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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모지의 날 기념 이모티콘…구글 & 애플 다양성 강조한 새로운 이모티콘 공개 구글과 애플이 세계 이모지 데이(World Emoji Day)를 기념하는 새로운 이모티콘을 공개했다. 구글은 65개의 새로운 이모티콘을 선보이고, 올해 말로 예정된 안드로이드 Q 출시와 함께 공식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애플은 57개의 새로운 이모티콘을 무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가을에 제공할 예정이며,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 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구글과 애플이 공개한 새로운 이모티콘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우선은 지난해 유니코드 컨소시엄(Unicode Consortium)에서 애플이 제안한 신체장애(disability-themed emoji)를 표현한 여러 가지 이모티콘이 포함됐다는 점이다. 둘째는 피부색이 다른 다양한 커플 이모티콘을 새롭게 디자인해서 추가했다는 점을 꼽.. 2019. 7. 18. 더보기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 배달로봇...리프랙션 AI, 자율주행 3륜차 REV-1 공개 사람의 조작이나 개입 없이 스스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자율주행’은, 교통, 운송, 물류, 배달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이다. 자율주행이 새로운 미래와 시장을 열어줄 트렌드로 주목받으면서, 기존 기업은 물론 신생기업들이 속속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현재 자율주행은 ‘사람’을 태우고 이동하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물건’을 운반하거나 배달하는 자율주행 로봇이라는, 두 가지의 큰 줄기를 형성하며 진화의 가속도를 내고 있다. 리프랙션(Refraction) AI는 자율주행 로봇으로 경쟁 대열에 합류한 스타트업으로, REV-1이라는 3륜형 자율주행 로봇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리프랙션 AI는 레스토랑, 약국, 식료품점과 같은 소매 상점에서 고객의 집까지, 빠르고 저렴하며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 2019. 7. 17. 더보기
상호 소통, 역할 분담, 공동 협업하는 미니 로봇…EPFL, 개미 모방 로봇 개발 EPFL(로잔연방 공과대학)과 오사카 대학 연구팀이 개미를 모방한 로봇인 트라이봇(Tribot)을 개발했다. 트라이봇은 집단생활을 하는 개미에서 영감을 얻는 새로운 형태의 로봇으로, 생김새는 개미와 전혀 닮지 않았지만 개미의 행동 방식을 모방한 것이 특징이다. 동일한 모양을 한 각각의 로봇은 상황에 따라 특정 역할이 부여받고, 의사소통, 역할 분담, 협업을 통해 임무를 수행한다. 트라이봇은 종이접기처럼 접히고 펼쳐지는 얇은 PCB(Printed Circuit Board)와 형상기억합금 액추에이터(shape-memory alloy actuators)를 접고 붙여서 만든 몸통을 가지고 있다. 온도에 따라 형태가 변형되는 형상기억합금에, 히터로 열을 가해 온도를 변화시키고, 일정한 온도가 되면 형상기억합금이 .. 2019. 7. 16. 더보기
자동화는 사람을 '보조'할 때 효과적...EIU, '기업의 자동화 현황 및 전망' 보고서 발표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가 유아이패스와 함께 전 세계 기업의 자동화 현황과 전망에 대해 조사하고, ‘자동화의 발전 : 기업의 기대, 두려움 그리고 현실(The advanced of automation : Business hopes, fears and realities)’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8개 나라의 경영진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기업의 자동화에 관한 현재와 미래를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업 경영진이 최우선 과제로 ‘자동화’를 꼽았다고 밝힌 이번 보고서에는, 자동화에 대한 성숙도, 중요도, 만족도, 장애 요인, 지향점이 수록되어 있다. 조사 대상 기업의 91%는 이미 자동화를 통한 디지털 전환(Transformation)을.. 2019. 7. 1. 더보기
