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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멀티터치로 진화하다, 한국와콤 뱀부 펀 글을 쓰는 사람 중에는 워드프로세서 대신 펜과 원고지를 고수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PC를 사용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고, 키보드로 단어와 문장을 만들어내는 것이 어색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종이 위를 움직이는 펜을 통해 전해지는 손맛 때문에 손으로 글 쓰는 것을 고수하는 사람도 있다.감성이나 느낌을 떠나 효율만을 생각한다면 펜은 키보드를 따라잡을 수 없다. 적어도 글을 쓴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그렇다. 하지만 그리는 것이 취미나 직업인 사람들에게는 키보드가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 점과 선이 이어지고, 면과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작업을 할 때 키보드는 거의 쓸모가 없다. 한국와콤(www.wacomkorea.com)의 뱀부 펀(Bamboo Fun, 모델명 CTH-661)은 그렇게 직접 .. 2009. 9. 30. 더보기
미니 무선랜 공유기, 로지텍 LAN-PW150N/R 새로운 기술이 신기한 것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꼭 필요한 것으로 인정받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새것이 갖고 있는 단점을 하나씩 줄여가고 장점은 더욱 발전시키는 진화와 사람들이 그것을 사용하는 데 익숙해지는 데 필요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까닭이다.그런 과정 속에서 어떤 것은 꼭 필요한 존재로 인정을 받지만 어떤 것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 운명을 맞이하기도 한다. 물론 기술에도 트렌드가 있고, 궁합이 맞는 때가 있다. 그런 것들이 조화롭게 맞아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그것은 생활이 되고 일상이 될 수 있다. 로지텍(www.logitec.co.jp)의 LAN-PW150N/R은 이미 그런 단계에 접어든 네트워크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도우미다. 특히 인터넷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하루.. 2009. 9. 29. 더보기
디지털액자 화려한 액서사리를 입다, 소니코리아 DPF-D72N/BQ 그릇은 대개 조연이다. 물, 음식, 음료, 술 등 갖가지 먹을 것들을 위해 존재하는 까닭이다. 간혹 예술의 영역에서는 그릇이 주연이 되는 때가 있지만 그것은 특별한 경우다. 그릇의 존재는 어디까지나 주연을 돋보이게 하는 데 있다.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고, 더 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그릇이다.아무리 주목받는 주연이라도 그를 받쳐주는 조연이 없으면 제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가 없다. 같은 음식이라도 어떤 그릇에 담기느냐에 따라 격과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주연과 조연이 서로 궁합이 잘 맞아야 하듯이 음식과 그릇이 조화를 이루어야 누군가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 줄 수 있다. 소니코리아(www.sonystyle.co.kr)에서 선보이는 DPF-D72N/BQ는 사진을 담는 그릇이.. 2009. 9. 29. 더보기
초소형 프로젝터와 콤팩트 디카의 만남, 니콘 쿨픽스 S1000pj 만나야 할 사람을 못 만나는 것만큼이나 가슴을 아리게 하는 일은 없다. 만나야할 상대가 누구인지 알면서 못 만나기도 하고, 누구를 만나야 할지 몰라서 못 만나기도 한다.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인생이라는 모자이크의 한 조각이라면, 그 조각을 채우기 위해 사는 것 역시 삶의 일부분이다.사람에게 있어 만남의 대상이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별것 아닌 것처럼 생각되는 물건 하나도 그것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적절한 시기에 꼭 만나야할 대상을 만나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인연이 존재하듯이 사람과 물건 사이에도 좋은 인연이 있기 마련이다. 니콘(www.nikon-image.com) 쿨픽스 S1000j는 이런 사람들과 만나면,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을 것 .. 2009. 9. 28. 더보기
소규모 사무실에 적합한 컬러잉크젯 복합기, 한국HP OJ 8500 요즘 ‘스펙’이라는 단어가 언론과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린다. 스펙은 어떤 물건의 사양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인 스페시피케이션(Specification)을 단출하게 줄인 말이다. 그런데 요즘 회자되는 스펙의 대상은 물건이나 기계가 아닌 사람, 심각한 취업난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취업준비생들이다.취업지원서를 내는 회사에 자신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그 동안 쌓은 다양한 이력과 능력을 알리는 것이 그 만큼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스펙이라는 말의 쓰임새가 씁쓸하기는 하지만 사람이나 물건이나 스펙이 좋으면 그 만큼 누군가로부터 선택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한국HP(www.hp.co.kr)에서 선보인 오피스젯(OfficeJet) 프로 8500은 제법 괜찮은 스펙을 가진 컬러 잉크젯 복합기다. 소규모.. 2009. 9. 28. 더보기
