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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도 '아마존 스타일'로 쉽고 빠르게...지정 장소, QR 코드, 박스와 라벨 없이 "아마존의 목표는 온라인 구매 및 반품을 가능한 한 쉽게 만드는 것이며, 고객을 위해 수백만 개의 품목에 대해 무료로 편리한 반품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고객은 미국 아마존에서 구매한 수백만 개의 품목에, 적어도 하나의 무료 반품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고객은 아마존이 다양한 상품, 빠른 배송, 저렴한 가격, 쉽고 번거롭지 않은 반품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고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아마존이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빠르고 편리한 무료 반품 서비스를 확대한다. 반품할 물건을 고객이 직접 포장하고 라벨을 붙여 반송하는 번거로움 없이, 미국 전역에 있는 지정 장소에 가져가면 QR 코드 확인만으로 바로 반품 처리를 할 수 있다. 포장, 라벨 부착, 발송 등의 과정 없이 반품 센터 직원에게 건네면 모.. 2023. 1. 3. 더보기
브레인 스토밍 & 협업위한 무료 앱...애플, 화이트보드 캔버스 '프리폼' 출시 애플이 오랜만에 자체 제작한 앱을 선보였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캔버스 앱인 프리폼(FreeForm)이다. 다양한 방법과 콘텐츠로 아이디어를 메모하고, 생각을 정리하며, 업무 관련 기록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 시리즈 안에 언제든지 꺼내서 사용할 수 있는 전자칠판이나 디지털 스케치북 같은 디지털 캔버스가 추가된 셈이다. 애플 월드와이드 제품 마케팅 부사장인 밥 보처스(Bob Borchers)는 "프리폼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 사용자가 시각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준다. 무한 캔버스, 다양한 파일 업로드 지원, 아이클라우드 통합 및 공동 작업 기능을 갖춘 프리폼은 사용자가 어디서든 브레인스토밍을 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을 만든다"고 .. 2022. 12. 16. 더보기
대규모 공간 & 군중 시뮬레이션을 클라우드에서...AWS, '심스페이스 위버' 발표 시뮬레이션해야 하는 물리적 공간이 넓고 객체의 수가 많으면, 복잡하고 방대한 계산을 수행하기 위한 시스템 자원 역시 그것에 비례해 증가한다. 정확도를 높이려면 하드웨어 자원 등의 리소스를 확장하는 비용이 증가하고, 반대로 비용에 초점을 맞추면 시뮬레이션 범위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 효율과 비용의 관점에서 온프레미스 기반에서 대규모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다. 아마존 웹 서비스가 출시한 '심스페이스 위버(AWS SimSpace Weaver)'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완전 관리형 컴퓨팅 서비스로, 대규모 공간 시뮬레이션 구축, 운영, 실행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즉, 작업 내용에 따라 리소소를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그것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을, .. 2022. 12. 2. 더보기
'냉각수 최대 50% 줄일 것'...구글, 데이터 센터 냉각 솔루션 운영과 목표 소개 데이터 센터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그 자체로 거대한 시스템이다. 서버, 네트워크, 전력, 냉각, 기후 등 다양한 조건이 맞아야 건설할 수 있고, 그것들이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지속 가능해야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기후와 지형은 데이터 센터 입지를 선정할 때 절대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항목이다. 자연재해로부터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면서 냉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곳이라야 한다. 전 세계에서 방대한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구글 역시 이런 점을 감안해 데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구글은 데이터 센터에 공급되는 전력뿐만 아니라 냉각 시스템에도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구글의 기술 인프라 부문 수석 부사장인 우르스 홀즐레(Urs Hölzle)가 데이.. 2022. 12. 2. 더보기
