤니티, 발견한 정보를 행동으로 옮기는 데 도움이 되는 고유한 기능, 세계 최고의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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