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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I/O 2018' 가려진 관전 포인트 3가지...ML 키트, 구글 포토 파트너, ARCore '구글 I/O 2018’ 컨퍼런스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열렸다. 구글은 I/O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업계 리더로서 다양한 볼거리와 화젯거리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특히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듀플렉스, 안드로이드 P 베타, 구글 렌즈, 구글 뉴스, 지메일의 스마트 컴포즈(smart compose)등이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하지만 이러한 굵직한 이슈 이외에도 눈여겨 볼만한 새로운 서비스나 기술적 진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내용이 적지 않다. 구글은 개발자 컨퍼런스 행사를 마감하며 공식 블로그에 '우리가 I/O 2018에서 선보인 100가지(100 things we announced at I/O ’18)'라는 제목으로 이러한 점들을 요약해서 .. 2018. 5. 11. 더보기
미국 교통부, 드론 인프라 구축 본격 시동... UAS 통합 파일럿 프로그램 수행기관 10곳 선정 미국 교통부가 '무인 항공기 시스템(UAS ; Unmanned Aircraft Systems, 이하 UAS) 통합 파일럿 프로그램(Integration Pilot Program) 프로젝트에 참여할 주 정부, 지방 정부, 자치 정부 기관 10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정부나 기관은 미연방 항공국(FAA) 및 민간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앞으로 2년 6개월 동안 무인 항공기 운영에 관한 다양한 데이터와 사례를 수집하게 된다. UAS 통합 파일럿 프로그램은 지난해 10월 백악관이 발표한 프로젝트로, 일명 드론이라고 부르는 무인 항공기의 운항과 사용을 미국 도시와 전국으로 확대하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 국가에서는 공공 안전과 보안과 관련된 법적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드.. 2018. 5. 11. 더보기
마이크로소프트, 2018년도 3분기 실적 공개... "링크드인, 오피스 365 약진중" 마이크로소프트가 2018년 1월부터 3월 31일까지의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2017년 회계년도 기준과 비교할 때 링크드인이 37%, 오피스 365 상업용(commercial) 제품이 42%, 서피스가 32% 성장을 기록하며 약진 중이다. 지난해에 비해 각각 93%와 65% 증가한 애저(Azure)와 다이내믹 365의 가파른 성장세도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주목할만한 부분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2016년 6월에 무려 262억 달러(약 31조 원)에 인수한 링크드인의 성장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장 큰 비용을 지출하며 인수한 링크드인은, 2011년 스카이프를 인수할 때 지출한 85억 달러보다 무려 3배나 많은 가격에 인수했다. 이러한 높은 인수가격 때문에 업계에서는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으나, 이.. 2018. 4. 27. 더보기
"내 아이를 위한 채널 직접고른다"...유튜브 키즈 앱 보호자 제어 기능 강화 구글이 어린이용 유튜브 서비스에 특화된 유튜브 키즈(Youtube Kids) 앱(App)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3가지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공식 블로그(https://youtube.googleblog.com)를 통해 발표했다. 유튜브 키즈에서 학부모나 보호자가 제어할 수 있는 범위와 권한을 높여, 부적절한 동영상 콘텐츠에 어린이들이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유튜브 키즈에 추가될 옵션은 세 가지다. 첫 번째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유튜브 키즈 컬렉션’으로, 유튜브의 파트너와 유튜브 키즈 팀이 예술과 공연, 음악, 스포츠, 학습 등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다양한 주제를 선별해서 제공한다. 안심하고 볼 수 있는 파트너의 콘텐츠와 채널 모음을 제공하면, 목록에서 보호자가 직접 원하는 채널이나 .. 2018. 4. 26. 더보기
아마존 웹서비스, 이더리움 & 하이퍼레저 기반 블록체인 템플릿 공개 아마존 웹서비스(AWS; Amazon Web Service)가 AWS 블록체인(Blockchain) 템플릿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지원에 나섰다. AWS 사용자라면 블록체인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할 필요 없이 AWS가 제공하는 템블릿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블록체인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때, 적지 않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블록체인 템플릿의 사용에는 별도의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으며,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리소스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급하면 된다. AWS 블록체인 템플릿은 단계별로 이루어진 템플릿 선택과 설정 과정을 통해, 이더리움(Ethereum)과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 2018. 4. 25. 더보기
