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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시장 성장 AI가 주도...사이버 보안 분야 가장 빠른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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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소프트웨어가 향후 2년 동안 전체 소프트웨어 시장보다 50%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연간 성장률은 18%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AI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출은, 팬데믹 기간 동안 AI의 채택이 가속화되고 AI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회사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2021년 330억 달러에서 2025년 640억 달러로 두 배가 될 것이다."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가 '2022년 글로벌 AI 소프트웨어 예측(Global AI Software Forecast, 2022)'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AI 분야 소프트웨어의 성장 속도가 다른 분야를 능가하고,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AI 소프트웨어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실시간 모니터링과 보안 위협 분야에 대한 투자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AI 소프트웨어 시장 안에서도 유형에 따라 성장률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AI-인퓨즈드(AI-infused) 소프트웨어는 2025년까지 2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AI 응용프로그램 개발에 사용되는 AI 메이커 툴(AI maker tools)은 18%의 성장률을, AI 구성 요소의 일부로 실행되는 AI-센트릭(AI-centric) 소프트웨어는 14%의 성장률을 달성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8개 나라에서의 AI 소프트웨어 시장을 조망하고, 전체 시장을 아시아 태평양, 유럽, 미국으로 나누어 향후 시장 변화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전체 AI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가장 많은 지출 규모를 가진 나라는 미국과 중국으로 두 나라의 AI 지출이 72%에 달할 정도로 편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AI와 블록체인 관련 기술에 대한 투자는 연간 투자액의 80%가 미국과 중국에 집중될 것으로 진단했다. 미국은 가장 많은 AI 특허 기술을 보유하며 AI 채택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지출이나 지원 규모가 가장 크다. 2020년의 경우 236억 달러의 자금이 AI 분야에 투자되었으며, 2022년에는 AI 지출의 47%가 미국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아시아 태평양에서 가장 많은 지출을 하고 있는 중국은 2022년 AI 소프트웨어 지출이 96억 달러를 차지하며 전체의 24%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2025년까지 전체 소프트웨어 지출의 21%에 달하는 166억 달러가 AI 소프트웨어에 투자되고, 일본에서는 협업 로봇(collaborative robots) 분야에 대한 투자로 인해 2022년 41억 달러가 AI 소프트웨어 지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은 미국과 중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AI 소프트웨어 지출이 적은 편으로, 2022년에 73억 달러가 AI 소프트웨어에 지출될 것으로 예측했다. 유럽 국가 중에서 가장 많은 AI 소프트웨어 지출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독일은, 2022년에 24억 달러를 AI 소프트웨어에 투자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은 23억 달러 프랑스는 14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했다.

포레스터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마이클 오그레이디(Michael O'Grady)는 AI 소프트웨어 시장의 잠재력과 당면 과제에 대해 "AI는 사이버 보안, 프로세스 최적화 및 자동화, 건강, 인적 자본 관리를 비롯한 여러 범주에 걸쳐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AI 채택이 주류가 됨에 따라 기업은 책임 있는 AI 관행 준수, AI 인재 풀 육성, 비즈니스 모델의 지속적인 진화를 포함하여 복잡성을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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