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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피커 NUGU] #22 | 그것이 알고 싶다. NUGU 안에 팟캐스트 5문 5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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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차이라는 말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경계를 구분 짓는 대표적인 용어 중에 하나다. 서로 다른 생각이나 서로 다른 의견이, 그 차이를 좁히지 못할 때 자주 등장한다. 세대의 기준을 정신이 아닌 육체의 나이로 단정 지어 버리는, 편견 같은 한계도 존재한다. 새로운 기술, 문화, 유행에 앞에서 그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

 

기다리는 라디오는 그만, 이제는 불러오는 팟캐스트 시대!

 

아직도 라디오는 여전히 건재하다. 그렇지만 오래전 전성기 때와 비교하면, ‘세대 차이’의 언급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상징이 되어 버렸다. 아날로그 세대와 디지털 세대. 휴대전화와 스마트폰 세대. 그리고 여전히 라디오를 듣는 세대와 언제나 팟캐스트를 듣는 세대로 경계의 경계가 생겨 버렸다. 그러나 인공지능 스피커와 친구가 되면, 그 경계를 넘기가 쉬워진다.

 

인조이업 | 01 그것이 알고 싶다, 팟캐스트? 듣고 싶을 때 듣는 인터넷 방송이다!

 

팟캐스트(podcast)는 팟(pod)과 캐스트(cast)의 합성어다. 팟은 애플의 휴대용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인 아이팟(iPod)에서 왔고, 캐스트는 방송을 의미하는 브로드캐스트(broadcast)에 뿌리를 두고 있다. 문자대로 해석하면 아이팟으로 듣는 방송이 된다. 하지만 어원이 그렇다는 것이고, 서비스와 기술적인 개념은 이미 그 이전부터 존재했다.

 

지금은 ‘다운로드해서 듣는 인터넷 방송’의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 그렇지만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받으면서 재생하는 스트리밍 오디오 서비스와 팟캐스트는 비슷해 보이지만 조금은 다른 개념이다. 스트리밍 데이터가 수도관에 흐르는 물이라면, 팟캐스트 데이터는 생수통에 들어 있는 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팟캐스트의 가장 큰 차별화 요소는 ‘구독’이다. 잡지나 신문을 구독하듯이 좋아하는 팟캐스트를 구독 신청하면, 이후부터 새로운 내용이 올라올 때마다 이를 확인하고 내려받아서 들을 수 있다. 흔히 에피소드라고도 부르는 콘텐츠는 서버에 항상 저장되어 있으므로, 언제든지 사용자가 필요할 때 내려받으면 된다.

 

인조이업 | 02 팟캐스트는 어디에 있나? 모르는 사람은 모르고, 아는 사람에겐 별천지!

 

팟캐스트는 그렇게 구독 형식으로 제공되는 인터넷 방송 또는 콘텐츠 서비스를 지칭하는 용어이고, 전 세계에는 수없이 다양한 종류의 팟캐스트 서비스가 있다. 이를테면 팟빵(http://www.podbbang.com)도 대표적인 팟캐스트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일반 방송국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날짜, 요일, 시간 등의 기준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하지만 팟캐스트 프로그램 또는 채널은 그러한 제약이 없다. 개인이 프로그램을 제작 운영할 수도 있고, 주제도 더욱 폭넓고 다양하다. 무엇보다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파일을 내려받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팟빵의 경우 2018년 9월 중순을 기준으로 약 1만 3,000개의 팟캐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양의 팟캐스트 콘텐츠가 있는 만큼 주제나 내용도 다양하다. 워낙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만큼 마음에 드는 팟캐스트를 잘 찾는 것도 능력이다.

 

인조이업 | 03 팟캐스트를 즐기려면 어떻게 하나? 먼저 구독 부터! 

 

팟캐스트를 들으려면 스마트폰에 팟캐스트용 앱을 설치해야 한다. 예를 들어 팟빵에서 제공하는 팟캐스트를 구독하고 싶다면 ‘팟빵’이라는 앱을 스토어에서 내려받아서 설치하면 된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팟캐스트를 찾아서 구독신청을 하면 새로운 에피소드가 등록될 때마다 내려받아서 들을 수 있다.

 

내려받은 오디오 및 비디오나 음원 파일은 스마트폰 메모리에 저장된다. 아이폰의 경우는 팟빵 앱 내 히스토리에 있는 다운로드에 저장되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는 환경설정에서 지정한 경로로 내려받은 파일이 저장된다. 따라서 구독 신청을 할 때 메모리의 저장 용량을 고려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마음에 드는 팟캐스트를 구독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인기 순위가 높은 팟캐스트나 추천 팟캐스트에서 관심이 가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좋아하는 분야의 카테고리를 선택한 후, 목록에서 제목, 방송 소개, 구독자 수 등을 참고해서 구독할 팟캐스트를 선택해도 된다.

 

인조이업 | 04 인공지능 스피커에서 즐기는 팟캐스트? 말로 하면 편리함이 두 배!

 

팟캐스트를 듣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이지만, 인공지능 스피커가 있다면 더욱 편리하게 팟캐스트를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의 경우는 눈과 손을 사용해 매번 앱을 실행하고 팟캐스트 재생을 선택해야 한다. 다른 채널로 이동할 때도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인공지능 스피커를 사용한다면 “팟캐스트 들려줘”, “팟캐스트 제목 알려줘”, “지금 몇 분까지 들었어?”, “10분 다음으로 이동해줘”, “15분 이전으로 이동해줘”, “다음 팟캐스트 재생”, “ 이전 팟캐스트 재생”처럼 거의 모든 기능을 음성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경제 팟캐스트 틀어줘”, “취미 팟캐스트 틀어줘”, “음악 팟캐스트 틀어줘”처럼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해서 팟캐스트를 들을 수도 있다. 이렇게 선택한 팟캐스트가 재미있거나 유익해서 계속 구독하고 싶다면, “이 팟캐스트 구독해줘”라고 한마디만 하면 바로 구독 리스트에 올릴 수 있다. 반대로 구독을 취소하고 싶을 때는 “이 팟캐스트 구독 취소”라고 말하기만 하면 된다.

 

인조이업 | 05 팟캐스트 듣고 찾는 또 다른 방법? 인공지능 스피커는 재주가 많다!

 

팟캐스트의 가장 큰 장점은 본인이 듣고 싶거나 편리한 시간에 재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공중파 라디오처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듣고 싶을 때가 있다. 예를 들면 시간을 정해놓고 어학, 종교, 시사 자신이 관심이 있는 팟캐스트를 청취하고 싶은 때도 있다.

 

이럴 때 인공지능 스피커에 있는 알람이나 캘린더 기능을 함께 활용하면 요긴하다. 잠자기 전에 알람을 설정해 놓고 종교나 명상에 관련된 팟캐스트를 규칙적으로 들어도 되고, 매일 듣지는 않지만, 일정한 간격으로 챙겨 듣고 싶은 팟캐스트를 구글 캘린더 등에 등록해 두고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팟캐스트 찾아줘”, “스포츠 팟캐스트 검색해줘”, “운전할 때 듣기 좋은 팟캐스트 틀어줘”처럼,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듣고 싶은 팟캐스트를 재생하거나 검색해 달라고 인공지능 스피커에 ‘말’로 부탁할 수도 있다. 또한 “일본어 무작정 따라 하기 팟캐스트 틀어줘”처럼, 팟캐스트 제목을 스피커에게 직접 말로 해서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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