인텔 'GPU 연산·머신러닝' 활용한 보안 신기술 RSA 2018에서 공개 IT와 IoT 분야에서 창과 방패의 싸움이 치열하다. 점점 지능화되고 고도화되어 가는 악의적인 공격으로부터 정보와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방패의 역할을 담당했던 소프트웨어 중심의 보안 솔루션이, 하드웨어 기반으로까지 확장하며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인텔이 이러한 보안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보안 기술 두 가지를 RSA 2018 컨퍼런스에서 공개했다. 첫 번째는 '인텔 위협 탐지 기술(Intel Threat Detection Technology, 이하 인텔 TDT)’로, 프로세서 수준(silicon-level)에서 위협을 탐지한다. 두 번째는 인텔 시큐리티 에센셜(Intel® Security Essentials)로 인텔 프로세서 제품 .. 2018. 4. 20. 더보기
스마트폰 트리플 카메라 시대, 화웨이 P20 프로 화웨이가 지난 27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언팩 행사에서 선보인 스마트폰 P20과 P20 프로(P20 Pro)는 스마트폰의 약진에 새로운 방점을 찍을만한 제품이다. 특히 P20 프로는 ‘카메라’의 관점에서 볼 때 매우 위협적인 존재가 될 가능성이 있는 ‘물건’이다. 세계 최초 트리플 렌즈 탑재한 스마트폰이기 때문이다. 전면에 있는 2,480만 화소의 셀프 촬영용 렌즈까지 포함하면, 모두 네 개의 렌즈가 들어가 있는 셈이다. P20 프로 뒷면에는 기능과 성능이 서로 다른 세 개의 렌즈가 자리를 잡고 있다. 가장 위쪽에는 밝기 f2.4인 80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채용한 줌 렌즈가 들어가 있다. 그 아래로는 메인 카메라 역할을 하는 밝기가 f.18인 4,000만 화소의 광각렌즈를 배치했다. 메인.. 2018. 4. 20. 더보기
모바일 운영체제 iOS 점유율, 기업용은 64% 금융권은 71% 저녁 6시는 인간 수컷과 사람 암컷들이 스마트폰에 설치해둔 모바일 데이팅 앱(Mobile Dating App)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간이다. 스마트폰으로 스프츠 비디오 콘텐츠를 보는 사람들이 2014년 3분기에 비해 2015년 1분기에는 두 배 이상이 증가했다. 인기 많은 상위 5개의 모바일 게임들은 모두 동영상을 포함하고 있다. 기업들이 관리하는 모바일 디바이스가 2013년과 비교하면 72%가 증가했으며, 엔터프라이즈용 모바일 운영체제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iOS가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윈도우를 운영체제로 사용한 스마트폰은 여전히 iOS와 안드로이드 틈에 끼어 힘겹게 생존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트릭스(www.citrix.co.kr)가 최근 발표한 소비자 및 엔터프라이즈 .. 2015. 2. 24. 더보기
국가부터 개인까지 모든 정보를 노린다, 고도로 정교화된 ‘스파이웨어’ 레긴 포착 시만텍(www.symantec.co.kr)이 전 세계 정부와 기간산업, 기업, 연구기관, 개인 사용자 등 그 대상을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데이터를 탈취해온 멀웨어를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레긴(Regin)으로 명명된 이 멀웨어는 최소한 2008년부터 전 세계의 목표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스파이 활동을 펼쳐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백도어형 트로이목마 바이러스인 레긴은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기술 수준을 갖춘 복잡한 멀웨어라고 시만텍은 밝혔다. 레긴은 목표에 따라 자유자재로 역량을 조정할 수 있는 맞춤형 멀웨어로, 대규모 감시가 가능한 강력한 컨트롤러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레긴의 표적이 된 것은 정부기관이나 기간산업, 기업, 연구 기관 및 개인 등으로 매우 광범위한 대상을 향해 스파이 활동을 벌여 온.. 2014. 11. 25. 더보기
한국 직장인 94%가 3대 이상의 디바이스 보유, 45%는 모바일 워커 우리나라 직장인 41%가 노트북과 태블릿을 항상 함께 휴대하고 다니며, 업무와 여가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 조사 대상자의 94%가 3대 이상의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직장인 45%는 고정되지 않은 장소에서 일하는 모바일 워커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내용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국내 직장인 및 전문직 종사자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 직장인 디바이스 사용 실태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이번 보고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의 개인 모바일 디바이스의 업무사용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 것으로, 21세 이상 전문직, 기술직, 사무직 등 주당 30시간 이상 일하는 직장인 응답자 4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에 실시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이에 따르면 국내 직장인 및 전문직 종사자.. 2014. 10. 16. 더보기