접어서 들고 다니는 전기자전거, 야이크바이크 여기서 거기로 갈 때 어떻게 갈까 고민될 때가 있다. 거기서 여기로 올 때도 마찬가지다. 여기와 거기는 그때그때 달라진다. 그런 고민을 하게 만드는 것은 크게 세 가지다. 얼마나 빨리, 얼마나 편하게, 얼마나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느냐가 그 고민의 핵심이다.차를 가지고 가자니 교통체증이나 만만치 않은 기름 값이 부담스럽고, 버스나 지하철 같은 교통수단은 빠르고 저렴하기는 해도 불편할 때가 적지 않다. 걷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걸을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가 아니면 아예 고려 대상이 되지 못한다. 야이크바이크(www.yikebike.com)가 세상에 나오고 그것을 소유할 수 있게 된다면 그렇게 고민할 일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아직은 아이디어와 디자인만 공개된 컨셉 제품이지만 재주와 능력이 .. 2009. 9. 25. 더보기
A3+ 용지 지원 컬러 잉크젯 프린터, 한국HP OJ 7000 세월의 흐름은 많은 것을 변하게 한다.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바꾸어 놓고, 일하는 방법까지 달라지게 한다. 그런 변화를 일으키는 요인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끊임없이 진화해 가는 기술 역시 그런 것 중에 하나다. 기술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내는 것은 이미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사무실 풍경만 해도 그렇다. 몇 십 년 전과 비교하면, 몰라지게 달라진 것이 요즘의 사무 환경이다. PC를 중심으로 발전한 다양한 디지털과 통신 기술 덕분이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PC와 프린터는 이제 디지털 시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무용 기기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한국HP(www.hp.co.kr)의 오피스젯 7000은 문서 출력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A4 크기의 인쇄용지 보다 더 큰 문서를 인쇄해야 할 일이 많은 .. 2009. 9. 25. 더보기
7인치 휴대용 DVD 플레이어, 그린하우스 GHV-PDV740 극장에 가야 볼 수 있던 영화를 집에서 간편하게 볼 수 있게 된 것은 비디오테이프 덕분이다. 그것이 영화를 담는 그릇으로 사용되면서,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세상이 열렸었다. 요즘처럼 세상이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세상의 관점에서 보면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견줄 만큼 오래 된 얘기다.그 때만 하더라도 집에서 몇 걸음만 나가면 수많은 비디오테이프 속에 담긴 영화를 빌려 볼 수 있었던 비디오대여점이 지척에 널려 있었다. 전성기를 누리던 비디오테이프는 DVD라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그릇이 등장하면서, 이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기억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있을 역사가 되어 버렸다. 그린하우스(www.green-house.co.jp)의 GHV-PDV740은 DVD에 담긴 영화를 언제 어디서나 .. 2009. 9. 24. 더보기
노트북과 미니 USB 드라이브의 만남, 버팔로 RUF2-PS16G 작고 가볍다는 것만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지갑을 열게 만드는 것들이 적지 않다. 작아서 더 편리하고 가벼워서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그런 것들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이다. 특히 ‘휴대용’이라는 머리표가 붙은 물건이라면 그것의 가치를 가늠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척도가 되는 것이 크기와 무게다.오래전부터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해온 미니멀리즘이 디지털 기술과 만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군살 빼고 날씬한 몸을 갖기 위해 벌이는 디자인과 기술 경쟁이 갈수록 치열하다. 그래서 밀리미터와 그램이라는 단위 앞에 따라 붙는 숫자가, 어떤 것의 몸값을 좌우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되기도 한다. 버팔로(buffalo.jp)의 RUF2-PS16G는 각양각색의 데이터를 간편하게 담아.. 2009. 9. 24. 더보기
유선랜 어댑터와 USB 허브가 하나로, 로지텍 LAN-TX/U2H3 전화선에 연결된 모뎀으로 PC나 인터넷에 연결하던 시절에는 랜카드라고 부르던 네트워크 어댑터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PC나 노트북에 무선은 고사하고 유선랜 어댑터가 내장되어 있지 않은 것이 ‘기본’이던 시절의 얘기다. 그 때 그 시절의 랜카드는 필요할 경우 만만치 않은 비용을 주고 사야하는 주변기기였다.세월은 흘렀고, 인터넷은 생활이 됐다. 그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초고속 인터넷은 대부분의 가정에서 유선전화 보다 더 필요한 존재가 됐다. 더불어 홈 네트워크를 이야기하는 세상이 되었고, 이제 유선랜 어댑터는 아무리 몸값이 낮은 PC라고 당연히 갖춰야할 ‘기본’이 됐다. 로지텍(www.logitec.co.jp)의 LAN-TX/U2H3는 그런 PC.. 2009. 9. 23. 더보기