AR 지도로 더 편리하게...구글 지도, '라이브 뷰' 등으로 더 스마트해진다 길눈이 어두운 소위 길치에게는 스마트폰 속의 지도마저도 어렵다. 현실에서도 길을 잘 찾지 못하는데, 지도 속으로 들어가면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지기도 한다. 그래서 실제 거리 모습을 생생한 사진으로 보여주는 스트리트 뷰(Street View)가 탄생했고, 그것 마저도 부족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을 위해 증강 현실 기술과 결합한 라이브 뷰(Live View)까지 진화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는 눈앞의 실제 거리 모습에 거리나 건물 이름, 진행 방향 등을 표시하는 구글 지도의 '라이브 뷰'가 처음 세상에 소개된 것은 2020년 10월이다. 그리고 그동안 라이브 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여러 가지 준비를 거쳐, 2022년 11월 넷째 주부터 영국 런던, 미국 로스엔젤리스, 샌프란시스코, 뉴욕, 그리고 프랑스 파.. 2022. 11. 20. 더보기
'로봇, 전기 밴, 그리고 드론'...아마존의 배송 및 물류 혁신의 키워드 배송과 물류 자동화의 핵심은 정확성, 안전성,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비용 절감과 효율 증가에 있다. 고객이 주문한 물건에 대해 결제를 완료하는 순간부터 배송이 완료될 때까지, 거의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것은 더 이상 혁신이 아닌 기본이다. 지금은 그 기본 안에서 남들이 생각하지 않는 것을 시도하고, 남들이 하는 것보다 잘하는 것이 경쟁력이다. 아마존은 그동안 꾸준하게 배송과 물류 혁신을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며, 경쟁 업체들 앞에서 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외각에 있는 아마존의 혁신 연구소와 로봇 제조 시설은, 로봇, 전기 밴, 드론을 중심으로 한 아마존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혁신의 중심지다. 최근에는 '미래를 배송하다'(Delivering the.. 2022. 11. 18. 더보기
아마존, 저궤도 위성 사업 속도 낸다...프로젝트 카이퍼 생산 시설 확대 아마존이 미국 워싱턴주 커클랜드에 약 1만 6,000 제곱미터 규모의 위성 생산 시설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카이퍼 프로젝트(Project Kuiper)를 위한 전용 위성 제조 공간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하루에 최대 4개의 위성을 생산하고 200개 이상의 숙련된 항공 우주 및 제조 관련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아마존은 밝혔다. 프로젝트 카이퍼는 저궤도 인공위성을 지구 궤도에 올려 구축한 위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도 590km에 784개, 610km에 1,296개, 630km에 1,156개의 저궤도 위성을 발사해 모두 3,236개의 저궤도 위성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광범위한 지역에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마존에 하루에 .. 2022. 11. 2. 더보기
'아이폰이 결제 단말기로 변신'...블록, 아이폰 '탭 투 페이' 미국 전역 출시 블록(Block)이 '탭 투 페이(Tap to Pay)'를 지원하는 '판매를 위한 스퀘어 포인트 앱(Square Point of Sale iOS, 이하 스퀘어 앱)'을 출시하고, 미국 전 지역에서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제 미국에 거주하는 판매자는 별도의 결제 단말기나 통신망 연결 없이, 아이폰에 설치한 스퀘어 앱만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탭 투 페이는 아이폰을 비접촉 결제 단말기로 활용하는 결제 방식으로, NFC를 지원하는 신용 카드나 체크카드, 애플 페이(Apple Pay), 기타 디지털 지갑(Digital Wallet)을 이용한 결제가 가능하다. 고객은 주로 사용하는 비접촉 결제 수단을 사용하고, 판매자는 아이폰에 설치한 스퀘어 앱만 있으면 결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2022. 10. 3. 더보기