시만텍, MS 윈도 제로데이 취약점 ‘샌드웜’ 관련 사용자 주의 당부 시만텍(www.symantec.co.kr)이 윈도 운영체제의 중대 취약점을 이용해, 미국과 유럽 내 주요 조직을 공격한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윈도 사용자들에게 패치 설치와 함께 주의를 당부했다. 시만텍은 블로그를 통해 배포한 당부 메시지를 통해, 윈도 모든 버전에 영향을 끼치는 ‘샌드웜’이 나토(NATO), 우크라이나 및 서유럽 정부 단체, 에너지 기업, 유럽 통신사 등을 상대로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포착되었다고 밝혔다. 공격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OLE 패키지 매니저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CVE-2014-4114)’을 이용해 외부에서 OLE(Object Linking and Embedding: 개체 연결 삽입) 파일을 삽입함으로써 공격 목표물의 컴퓨터에 멀웨어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는 방식을 이.. 2014. 10. 15. 더보기
웨어러블 &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사용자 정보 유출에 무방비! 스마트 워치, 스마크 글래스, 스마트 기어 등 이른바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가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다. 전기를 에너지로 사용하는 모든 것은 네트워크로 연결한다는 사물인터넷(IoT)도 뜨거운 화두다. 이러한 가운데 보안솔루션 전문업체인 시만텍이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사물인터넷 기기에 대한 보안 취약점과 위험성을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는 한 마디로 '무방비'와 '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이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나 사물인터넷 장치에는 사용자의 움직임, 위치, 속도, 심박수 등 다양한 정보를 측정하는 센서가 탑재되어 있다. 이러한 자가 측정(Quantified Self) 데이터는 내장된 어플리케이션이나 스마트폰에 연결된 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 별것 아닌 것처럼.. 2014. 8. 6. 더보기
당신의 수면 상태를 스마트하게 분석한다, 슬립 트래커 센스(Sense) 잠이 보약이라 했다. 먹지 않고도 몇 주 정도는 버틸 수 있지만 자지 못하면 며칠을 견디는 것도 어렵다. 돈 한 푼들이지 않아도 되는 '자는' 보약이 없으면, 아무리 비싼 '먹는' 보약을 수도 없이 챙겨도 소용없다.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자더라도 제대로 자지 못하는, 불면과 수면의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지구촌에 넘쳐난다. 수면클리닉이 등장한 것도 그런 이유때문이고, 온갖 종류의 수면 도우미들이 시장에 나와 있는 것도 바로 '잠' 때문이다. 그런데 생각만큼 효과를 보았다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다양한 도구들의 능력을 빌려 보지지만 밤마다 보이지도 않는 별을 세야하는 잠에 고픈 사람들이 지천이다. 헬로(Hello Inc.)가 센스(Sense)라는 수면 도우미를 세상에 내 놓으려고 하는 것도 .. 2014. 8. 4. 더보기
맥북 프로 레티나, 태블릿 PC로 변신하다? 모드북 프로 X 프로젝트가 한다! 아무리 갖고 싶어도 소유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이유는 둘 중 하나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거나, 돈으로 살 수 없는 물건이거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은 아무리 부자라도 가질 수 없으니 별로 억울할 것 없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꿈꾸는 것 역시 모두 가질 수 없으니 덜 억울하다. 그런데 가끔가다 보면 존재하지 않던 그것을 존재하게 만드는, 엉뚱하면서 기발한 사람들이 등장해 마음을 흔들어 놓을 때가 있다.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가 그런 인물 중에 하나다. 그처럼 '자본'과 '기술'을 모두 가지고 있다면, 세상에 만들지 못할 물건은 없을지도 모른다. 모드북(Modbook Inc.)이라는 회사가 있는데, 여기에도 토니 스타크 같은 인물이 있다. 하지만 그에게는 '기술'은 있는데, '자본'.. 2014. 8. 1. 더보기
서피스 프로 3에 대한 '관심' 또는 '구입' 포인트 7가지 + 알파 조용하다. 관심이 없는 것일까, 필요가 없는 것일까, 아니면 존재 자체를 아예 몰라서 그런 것일까. 새로운 녀석이 세상에 나오면 환영하거나 실망하거나, 어떤 식으로든 어느 정도의 반응이라는 것이 여기저기서 있어야 한다. 아니 그래왔다. 적어도 이 바닥, 디지털 시장에서는 그랬었다. 그것도 이름있는 가문이 내놓은 녀석인데, 시장의 반응이 시큰둥해 보인다. 아직, 손에 넣은 사람이 적어서 그런 것인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 내놓은 태블릿 서피스 프로 3(Surface Pro 3) 얘기다. 미국에서는 지난 5월 20일 공개했고, 21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 했었다. 국내에서는 7월 11일부터 시작된 예약판매가 8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예약판매 기간이 너무 길어서 그런것인지, 국내에서의 반응은 사람들의 관심지수.. 2014. 7. 31. 더보기