네트워크 TV를 위한 무선 어댑터, 아이오데이터 WN-LA/C-S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한다. 하지만 곰곰이 따져보면 10년 세월에 변해버린 강과 산을 보게 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사람의 손을 타면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영겁의 세월을 지나온 자연에게, 10년이라는 세월은 찰나와 같이 짧은 시간인 까닭이다. 사람 사는 세상은 얘기가 다르다. 그 정도의 시간이면 때로는 짐작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것이 달라지기도 한다. 지난 10년간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일어난 변화만 돌이켜 보아도 알 수 있지 않은가. 너무 많이 너무 빨리 변하는 세상이다. 그래서 10년 후의 세상을 가늠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아이오데이터(www.iodata.jp)의 WN-LA/C-S만 해도 그렇다. 아직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필요를 느끼지 못할 물건이지만 언젠가는 집집마다 이것과 .. 2009. 9. 23. 더보기
한국MS, 파워 블로거 777명에게 윈도7 공짜로 준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rea)가 10월 22일로 예정된 ‘윈도우 7’ 출시 행사에 국내 파워 블로거 777명을 초청한다. 이번 블로그 이벤트에는 IT뿐만 아니라, 요리, 여행,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파워블로그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블로거는 윈도우 7 온라인 이벤트 사이트(www.microsoft.com/korea/windows7/blogge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온라인 응모는 10월 1일까지 진행되며, 마감 후 각 블로그의 주제별 심사를 거쳐 각 베스트 블로거 777명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블로거들은 윈도우 7이 탑재된 국내 외 10여 개 브랜드의 PC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윈.. 2009. 9. 22. 더보기
인쇄비용은 낮추고 성능은 높였다, 한국HP 오피스젯 시리즈 한국HP가 소규모의 사무환경에 적합한 업무용 컬러 잉크젯 프린터와 복합기인 신형 오피스젯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오피스젯 시리즈는 오피스젯 프로 8000 프린터와 8500 복합기, 오피스젯 7000 와이드 포맷 프린터, 오피스젯 6000 프린터와 6500 복합기 다섯 종류다. 오피스젯 프로 8000과 8500은 출력량이 많으면서 인쇄 속도와 인쇄비용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레이저 프린터 만큼 빠른 인쇄 속도를 제공해 업무효율을 높이면서, 출력비용은 상대적으로 낮춰 유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신형 오피스젯 프로 시리즈를 사용하면 레이저 프린터와 비교할 때 최대 50%까지 장당 출력 비용과 전력 소모량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 한국HP의.. 2009. 9. 22. 더보기
안전하고 편리한 외장형 HDD, 버팔로 HD-CXU2 반드시 몸이 아파야만 병에 걸렸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어떤 것이 너무 과하거나 부족하면 그것도 병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사고나 위험에 대해 너무나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불감증’의 정도가 심하면 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생각이나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그것도 정도가 너무 지나치면, 도움이 되기는커녕 후회할 일이 많아진다. 현명한 사람은 소를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소를 잃고 나서야 외양간을 고친다. 물론 소를 잃고도 외양간을 고치지 않는 구제불능인 사람도 없지 않다. 버팔로(buffalo.jp)의 HD-CXU2 시리즈는 디지털 시대를 .. 2009. 9. 22. 더보기
아이온 탑재한 초슬림형 미니PC, LG전자 X30 이것저것 구경하다 보면 그냥 갖고 싶어지는 것이 있다. ‘그냥’의 뜻은 ‘그 모양 그대로’다. 그 전제가 달라지면 마음은 저절로 뒷걸음질 친다. 사람마다 눈높이가 다르니, 그냥의 기준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을 그렇게 공감하게 만드는 물건들을 종종 만나게 된다.그냥 좋은 것이 있으면, 그냥 싫은 것도 있기 마련이다. 사소하다고 여겼던 것이 큰 차이를 만들어 내기도 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냥이라는 말 한 마디에 들어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콕 집어내는 것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LG전자(www.lge.co.kr)의 엑스피온 미니(XPION MINI) X30은 PC같지 않은 PC다. 평범한 PC를 머릿속.. 2009. 9. 21. 더보기