책상 위의 프린터 건설 현장으로...HP, 로봇 프린터 사이트프린트 공개 고정관념은 원운동과 같다. 안정적이고 반복된다. 하지만 항상 제 자리를 맴도는 상태에서 변화나 발전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다. 고정관념을 벗어 버리고 새로운 생각의 물꼬를 트려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발상을 전환하려면 고정관념이라는 굴레를 벗어 던져야 한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따져 결론을 내는 것만큼, 고정된 관념 속에서 풀려난 전환은 쉽지 않은 일이다. '프린터'하면 머릿속에서 대부분의 사람이 연상하는 고정 관념은 크게 다르지 않다. 종이, 컴퓨터, 문서, 그림, 사진, 인쇄 등의 낱말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바로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물건이다. 수 십 년의 세월 동안 프린터는 다른 분야로 조금씩 지경을 넓히며 영역을 확장해 갔다. 그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프린터는 집이나 사무실에.. 2022. 9. 19. 더보기
아마존, 메카트로닉스 기업 쿨스터맨스 인수...차세대 공급망 메카트로닉스 구축 아마존이 벨기에 기업인 클루스터맨(Cloostermans)을 인수했다. 클루스터맨은 무거운 팔레트와 토드백을 이동 및 적재하고 제품을 포장하는 데 사용하는 메카트로닉스(mechatronics) 전문기업이다. 창고나 물류 센터와 같은 대규모 작업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동화 및 로봇 기술을 설계하고 제조해, 빠르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한 솔루션을 구축한다. 약 20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클루스터맨은 아마존 글로벌 로틱스(Amazon Global Robotics)에 합류해, 작업장 인력 지원 및 안전 개선과 포장 폐기물 감소 등의 솔루션을 보다 빠르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로 아마존이 추진하고 있는 로봇과 자동화를 활용한 물류 센터 혁신 작업을 통해 차세대 공급망 메카트로닉스를 구축하는 작업이.. 2022. 9. 13. 더보기
연비와 탄소 배출까지 고려하는 경로 안내...구글 지도, 친환경 경로 안내 유럽 출시 모르는 길 찾아갈 때 요긴하던 내비게이션은, 막히는 길을 돌아갈 때도 요긴하다. 스마트폰만 하나만 있으면 지도 앱이나 내비게이션 앱으로, 언제 어디서 누구든지 그렇게 '길'을 찾을 수 있다. 이제는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할 때 최적의 이동 경로를 추천하는 것도 대부분의 지도 앱이 기본으로 지원하는 재주다. 거리 보기나 위성사진과 결합한 지도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일상이 된 것도 이미 오래전이다. 구글이 제공하는 '구글 지도'는 여기에 한 가지 능력을 더 추가했는데, 본격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더욱 확대한다. 최단 거리, 최적 경로 등 빠른 이동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의 경로 검색에 '효율'과 '환경'을 고려한 검색 기능을 유럽까지 확대해 출시한 것이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제공하던 친환경 경로 검색 .. 2022. 9. 7. 더보기
실시간 안전 전문가 상담 지원...우버, ADT와 제휴로 새로운 안전 툴킷 발표 디지털 전환은 단순하게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변환이나 이동을 의미하지 않는다. 디지털 전환의 핵심은 비효율적인 것의 효율을 높이고, 불가능했던 것을 가능하게 바꾸는 데 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새로운 형태의 조직이 구성되거나 전혀 다른 분야의 전문가가 협업을 하기도 한다. 물론 서로 관련성이 있어 보이더라도 마땅히 접점을 찾지 못했던 기업들이, 서로 손을 잡을 수 있는 더 폭넓은 기회를 만들기도 한다. 승차 공유 서비스인 우버(Uber)와 경비 보안 전문업체인 ADT의 제휴 소식은 그런 면에서 새로운 협업 사례가 될 수 있다. 두 회사 모두 각각의 분야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우버는 ADT와 제휴를 통해 새로운 안전 툴킷(Safety Toolkit)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우버의 공.. 2022. 9. 1. 더보기
