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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7 17:30

그와 그녀는 결코 만날 일이 없을 것처럼 보였다. 그가 존재하는 이유와 그녀가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전혀 달랐던 까닭이다.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그들은 인간들을 섬길 운명을 가졌다는 것. 그는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을 ‘소리’로 연결해 주고, 그녀는 그리운 이들의 ‘추억’을 눈으로 맛보게 해주는 임무를 부여 받았다.

사람들은 그를 '전화‘라고 불렀고, 그녀에게는 ’액자‘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세상에서 살아온 세월의 깊이를  본다면 액자양의 나이가 전화군보다 훨씬 많다. 하지만 진화 수준이나 사람들에게 헌신한 공로를 따진다면 전화군의 그것이 모든 면에서 한 수 위라고 할 수 있을게다.

그랬던 그와 그녀가 한 몸이 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삼성전자(www.sec.co.kr)에서 선보인 SP-M100을 두고 하는 말이다. 전화군과 액자양이 만남은 어떤 모습일까. 거추장스런 선이 달리 유선전화와 밋밋한 액자와의 만남이라면 누구의 눈길도 사로잡지 못했을 것이다.


무선전화와 디지털 액자를 한 몸으로 만든 삼성전자의 SP-M100 포토폰. 터치스크린 기능을 지원하는 7인치 액정을 채용했으며, 사진과 음악 재생 기능을 지원한다. 본체에는 2GB 용량의 플래시 메모리가 내장되어 있고, SD 메모리 카드나 USB 드라이브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사진:삼성전자)

SP-M100은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훨씬 이전에 세상에 나온 무선전화와 각양각색의 재주를 가진 디지털 액자를 하나로 만든 ‘물건’이다. 무선전화와 디지털액자가 가진 장점과 특징을 하나로 모아 놓았으니,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무선전화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고 평범한 디지털 액자에는 없는 재주를 갖게 됐다.

세상에는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그들은 변하는 것에 속해 있던 까닭에 나이를 먹으면서 달라지고 변했다. 선으로 묶여 있어야 했던 전화군의 동생들은 스마트폰으로 일취월장했고, 변변한 재주하나 없었던 액자양의 후손들은 디지털이라는 마법의 손 덕분에 환골탈태했다.

SP-M100은 집이나 사무실에 있는 전화와 액자를 변신시키는 방법으로 요즘 모바일 단말기 시장에서 트렌드로 자리 잡은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선택했다. 그래서 전화기라면 당연히 있어야할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 숫자 키패드가 없다. 적어도 송수화기가 본체의 수납공간에 놓여 있을 때의 모습을 보면 그렇다.

키패드가 없으니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선전화나 무선전화에 비해 생긴 모습이 훨씬 단순하다. 그렇다고 키패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본체에 무선 송수화기를 수납한 상태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송수화기를 들면 앞면에 일반적인 무선전화처럼 숫자와 조작 버튼이 달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전화를 거는 방법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송수화기에 있는 키패드를 사용하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표시되는 전화번호 목록에서 통화를 원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다. 터치 방식으로 전화를 걸 때는 화면에 표시되는 인물 사진이나 캐릭터를 선택해 전화를 걸 수가 있다.

인물 사진은 최대 24개, 캐릭터 사진은 최대 30개 까지 등록이 가능하다고 한다. 제품 설명에는 인물, 캐릭터 전화번호를 포함해 최대 300개 까지 전화번호를 등록할 수 있다고 되어있다. 디스플레이는 7인치 크기의 컬러 액정을 채용했다.

KT에 문자메시지 송수신 서비스를 신청하면 휴대전화처럼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발신번호는 고정 장치는 200개 휴대장치에는 최대 120개 까지 저장된다. 문자메시지의 경우는 송신의 경우 최대 30개 수신은 50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전화기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사진을 보여주는 디지털 액자와 음악을 재생하는 MP3 플레이어로 활용할 수 있다. 음악이나 사진 파일은 본체에 내장된 2GB 용량의 내장 메모리에 저장하면 된다. 만약 메모리 용량이 부족하다면 SD 메모리 카드나 USB 드라이브를 사용하면 된다.

재생하는 음악은 본체에 내장된 3W 출력의 모노 스피커가 들려준다. 아울러 달력과 기념일을 표시해 주는 가족달력과 메모 기능, 받기 싫은 전화의 벨소리를 묵음으로 만들어주는 기능 등의 부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런 재주를 가진 까닭에 SP-M100은 포토폰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별도로 판매하는 공용핸디(SP-M100HWH)를 추가로 구입해서, 거실, 침실, 부엌 등에 놓고 사용할 수도 있다. 공용핸디는 평범한 무선전화 모양을 하고 있고, 가격은 9만 1,000원이다. SP-M100의 판매 예정가격은 28만 9,000원이며,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책이 되려고 태어난 글입니다. 가져가지 마시고, 여기에 머물게 지켜주세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