[冊] 그렇게 내게로 왔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 하늘, 그날의 하늘은 짖은 회색이었다. 가을이었지만 청명하지 않았다. 초겨울의 어느 날처럼 을씨년스러웠다. 회색 하늘이 밀어내는 무게감 속을 걸었다. 좁은 골목을 한참 걷다가 막다른 곳에서 갇혔다. 하늘에 갇히고 길 안에 갇혔다. 막히면 돌아가면 되지만, 갇히면 움직일 수가 없다. 한참을 그곳에 갇혀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넋 놓고 그곳에 서서 가늠할 수 없는 시간을 흘려보냈다. 바람, 스산한 바람이 달려오다 함께 갇혔다. 겨울도 아닌데 바람은 몹시 차가웠다. 그제야 하늘을 향했던 눈이 땅으로 돌아왔다. 넋 놓고 떠돌던 생각이 머리를 지나 마음으로 돌아왔다. 바람이 막힌 담을 돌아, 왔던 길로 돌아 나갔다. 그제야 갇힌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칙칙한 담벼락을 등지고 터벅터벅 왔던 길을 거슬러 돌아.. 2019. 6. 29. 더보기
[AI 스피커 NUGU] #06 | 1인 헤어샵으로 간 AI 스피커, 스마트한 활용 방법 5가지 아무리 작은 동네 미용실이라도 두 세 명의 직원들이 있는 풍경이 이제까지는 익숙했다. 개인 미용실이라도 규모가 제법 커서 기업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헤어샵도 적지 않다. 그런 헤어샵 시장에 요즘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단 한 명의 헤어디자이너가 운영하는 개성 넘치고 트렌디한 1인 헤어샵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여럿이 하던 일을 혼자서 해야 하는 변화가 생기면, 생각부터 시스템까지 모든 것이 바뀌어야 한다. 규모는 작아졌지만, 만족감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고, 그곳을 찾게 만드는 특별한 이유나 동기도 뚜렷해야 한다. 그런 1인 헤어샵을 운영하고 싶을 때,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는 비용 부담 걱정할 필요 없는 스마트한 파트너로 제격이다. 인공지능 스피커 1인 헤어샵에서 활용하기 Tip 0.. 2019. 6. 28. 더보기
유아이패스코리아, RPA 전문인력 양성위해 한국글로벌리지와 MOU 체결 유아이패스코리아가 한국글로벌리지와 RPA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다양한 교육 수요 분석을 통한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해 전문적인 RPA 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을 모으게 된다. 이를 위해 인적 및 물적 공조와 RPA 교육 운영 및 교육 수강생 사후 관리와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유아이패스코리아는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글로벌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017년에서 1028년 한 해 동안 629.5%의 성장률을 달성하며 2017년 시장점유율 5위에서 2018년 1위로 올라서며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유아이패스는 2018년 2월 한국 지사인 유아이패스코리아를 설립하고, 본.. 2019. 6. 27. 더보기
암호화된 개인 금고 폴더로 보안성 강화 …MS, ‘원드라이브 퍼스널 볼트’ 기능 추가 마이크로소프트가 파일 저장 및 공유 클라우드 서비스인 원드라이브에, 강력한 암호화 기능을 제공하는 보안 폴더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원드라이브 퍼스널 볼트(OneDrive Personal Vault)라고 이름 붙여진 보안 폴더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원드라이브에 접근할 때 필요한 암호 이외에 한 번 더 사용자 인증 단계를 추가로 거쳐야 한다. 원드라이브 퍼스널 볼트는 원드라이브 안에서 마련된 일종의 개인금고라고 할 수 있다. 신분증 사본, 은행 계좌 정보, 민감한 사진 등 외부로 유출되면 안 되는 중요한 파일을, 암호화해서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명이다. 원드라이브 퍼스널 볼트 폴더 안에 있는 파일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지문, 얼굴 인식, PI.. 2019. 6. 27. 더보기