눈과 손이 즐거운 콤팩트 디카, 니콘 쿨픽스 S70 보면 볼수록 믿음이 가는 사람.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는 음식. 쓰면 쓸수록 애착이 가는 물건. 팍팍하게만 여겨지던 일상이 그런 것들 덕분에 조금은 달라 보일 때가 있다. 자신도 모르게 얼굴에 작은 미소를 머금기도 하고, 숨 돌릴 틈도 없는 것처럼 바쁜 시간 속에서 잠깐의 여유를 맛볼 수 있게 되기도 한다.다른 사람에게 아주 사소해 보이는 것이, 누군가에는 더 없이 소중한 존재로 여겨질 때가 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물건, 물건과 물건이 만나야할 상대를 제대로 만났을 때 그렇다. 그런 것을 두고 흔히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한다. 그렇게 궁합이 잘 맞는 누군가를 만나고 무엇인가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www.nikon-image.co.kr)의 쿨픽스 S70은 깔끔하고 단정.. 2009. 9. 21. 더보기
펜으로 변신한 레이저 포인터, 그린하우스 GH-DPEN-GM 칠판과 분필은 교실의 상징이다. 짙은 남색을 입은 널찍한 칠판 위에 선생님이 흰색 분필을 든다. 그리고 글과 그림으로 빈 공간을 채우면, 학생들은 열심히 공책에 그것을 받아 적는다. 흰색으로 채워지던 칠판 위에 빨강이나 노랑 분필이 지나가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그것은 중요하다는 의미다. 분필이 남긴 흔적으로 빼곡하게 채워진 칠판을 지울 때 마다, 유쾌하지 않은 분필 가루의 몸짓을 보는 것은 별로 달갑지 않은 일이다. 칠판과 분필만이 유일한 수업 도구였던 예전의 교실 환경과 비교하면, 그래도 요즘은 많이 좋아졌다. 대형 TV나 프로젝터가 그 자리를 대신하는 일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린하우스(www.green-house.co.jp)의 GH-DPEN-GM는 수업, 강의, 강연, 회의를 할 때 요.. 2009. 9. 18. 더보기
하이엔드 디카 DSLR을 꿈꾸다, 한국후지필름 S200EXR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것이 참으로 쉬워졌다.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의 성능과 기능 덕분이다. 촬영 상황에 따른 다양한 변수를 카메라가 스스로 판단해 주는 까닭에, 카메라나 사진 촬영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셔터만 누르면 무난하게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그래도 마음을 흡족하게 만들어주는 사진을 원하는 대로 찍는 것은 여전히 힘든 일이다. 똑똑한 디지털 카메라라고 하더라도 까다로운 촬영 조건을 만나면, 주인이 생각했던 모습과는 딴판인 사진을 찍어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이 찍은 것 같은 멋진 사진을 기대하지만 결과를 보면 실망스러울 때가 종종 있다. 한국후지필름(www.fujifilm.co.kr)의 파인픽스(FinePix) S200EXR은 그런 아쉬움을 조금 더 줄여 수 .. 2009. 9. 17. 더보기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폴더형 휴대전화, 삼성전자 SCH-W860 요즘 ‘엣지있게’라는 말이 유행인가 보다. 드라마의 속의 대사가 종종 유행어가 되는데, 엣지있다가 바로 그런 경우다. 그것이 지닌 뜻을 우리말 한 마디로 깔끔하게 표현하기에는 좀 애매하다. 그러나 그 드라마를 보다 보면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느낌’으로 쉽게 알 수 있다.그것을 어떤 의미로 해석하느냐는 사람이나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를 게다. 아마도 야무지다, 깔끔하다, 개성 있다, 완벽하다 정도의 뜻을 가진 말로 받아들이고 해석하면 큰 무리가 없을 듯하다. 그런 말을 들을 만큼 일처리를 잘하는 사람이나 매력적인 재주와 능력을 가진 물건이라면 사랑을 받을 확률이 높다. 삼성전자(kr.samsungmobile.com)의 SCH-W840(SKT용)은 어떤 사람에게는 엣지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 같.. 2009. 9. 16. 더보기
야경과 파노라마 촬영에 강한 콤팩트 디카, 소니 DSC-WX1 기특하고 요긴하지만 때로는 얄미운 애물단지 취급을 받기도 한다. 주인을 따라 다니며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진을 척척 찍을 수 있는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얘기다.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리하고 사용 방법이 간편하다는 점은 매력적이지만 주인의 눈높이와는 거리가 먼 사진으로 실망시키는 일이 제법 많다.특히 빛의 양이 부족한 실내나 야경을 촬영할 때. 넓고 시원하게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실감나게 담아내고 싶을 때. 그 또는 그녀의 얼굴을 멋지게 담아내고 싶을 때. 그럴 때 마다 주인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실망스런 사진으로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소니(www.sony.jp)의 사이버샷 DSC-WX1은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겪게 되는 그런 불만이나 실망을, 똑똑한 재주.. 2009. 9. 16.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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