통합 보기, 빠른 설정, 레이아웃, 다중 전송...구글, 지메일 기능 개선 및 새로운 기능 구글의 메일 서비스인 지메일(Gmail)이 새로운 보기와 기능을 선보였다. 통합 보기(integrated Gmail view), 빠른 설정(Quick Settings), 레이 아웃(Layout), 다중 전송(Multi-send)이다. 일부 기능은 베타 테스트 형태로 진행한 미리 보기를 통해 이미 접한 경우도 있고, 일부 기능은 계정 종류에 따라 사용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지메일(Gmail) 앱은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10억 건 설치를 기록한 최초의 앱이다. 2004년 4월에 처음 세상에 나왔으니, 햇수로 18년이 된 나름 뼈대 있는 서비스다. 나이도 오래되고 인기도 많은 만큼 사용자 수도 적지 않다. 정확한 사용자 숫자는 알 수 없지만 약 수 십억 명의 사용자들이 지메일을 사용 중이.. 2022. 7. 31. 더보기
구글 미트 회의 유튜브로 실시간 공유...구글, '구글 미트 이벤트' 실시간 스트리밍 출시 쓰임새가 비슷해도, 같다고 할 수 없는 것이 지천이다.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그 '차이'가 결국 많은 사람과 기업의 '선택'을 결정하는 기준과 조건이 되기도 한다. 온라인으로 얼굴을 보며 통화나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화상 통화나 회의 솔루션도 예외가 아니다. 사용 목적과 용도는 동일하고 기본적인 기능은 비슷하지만 별것 아닌 것 같아 보이는 작은 차이가 큰 격차를 만들기도 한다. 구글 미트(Google Meet)는 구글이 개발한 화상 통화 및 회의 솔루션이다. 2017년 3월에 행아웃 미트(Hangout Meet)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왔고, 꾸준하게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성능을 개선하면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번에는 회의 내용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구글 미트 이벤트 유튜브.. 2022. 7. 31. 더보기
구형 윈도와 맥을 크롬북으로 활용...구글, '크롬 OS Flex' 정식 출시 "기존 하드웨어에 크롬 OS 플렉스(ChromeOS Flex)를 설치하면, 훌륭한 사용 경험을 얻고, 폐기물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4천만 톤의 전자 폐기물이 생성되는데, 이는 초당 800대의 노트북을 버리는 것과 같다. 구형 윈도나 맥 컴퓨터를 완전히 교체하는 대신, 크롬 OS 플렉스로 업그레이드하면 이러한 낭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다른 기기보다 평균 19 % 적은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구글이 크롬 OS 플렉스 베타를 종료하고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2월 베타 버전을 공개한 후 그동안 버그를 잡고 정상적인 설치와 사용이 가능한 제품에 대한 인증 작업을 진행해왔다. 크롬 OS 플렉스 정식 버전 출시일인 2022년 7월 14일 기준으로 약 300개 모델이 인증.. 2022. 7. 18. 더보기
차세대 기업용 증강 현실 플랫폼...매직리프, '매직 리프 2' 세 가지 버전 발표 실제로 존재하는 현실의 모습에 가상의 정보나 사물을 결합한 증강 현실(AR ; Augmented Reality)은 그 활용범위가 무궁무진하다. 게임이나 광고 등의 콘텐츠부터 의료, 제조, 유통, 광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그 지경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특히 의료 분야와 함께 기업 및 산업 분야에서 연구, 생산, 물류, 정비, 교육 등에 활용하면서, 전에는 불가능했던 것을 가능하게 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증강 현실 플랫폼 전문 기업인 매직 리프(Magic Leap)는 기업용 증강 현실 솔루션과 플랫폼 분야에서 눈 여겨 볼만한 기업이다.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초점을 맞춘 증강 현실 헤드셋인 '매직 리프(Magic LEap)'를 통해 이름을 알렸고, 차세대 기업용 증강 현실 플랫폼이라고 소.. 2022. 7. 18. 더보기