한번 충전으로 725Km 주행...라이트이어, 태양 전지 전기차 라이트원 공개 전기자동차의 상용화와 대중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과 판도가 바뀌고 있다. 기술 노하우, 막대한 자본, 거대한 생산시설이 필요한 자동차 산업은, 하고 싶어도 아무나 할 수 없는 높은 진입장벽을 가진 산업이었다. 하지만 전기자동차를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고,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생기면서 이제는 누구나 뛰어들 수 있는 산업과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2016년에 설립된 라이트이어(Lightyear) 역시 그런 기업중에 하나다. 네델란드에 본사와 생산시설을 갖춘 라이트이어는, 다른 전기자동차 업체와 조금은 다른 지향점을 가지고 탄생했다. 대부분의 전기자동차가 ‘전기 공급’을 이용한 충전 방식을 택하고 있는데, 라이트이어는 여기에 추가로 ‘태양 전지’로 충전이.. 2019. 6. 27. 더보기
RPA 상위 5개사 47% 시장 점유…가트너, 2019년 RPA 시장 13억 달러 전망 가트너가 ‘2018년 글로벌 RPA 시장 점유율 분석(Market Share Analysis : Robotic Process Automation, Worldwide, 2018)’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를 요약한 보도자료를 통해 2018년 RPA 시장이 2017년과 비교할 때 63.1% 성장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RPA 시장 매출액은 2017년 약 5억 1,800만 달러에서, 2018년 약 8억 4,600만 달러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9년 매출 규모는 약 13억 달러가 될 것으로 가트너는 예측했다. 주요 RPA 기업의 시장 순위, 성장률, 시장 점유율을 보면, 글로벌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의 성장세가 더욱 예사롭지 않다. 10위 권에 있.. 2019. 6. 26. 더보기
[筆] 즐거운 편지, 그렇게 편지는 쓰여졌다 #나의 첫 편지는 하늘에서 시작됐다. 눈동자를 타고 들어와 마음을 온통 파랗게 물들이던 파랑. 검푸른 여름 바다의 파랑이 아니고, 시퍼런 겨울 호수의 파랑도 아니다. 세상의 모든 파랑을 모으고 꼭꼭 눌러, 그리움만을 짜내서 만든 것 같은, 코발트블루의 하늘에서 시작됐다. 그런 하늘이 찾아오는 날이면 편지를 썼다. 편지를 쓰고 싶은 날이면 그런 하늘을 생각했다. 너에게 그렇게 첫 편지를 띄웠다. 언제나 만년필에 파란 잉크를 채웠다. 언제나 종이 대신 노트를 준비했다. 노트에 쓰인 편지는, 편지가 아니라 단편이 됐다. 단편의 수필, 단편의 소설, 단편의 시집. 편지를 쓰는 시간은 완벽하게 너를 만나는 시간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깊은 산속, 세상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세상에서 가장 넓은 호수. 너에게 편지를.. 2019. 6. 26. 더보기
스마트 기저귀로 요로감염 진단...퍼듀대, 스마트폰 연동 무선 센서 개발 의사소통이 안 되는 갓난아기들을 돌볼 때는, 미리 알고 있어야할 것이 많다. 걸리기 쉬운 질병이나 건강 상식은 많이 알면 알수록 좋다. 그중에 하나가 요로감염이다. 요로는 소변이 지나는 길이 세균에 의해 감염될 때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이다. 요도에서 방광으로 염증이 퍼져 방광염이 되거나, 방광에서 신장으로 이어지는 요관에 염증이 생기는 요도염이 생길 수 있다. 신장부위에 생기는 신우신염도 요로감염의 일종이다. 요로감염은 잠복 기간이나 증상이 다양하고, 나이에 상관없이 걸릴 수 있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영유아, 환자, 노인들은 증상에 대한 자각이 늦어, 때때로 진단이 늦어지고 최적의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요로감염을 진단하는 기본적인 방법은 소변검사나 소변 배양 검사다. 아이나 가족들이 요로감염.. 2019. 6. 25. 더보기