우리 아이 자전거 배우기? 타고, 밟고, 달리면 끝!? 자이로바이크가 해결사 누워서 옹알거리기만 하던 녀석이, 어느 날 제 몸을 벌러덩 뒤집어 엎드린다. 조금씩 기어 다니는가 싶더니 불쑥 일어서고, 아장아장 걷는 게 기특했는데 어느 날 보니 뛰어다니고 있다. 이때부터 아빠 엄마의 눈, 귀, 손, 발은 바빠진다. 걷기 시작했으면 천방지축 종횡무진으로 돌진하는 탐험모드를 감시하고 막아야할 때가 온 것이다. 그것이 어느 정도 진정기에 접어들면 그다음은 '자전거'다. 자전거가 자가용만큼이나 귀했던 시절에는, 자전거는 '가문'이나 '재력'을 내세울 수 있는 집에서나 접할 수 있는 물건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디 그런가. 자가용 없는 집이 거의 없듯이, 자전거 없는 집이 거의 없다. 그러니 뛰기 시작하면 그다음은 '탈것'인 자전거 타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게 된다. 보통은 세발자전거에서 시작.. 2014. 7. 25. 더보기
태권브이 나이가 벌써 38살, 구글에 태권 브이가 떴다! 짧은 순간이지만 잠시 멈칫했다. 마치 SF 영화에 등장하는 웜홀(wormhole)을 통과해, 찰나의 시간 여행을 한 것 처럼. 불과 2-3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는 그것의 의미와 느낌을 진하게 경험했다. 머리에서는 태권브이라고 했는데 입으로는 마징가라고 엇박자를 낸 것을 보면, 분명 세월이 많이 흐르긴 흘러났 보다. 구글에 태권브이가 나타났다. 정확히 말해 구글코리아(google.co.kr)에 접속하면 구글두들(GoogleDoodle)로 등장한 로보트 태권브이를 만날 수 있다. 오늘(2014.7.24) 하루만 그렇다. 왼팔을 쭉 뻗어 하늘로 솟아 오르는, 구글로고와 포즈를 취한 태권브이 말이다. 벌써 38년이 지났단다. 구글두들에 태권브이가 간택된 이유가 탄생 38주년이기 때문이다.. 2014. 7. 24. 더보기
불통 지역에서도 우리끼리는 통한다. 스마트폰을 위한 통신 도우미, 고테나(GoTenna) 가끔 새로운 녀석을 사람들에게 소개하려다 보면 그런 경우가 있다. 머리로는 요즘 유행어로 느낌이 빡~ 오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글로 이해시키기에는 다소 애매한 물건이 있다. 그것의 효용성을 사람들이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지, 머릿속에 물음표부터 생겨날 때가 있다. 필요한 사람에게는 극진한 환대를 받을텐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그게 뭐?’하는 식의 시큰둥한 반응 조차도 얻지 못할 것이 뻔한 ‘물건’이 있다. 여기 고테나(GoTenna)라는 이름표를 달고 세상에 출사표를 던진 제품이 있다. 정확히 말하면 아직 세상에 나온 것은 아니고, 예약 판매를 통해 돈부터 받고 있다. 예약은 올해 가을까지 받고, 그 이후 순차적으로 보내준단다. 그러니까 빠르면 올해 초겨울, 늦어지면 내년 초에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 2014. 7. 21. 더보기
시만텍, '에너지 기업에 대한 해킹 시도 위험수준' 경고 최근들어 온라인에서의 위험과 공격이 갈수록 증가하고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어, 실제 피해를 보는 것은 물론 잠재적인 위험성에 대해 전문가나 전문기관이 끊임없이 경고하고 있다. 이제는 해킹이나 사이버 공격이 전쟁과 테러수단으로까지 사용되는 만큼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는 상황이다. 이러한 때에 세계적인 보안전문업체인 시만텍(www.symantec.co.kr)이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지역과 미국 에너지기업들을 타깃으로 한 지속적인 사이버 스파이 활동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시만텍이 ‘드래곤플라이(Dragonfly)’라고 명명한 이 공격자들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일부 핵심 기업 및 기관들을 겨냥한 스파이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격을 감행할 경우 해당 국가의 에너지 공급에 차질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 2014. 7. 1. 더보기
독일 월드컵 비밀병기는 빅데이터? SAP의 실시간 분석 활용하는 데이터 축구 스포츠 세계에서 강인한 정신력과 튼튼한 체력만 있으면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이른바 헝그리 정신이 챔피언의 필수코스처럼 여겨지던 때도 있었다. 물론 여전히 그런 것들이 스포츠 세계에서 중요하긴 하지만 이제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스포츠가 과학의 반열에 올라선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 속도는 눈부시다. 다양한 첨단 기술과 제품이 속속 개발되고, 오직 그것만을 위해 존재하는 직업과 전문가도 수두룩하다. 이번 월드컵 경기만 들여다 보아도 그런 좋은 사례가 있다. 바로 SAP(www.sap.com/korea)의 매치 인사이트를 활용하는 독일팀이다. 게임 중에 일어나는 선수들의 생체 및 경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이를 전술이나 선수 교체를 결정할 때 활용하는 것이다.. 2014. 7. 1.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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