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피커 NUGU] #15 | 집안의 중심이 된 NUGU. ‘말’로 통하는 스마트홈 액세서리
영화는 과거를 소환하고, 현실을 투영하며, 미래를 소망한다. 잊고 살았던, 모르고 지냈던, 잘 못 알았던 과거. 아름다운 이야기, 버거운 삶의 단면, 부정하고 싶은 현실. 이루고 싶은 꿈, 바꾸고 싶은 세상, 달라진 삶을 기대하는 미래. 영화는 그렇게 타임라인을 넘나들며, 비디오와 오디오 조각으로 맞추어낸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마음의 창을 열게 한다. 나 홀로 집에라는 영화가 있었다. 91년에 개봉했으니 오래된 영화다. 크리스마스이브, 가족들 모두가 여행을 떠나는데, 막내아들 케빈만 홀로 빈집에 남겨진다. 8살 꼬마, 그리도 두 명의 도둑. 지키려는 똘똘한 꼬마와 훔치려는 멍청한 도둑. 아슬아슬한 위험 상황인데, 관객들은 배꼽을 잡고 웃을 수밖에 없다. 지금이라면 어떻게 달라질까? 스마트홈으로 가는 모든..
2019.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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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원 수중 IoT 통신 기술...MIT, 배터리 필요없는 수중 센서 개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머리와 몸통이라면,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은 감각기관에 비유할 수 있다. 시각, 청각, 미각, 촉각, 통각이 수집하고 전달한 수많은 감각 정보가 없다면, 생각하고 느끼고 판단해야 할 필요나 이유가 없어진다.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의 그늘에 가려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적어 보이지만, 사물인터넷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주인공 중에 하나다. MIT 연구팀이 이러한 사물인터넷의 지경을 더욱더 넓게 확장할 수 있는, 압전소자(piezoelectricity)와 센서로 구성된 통신 기술을 개발했다. 호수, 강, 바다와 같은 곳에서 수중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전력을 공급하는 배터리가 필요 없는 무전원 통신 시스템이라는 것..
2019.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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