전등 빛으로 최대 150Mbps 데이터 전송...시그니파이, 트루리파이 Li-Fi 시스템 발표 시그니파이가 전등 빛을 이용해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파이(LiFi) 시스템인 트루리파이(Trulifi)를 발표했다. 트루리파이는 사무실이나 회의실에서 사용 중인 기존의 등기구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개조된 무선 광전송 기술을 사용해 최대 150Mbps의 데이턴 전송이 가능하다. 기존의 와이파이(WiFi), 이동통신망, 블루투스처럼 무선으로 데이터를 네트워크를 구성하지만, 전등에서 나오는 빛을 전송 경로로 사용하는 것이 다르다. 트루리파이는 사무실, 소매업, 산업, 의료 분야와 같은 전문 시장을 겨냥한 시스템이다. 특히 전파 간섭 등으로 기존 방식으로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어렵거나, 다양한 무선 장비가 혼합되어 있어 전파 간섭이 심한 환경, 무선 주파수를 사용한 통신이 허용되지 않.. 2019. 6. 25. 더보기
[詩] 버린다는 것, 버림받았다는 것 수인선 철도가 있었다. 수원에서 인천, 정확하게는 수원과 송도를 오갔다. 폭이 좁은 협궤열차였다. 1937년 3월 1일 기차가 처음 달렸다. 1995년 12월 31일 기차는 달리는 것을 멈췄다. 철로의 폭이 좁으니, 기차의 폭도 좁았다. 양쪽 자리에 앉아 팔을 뻗으면, 앞에 앉은 사람과 손을 잡을 수 있었다. 감성의 편에서 보면 낭만이 있었고, 감정의 편에서 보면 불편했다. 그 기차가 지나는 곳에 소래포구가 있다. 기차가 달리는 것을 멈췄어도, 한동안 철로는 완전히 끊기지 않았다. 군데군데 살아남아서 검붉은 녹을 입으며 나이를 먹어 갔다. 2003년 그렇게 세월을 몸으로 견디고 있는, 협궤열차의 한 자락을 찾아 소래포구를 찾았었다. 철로가 지나던 다리를 기차 대신 사람이 건너다녔다. 협궤가 놓인 다리는 .. 2019. 6. 25. 더보기
전자문서 결재와 서명에 최적화...와콤, 15.6인치 펜 디스플레이 DTK-1660E 출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피해갈 수 없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종이에 인쇄된 문서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점점 존재감이 줄어들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은 생산, 공유, 보관, 소멸 등의 모든 과정이 디지털 데이터로 처리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디지털 환경으로 업무 프로세스가 전환되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업무 효율도 높아진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종이 문서 중심이었던 업무 환경이 디지털로 바뀌면, 불가능했던 것이 가능해진다. 생산, 검토, 수정 등의 단계에서 발생하는 실수나 시행착오를 발견하고 바로잡는 시간도 훨씬 단축된다. 결국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시간을 절약하는 솔루션이나 플랫폼에 대한 투자로 비용을 절감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9. 6. 24. 더보기
[알쓸전잡] 안정성과 향상된 수소 원자 시계...마이크로세미, 성능 개선한 MHM-2020 출시 시간의 길이는 변한다. 시간 측정의 기준이 되는 대상, 시간을 측정하는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심지어는 중력에 따라서도 달라지기 때문에, 시간을 측정하는 위치도 영향을 받는다. 시간의 길이가 달라져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없게 되면, 현대 과학이나 첨단 기술은 존재 의미를 잃는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하고, 이러한 기준을 근거로 안정적으로 시간을 알려주는 ‘방법’도 필요하다. 정밀한 시간의 측정과 제공은 입자 물리학이나 천문학 같은 순수과학에서부터, 전자 및 통신 등의 공학이나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절대적이다. 그리고 이러한 과학과 기술을 기반으로 세상에 태어난, 일상생활 속의 수많은 ‘물건’에도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컴퓨터, .. 2019. 6. 24. 더보기