라이카의 명성과 기술, 스마트폰에 담다...샤오미, 디지털 카메라 닮은 '12S 울트라' 이름 그 자체가 로망인 것이 있다. 그 대상이 사람이면 존경의 마음을 품고, 그 대상이 물건이면 소유의 희망을 갖는다. 사람마다 그 대상은 각양각색이다. 그런 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같은 곳을 바라보게 만드는 것이 있다. 이를 테면 라이카(Leica)가 그렇다. 사진이 삶의 중심에서 업(業)이 되고 길이 된 사람, 그래서 카메라를 분신처럼 여기는 사람. 그런 사람에게 라이카는 소유와 동행을 꿈꾸게 하는 로망이다. 라이카는 카메라 역사에 굵은 궤적을 남기며, 명품 카메라의 대명사가 됐다. 17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라이카는, 필름 시대 쌓아 올린 명성을 디지털카메라에서도 여전히 이어가고 있다. 그래서 라이카가 내놓는 카메라는 그들에게 언제나 관심과 동경의 대상이 되고, 라이카와 협업을 했다는 것만으.. 2022. 7. 6. 더보기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착한 PC...펜타폼, 키보드형 PC '애버커스 베이직' 더 나은 지구,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지구로 가꿔, 더 나은 세상에 살며, 더 나은 미래를 이루려면, 셋 중 어느 하나만 '더 나아지는 것'으로는 부족한 것이 아니라 불가능하다. 지구라는 행성이 처한 현실이 지금 보다 더 나아져야, 그 지구에서 공존하는 사람들의 세상이 더 나아질 수 있고, 그런 지구와 세상이 있어야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 그것을 아는 사람은 바라보는 방향과 생각하는 경로가 다르다. 출발점은 같을 수 있지만 지향점이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싸고 좋은 물건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더라도, 목표가 다르면 그들이 깃발을 꽂게 될 목적지도 달라진다. 그래서 한쪽에서는 그 깃발을 들고 가는 길을 비전(Vission)이라고 부르고, 다른 쪽에서는 그것을 사명(M.. 2022. 6. 20. 더보기
10년 준비한 드론 배송 서비스...아마존, '프라임 에어' 올해 말 캘리포니아서 시작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드론을 이용해 배송하는 아마존 프라임 에어(Amazon Prime Air)가 2022년 말에 미국 캘리포니아 록포드 지역에서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방항공청(FAA;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및 관련 기관의 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요즘에는 드론으로 상품을 배송한다는 것이 익숙하지는 않아도 새로울 것은 없다. 하지만 9년 전인 2013년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Jeff Bezoes)가 '최대 5파운드의 상품을, 30분 안에 드론으로 배송'하겠다는 아마존 프라임 에어를 발표할때만 해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기대를 모았다. 아마존 프라임 에어 서비스를 위해 개발된 가장 최신형 드론 모델.. 2022. 6. 16. 더보기
신발 쇼핑과 증강 현실의 만남...아마존, '버추얼 트라이 온 포 슈즈' 발표 입고, 쓰고, 끼고, 신는 모든 것들. 옷, 모자, 장갑, 신발이 만족시켜야 하는 대상은 둘이다. 첫째는 그것을 착용한 주인의 마음에 들어야 하고, 둘째는 다른 사람들에게 좋게 보여야 한다. 패션 감각(fashion sense)과 거리가 먼 사람은 어쩌면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겠지만, 그런 사람들조차도 최소한 자신의 마음에 들어야 동행을 허락하는 것들이다. 입어 보고, 착용해 보고, 신어보고 사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온라인 쇼핑몰의 한계는 바로 그 지점에 있다. 이미 경험한 제품을 다시 사는 경우가 아니라면, 결국 먼저 사고 나중에 마음에 드는지 확인해야 한다. 오프라인 구매에서는 거의 생기지 않는, 반품, 환불, 교환의 번잡한 과정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의 불필요.. 2022. 6. 13.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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