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사실적, 도시는 자세히…구글 지도, 알기쉽고 상세하게 업데이트 예정
구글 지도가 더 알아보기 쉽고 더 상세하게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크게 자연 지역과 도심 지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들판, 산, 사막, 빙하와 같은 자연 지역은 다양한 색상으로 구분하고, 도심 지역은 보행자에게 도움이 되는 자세한 거리 정보를 제공한다. 첫 번째, 자연 지역 가독성 개선은 ‘색상’을 자연 특징에 맞도록 다채롭게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화질 위성 사진을 색상 매핑 알고리즘으로 분석한 후, 사실적인 색상으로 변환해 이를 지도에 적용한다. 이렇게 하면 지도에 표시된 색상만으로도 지형적인 특징을 쉽고 빠르게 구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해변의 모래사장이나 건조한 사막은 황갈색, 나무가 우거진 숲은 녹색, 만년설에 덮인 높은 산이나 빙하지대는 흰색으로 표시한다. 같은 녹색이라..
2020.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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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App] 웨더 메이트 프로, 날씨 예측 '레이더+위성 사진' 보고 내가 직접!
날씨 ‘예측’은 ‘예언’이 아닌 까닭에, 여전히 인간의 영역이다. 그래서 맞을 때보다 틀릴 때가, 틀려도 아주 많이 빗나갈 때가 많다. 그래도 요즘은 많이 좋아졌다. 기상 위성, 기상 레이더, 슈퍼컴퓨터가 등장하면서, 그나마 대충이라도 가늠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런데도 요즘처럼 예측할 수 있는 기상 상태가 지속되면, 평소에 날씨에 둔감했더라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불과 100년 전만 해도, 날씨를 내다보는 수준은, 석기시대와 별로 다르지 않았다. 그러다가 날씨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한동안 날씨 예보는 전문가만의 영역이었다. 기술을 가진 자, 데이터를 가진 자, 그리고 그것을 전달하는 자가 독점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날씨와 예보의 영역이 ‘전문가’에서 ‘누..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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