수면 중 심장 상태를 모니터…워싱턴대, AI 스피커 활용 심장마비 감지 기술 개발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스마트 스피커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수면 중 발생하는 심장마비를 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아마존의 알렉사나 구글 홈과 같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나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이용해, 잠자는 동안의 호흡 상태를 모니터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자동으로 911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미국에서만 일 년에 약 50만명의 사람이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심장마비가 일어나면 갑자기 호흡이 멈추거나 심정지 호흡(agonal breathing) 상태를 일으킨다. 심정지 호흡이 상태가 되면 호흡 상태가 불규칙해지거나, 헐떡거리는 숨소리를 내거나, 호흡곤란으로 인한 신음소리를 낸다. 이때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 가능성을 2~3배 높일 수 있다.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잠.. 2019. 6. 24. 더보기
'뜻과 '때'를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생각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요. 생각이 어떤 결실을 보려면 행동이 필요합니다.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생각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행동으로 옮긴다고 원하는 결과를 항상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전혀 다른 결과를 얻게 되기도 하지요. 어떨 때는 오히려 생각했던 것과 정반대의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럴 때 사람들은 말합니다. “참, 뜻대로 안된다. 하는 일마다 안된다.” 이렇게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평생 그 말을 입에 담고 살아가기도 합니다. ‘뜻’이란 무엇일까요? 이루고자 하는 목표일 것입니다. 도달하고 싶은 경지일 것입니다. 간절하게 품은 소망일 것입니다. 그런데 ‘뜻’이 혹시 잘못된 것은 아닐까요? 방향을 잘 못 잡았거나, 도리에 어긋나거나, 선한 것이 아니거나. 뜻이라고 말하.. 2019. 6. 24. 더보기
[AI 스피커 NUGU] #05 | 어린이집으로 간 스마트 스피커, 재미있고 신기한 척척박사 아이들은 쑥쑥 자란다. 좋은 것만 골라 먹이는 엄마의 마음 따라 몸이 쑥쑥 자라고, 보고 듣고 접할 것이 많아진 세상 속에서 생각이 쑥쑥 자란다. 신나게 놀고, 재미있게 공부하고, 맛있는 꿀잠 자고, 궁금할 땐 끊임없이 물어보면서. 그렇게 아이들은 하루하루 자신의 시간표를 멋지게 채워간다. 아이들에게 세상은 신기하고 이상한 것투성이다. 편견이라는 안경 없이 세상을 마주하는 아이들 앞에서, 호기심은 생각의 나무를 무럭무럭 자라게 하는 튼튼한 뿌리와 같다. 그런 아이들에게 인공지능 스피커는 재미와 지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좋은 친구나 선생님 같은 존재로 부족함이 없다. 나의 파트너 NUGU | 01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 인공지능 스피커 속에 가득 있어요 아이들이 모여서 시간을 보.. 2019. 6. 23. 더보기
[冊] '발견 하늘에서 본 지구 366', 사진으로 보는 모르던 세상 하나의 시간, 두 개의 세상. 새는 두 개의 세상에서 살아간다. 땅 위에서 보는 세상, 하늘에서 보는 세상. 같은 세상이지만, ‘눈’이 보는 세상은 같을 수 없다. 그래서 인간에게는 새의 ‘눈’과 ‘몸’이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하늘에서 땅을 바라본 사진 한 장, 하늘을 날며 바라보는 지구의 모습. 이런 것들이 귀한 대접을 받던 때가 있었다. ‘발견 하늘에서 본 지구 366’은 그런 인간의 그리움을 사진으로 담고 책으로 엮어낸 작품이다. 15년 전에 출판된 오래된 책이다. 지금은 중고서점에서나 구할 수 있지만, 여전히 낭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보석 같은 가치를 지닌 작품이다. 구글 어스만 열면 지구 어느 곳이라도 위성사진으로 순간 이동을 할 수 있고, 드론이 담아낸 영상이 인터넷에 넘쳐난다. 그런.. 2019. 6. 23.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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