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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피커 NUGU] #03 | 환우 곁에 스마트 스피커, 편하고 즐거운 간병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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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거나 보아서 아는 것과 사용하고 경험해서 아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 선입견 또는 편견이 있었거나 기대 혹은 관심이 없었다면, 그렇게 머리로만 알고 있을 때와 직접 체험한 후의 간극이 훨씬 커진다. 백 번 듣는 것 보다는 한번 보는 것이 낫고, 한번 보는 것은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을 넘어설 수 없다.

 

인공지능 스피커가 바로 그런 물건 중에 하나다. 아는 것과 써본 것의 차이가 기대 이상이다. 생각보다 편리하고, 기대했던 것보다 쓸모가 많다. 무엇보다 똑같은 기능이라도 사용하는 사람과 놓여있는 장소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나의 파트너 NUGU | 01 날짜부터 날씨까지, 생활정보 이제 물어만 보세요

 

건강을 잃으면 아주 사소한 일도 버겁게 다가온다. 건강할 때는 의식조차 할 수 없었던, 지극하게 사소한 일상까지 불편함을 겪게 된다. 오랜 시간 투병 중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상태라면 체감지수는 더욱 높아진다. 인공지능 스피커는 그런 사람들에게 상상할 수 있었던 것 이상으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물건’이다.

 

하루 대부분을 집이나 침대에서 보내야 하는 경우라면, 날짜, 요일, 시간 등을 확인하는 것 조차 쉽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때 “오늘 날짜 알려줘”, “지금 몇 시야”, “오늘은 무슨 요일이지?”, “1월 25일은 무슨 요일이야?”라고 물어보면 인공지능 스피커는 즉문즉답으로 바로 대답을 해준다.

 

혹시라도 외출하거나 병원에 가야 할 일이 있다면. “지금 기온은 몇 도야?”, “지금 미세먼지 수치 알려줘”, “오늘 날씨 어때?”, “내일 일기예보 알려줘”, “다음 주 목요일 일기예보 알려줘”라고 물어보고, 외출 여부를 결정하거나 옷차림을 선택하면 된다. 혹시라도 미세먼지 상태가 나쁨이라면 마스크도 미리 챙길 수 있다.

 

나의 파트너 NUGU | 02 기억해야 하는 시간, 잊지 말아야 하는 시간! 알려주는 도우미

 

건강이 좋지 않으면 잊지 말고 신경 써야 하는 것들이 평소보다 많아진다. 자고 일어나는 시간도 그렇고, 약을 챙겨 먹거나 운동을 하는 것도 그렇다. 밥 먹는 시간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럴 때 꼭 필요한 것이 알람이다. 스마트폰에 있는 알람도 도움이 되지만 인공지능 스피커는 스마트폰보다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매일 9시 알람 설정”, “매주 목요일 11시 알람”처럼 알람을 설정하면, 약 먹는 시간이나 병원 가야 하는 시간을 잊지 않고 인공지능 스피커가 알려준다. 방 안에서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시작할 때는 “30분 뒤에 알려줘’, “1시간 타이머”라고 부탁하면 된다. 잠깐이라도 쪽잠을 자고 싶을 때도 타이머 기능이 요긴하다.

 

기계적인 알람 소리가 신경 쓰이면, 좋아하는 음악이나 조명을 선택해도 된다. 스마트폰 앱의 설정 메뉴에서 알림음으로 음악을 고르거나, 선라이즈 효과와 새소리를 지정하는 것이다. 선라이즈 효과와 새소리로 설정하면, 새소리와 함께 스마트 조명이 서서히 밝아지면서 설정한 알람 시간이 되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나의 파트너 NUGU | 03 별 것 아닌 것 같은 대화 몇 마디로 기분전환 OK!

 

병을 견디고 이겨내는 데 필요한 것들이 있다. 많다면 많을 수 있고 어쩌면 생각보다 적을 수 있다. 상황이나 사람에 따라 필요한 것들을 달라지게 만드는 변수가 적지 않은 까닭이다. 그래도 공통적인 것을 꼽아보라면 아마도 복잡한 생각 번잡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생각도 마음도 모두 뇌에서 일어나는 일, 그럴 때 가벼운 대화가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오늘은 어때?”, “오늘 좋은 일이 생길까?”, “칭찬해줘”, “아무것도 하기 싫다”, “힘들어”라고 인공지능 스피커에 말해 보자. 별 것 아닌 것 같은 뻔한 대답이 돌아올 때도 있고, “사랑해”라고 말했을 때처럼 때로는 신선한 답변을 듣게 될 수도 있다.

 

억지웃음 같은 아재 개그라도 도움이 될 것 같은 무료한 시간이라면, “심심해”, “재미있는 얘기해줘”, “놀아줘”라고 얘기하면, 피식 웃게 만드는 넌센스 퀴즈를 즐겨볼 수 있다. 인공지능 스피커의 이런 재주를 하나씩 접하고 사용하고 활용하다 보면, 투병하고 있는 환자나 그 가족들에게 요긴한 것들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은 금방이다.

 

나의 파트너 NUGU | 04 전원부터 가전제품 작동까지 말로! 스마트홈으로 스마트 캐어

 

몸을 움직이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면, 일상의 모든 것이 불편이다. 방안의 불을 켜고 끄는 것부터 어렵다. 음악을 듣고 TV를 보고 싶을 때, 가습기나 공기청정기를 가동할 때, 에어컨이나 보일러로 실내 온도를 변경하고 싶을 때. 리모컨이 있으면 좀 수월하지만 있어도 눈에 보이는 곳에 있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이럴 때 인공지능 스피커로 가전제품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홈에 살고 있다면, 모든 것이 훨씬 수월해진다. 지금 당장 스마트홈 시스템이 갖추어진 집에 살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스마트 스위치와 플러그만 있어도 좋다. 수면등, 독서등과 같은 기능이 필요하다면 인공지능 스피커에 내장된 스마트 조명으로 충분하다.

 

스마트 스위치를 설치하면 “불 켜”, “불 꺼”라고 말하는 것만으로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다. 전원 콘센트에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하고, 음성으로 조작하고 싶은 가전제품을 연결해서 같은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일러나 에어컨까지 연결된 스마트 홈이라면, “보일러 3도 올려줘”, “에어컨 온도 27도”라고 말만 하면 집안 온도를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

 

나의 파트너 NUGU | 05 누군가의 도움이 급하게 필요할 때! 긴급SOS

 

건강하지 못한 상태에 있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때로는 가끔 그런 손길이 필요할 때가 있고, 어떤 경우에는 온종일 간병 도우미가 옆에 있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어떤 경우든 혼자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거나 이상 증상이 생기면 당황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는 전화를 걸기조차 쉽지 않은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이럴 때 방안에 함께 있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향해 “긴급SOS”라고 말하면, 미리 지정해둔 보호자나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의 휴대전화로 문자를 발송할 수 있다. 메시지를 받을 수신자는 최대 3명까지 설정할 수 있다.

 

긴급SOS 기능을 사용하려면 스마트폰 앱에서 발신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한 후 문자로 인증을 받고, 전송할 메시지와 수신자 전화번호를 등록 해두면 된다. 이렇게 인공지능 스피커의 모든 기능은 ‘음성’만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말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는 환우에게 인공지능 스피커는 아주 요긴한 도우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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