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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CDN 시장 345억 달러 전망...솔루션 & OTT가 견인하며 12.5%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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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시장 규모가 2022년 192억 달러에서 2027년 345억 달러로 성장하며, 연간 12.5%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웹 개체, 다운로드 개체, 응용 프로그램,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 주문형 스트리밍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가용성 및 고성능으로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려는 수요 증가가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이 '2027년까지 전 세계 CDN 시장 전망(Content Delivery Network Market b - Global Forecast to 2027'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CDN 시장을 구성 요소(솔루션, 서비스), 솔루션 기반(웹 성능 최적화, 미디어 전달,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기반(디자인 및 컨설팅, 스토리지, 분석 및 성능 모니터, 웹사이트 및 API 등), 콘텐츠 유형, 응용 분야, 지역으로 구분해 조사와 분석을 진행했다. 

전 세계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시장 규모가 2027까지 12.5% 성장할 전망이다. 마켓앤마켓은 2022년 192억 달러로 예상되는 시장 규모가 2027년 345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자료:MarketsandMarkets)

CDN은 동일한 콘텐츠를 여러 지역에 분산된 서버에 저장하거나 캐싱해서, 사용자에게 지연 시간을 최소화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규모가 크고 사용자 수가 많을수록 CDN에 대한 수요가 높고 효과도 크다. 일반적인 웹페이지부터 사진이나 동영상이 많은 쇼핑몰, 파일이나 펌웨어 다운로드 배포, 음악이나 영상 다운로드,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주문형 스트리밍 미디어 등 활용 분야가 다양하다.

보고서는 특히 온라인 게임에서 CDN 수요 증가가 CDN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다운로드나 전송 지연으로 인해 부정적인 사용자 경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게임 파일이나 패치 다운로드에 CDN을 활용하는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물론 OTT(Over-Top)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영상 콘텐츠에 대한 소비 증가, 모바일 기기의 보급 확대, 대형 화면의 대중화, 독창적인 콘텐츠 제작에 대한 투자, 주문형 비디오에 대한 수요 증가도 CDN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주요 요인이다. CDN 시장은 크게 솔루션과 서비스로 구분할 수 있는데, 예측 기간 솔루션 부문이 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CDN은 사용자가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서버에 캐싱되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전송 속도를 높이고 콘텐츠를 고품질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한 CDN 솔루션은 다양한 종류 또는 고품질 콘텐츠로 구성된 웹 성능을 최적화하고, 영상 및 오디오 등의 미디어 파일 전송, 그리고 이러한 콘텐츠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클라우드 보안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콘텐츠 유형에 따른 시장 규모는 스트리밍 미디어라고 부르는 동적 콘텐츠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했다. 실시간 뉴스, 실시간 방송, 스포츠 생중계, 실시간 콘서트 등 실시간 영상 콘텐츠 잔성에서 부터, 음악과 같은 오디오와 영화 등의 비디오 파일 등의 주문형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CDN 시장도 전망도 밝다는 것이다.

전통적인(Traditional) CDN, 통신(Telco) CDN, 클라우드(Cloud) CDN, P2P CDN, 기타 CDN으로 구분한 공급자 유형 중에서는 P2P CDN 시장의 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분석했다. 응용 분야 중에서는 헬스케어 분야의 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추정했다. 지역으로는 북미 시장에 가장 큰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CDN 시장에서 경쟁하는 주요 업체로는 아카마이(Akamai Technologies),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미국), IBM, 라임라이트(Limelight network), 구글(Google), AWS, AT&T,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 루멘(Lumen Technologies),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 패스틀리(Fastly), 시트릭스(Citrix Systems), NTT, 컴캐스트(Comcast Technologie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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