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6년까지 80% 이상 기업 생성 AI 애플리케이션 사용...가트너, '생성 AI 하이프사이클'

반응형

“생성 AI(Generative AI)는 최고 경영진의 최우선 과제가 되었으며 기초 모델을 넘어서는 새로운 도구에서 엄청난 혁신을 촉발했다. 의료, 생명과학, 법률, 금융 서비스, 공공 부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성 AI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점점 더 많이 생성 AI 가 핵심 기술로 탑재되고 있다."

가트너가 '2023년 생성 AI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 for Generative AI, 2023)'을 발표하고,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점점 더 많이 탑재되고 있는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앞으로 10년 이내에 기업과 조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생성 AI 관련 혁신으로, 생성 AI 애플리케이션(GenAI-Enabled Applications),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s), AI TRiSM(AI Risk and Security Management)를 꼽았다.

가트너가 2023년 생성 AI 라이프 사이클을 발표하고, 생성 AI 애플리케이션, 파운데이션 모델, AI TRiSM이 앞으로 10년 이내에 기업과 조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자료 : Gartner)


이러한 생성 AI 핵심 기술의 확산으로 2023년 5% 미만에 불과했던 기업의 생성 AI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s)나 모델 도입이 2026년 8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운영환경에서 생성 AI 지원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것으로 예측했다.

생성 AI 지원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 경험(UX)과 작업 증강에 생성 AI를 사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더 빠르게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텍스트로 원하는 내용을 주문하면 인공 지능이 만들어주는(Text-to-X) 생성 AI가 현재 가장 많이 활용되는 일반적인 형태로, 자연어를 활용한 작업으로 전문가 영역의 작업을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파운데이션 모델은 직원 생산성을 개선하고, 고객 경험을 자동화하고 향상하며,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비용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대한 사전 학습과 광범위한 사용 사례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파운데이션 모델은 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트너는 2027년까지 자연어 처리(NLP) 사용 사례의 60%를 파운데이션 모델이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트너의 수석 부사장인 아룬 찬드라세카란(Arun Chandrasekaran)은 "파운데이션 모델은 하이프 사이클에서 기대의 정점(Peak of Inflated Expectation)에 있다. 기술 리더는 성능 리더보드에서 정확도가 높은 모델, 우수한 에코시스템 지원과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적절한 엔터프라이즈 가드레일을 갖춘 모델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AI 신뢰, 위험 및 보안 관리(AI TRiSM)는 책임감 있는 AI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프레임워크로, AI 모델 거버넌스, 신뢰성, 공정성, 견고성, 효율성 및 데이터 보호를 보장한다. 여기에는 모델 해석 가능성 및 설명 가능성, 데이터 및 콘텐츠 이상 탐지, AI 데이터 보호, 모델 운영 및 적대적 공격 저항을 위한 솔루션과 기술이 포함된다.

가트너는 AI 신뢰, 위험 및 보안 관리가 2~5년 내에 주류로 채택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2026년까지 AI 투명성, 신뢰 및 보안을 운영하는 조직은 AI 모델의 채택, 비즈니스 목표 및 사용자 수용 측면에서 50%의 개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AI 리스크를 일관되게 관리하지 않는 조직은 프로젝트 실패 및 침해와 같은 부정적인 결과를 경험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Syndicated to WWW.CIOKOREA.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