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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나무 심기에 AI와 항공 사진 활용...구글, 열섬 현상 해결하는 '트리 캐노피 랩' 도시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평균 기온이 높아진 데다, 콘크리트로 지어진 도시에 갇힌 열이 갈 곳이 없다. 같은 도시 공간에서도 특별히 뜨거운 곳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를 열섬(Urban Heat Island)이라고 한다. 구글이 ‘트리 캐노피 랩(Tree Canopy Lab)’ 프로젝트를 통해 이러한 열섬 현상을 해결하는 제시 한다. 인공지능, 구글 지도 엔진(Google Earth Engine), 항공 사진이 활용되는데, 트리 캐노피의 핵심은 인공지능이다. 콘크리트 건물이 빼곡하게 들어찬 도시 공간에 열섬이 생기면 다양한 문제가 생긴다. 뜨거운 열기가 도심 건물이나 빌딩 사이에 갇혀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기온이 올라가고, 공기 흐름이 정체되기 때문에 대기 오염도 심해진다. 열섬 현상이.. 2020. 11. 19. 더보기
'아마존 약국' 미국 서비스 시작...온라인으로 처방전 보내고 약은 택배로 받는다 자고 나면 새로운 영역으로 발을 뻗는 아마존이, 이제는 미국 의료 산업에까지 발을 담갔다. 처방전이 필요한 약까지 집으로 배송해주는 아마존 약국 서비스를 출시하며, 병원과 약국 그리고 고객으로 구성된 유통 시스템을 송두리째 바꿔 놓을 조짐이다. 이미 아마존 고객이라면 굳이 아마존 약국 서비스를 마다 할 이유가 없고, 아마존 고객이 아니더라도 아마존 약국 때문에 아마존 고객이 될 수도 있다. 아마존 약국의 서비스 방식과 구조는 간단하다. 의료 서비스자 제공자가 발행한 처방전을 받아, 필요한 약품을 고객에게 택배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중요한 점은 '처방이 필요한 약'을 배송해준다는 것으로, 개인의 보험 정보까지 연동해 보험처리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아마존 유료 회원인 프라임 회원에게는 처방 약 할인과 .. 2020. 11. 18. 더보기
스마트폰 연결, 스트리밍, 오피스 365까지...재주 많은 스마트 모니터 삼성전자 M7 오랫동안 컴퓨터가 바늘이라면 모니터는 실과 같은 존재였다. 바늘과 실은 둘 중 하나만 가지고는, 둘의 존재 이유인 바느질을 할 수 없었던 까닭이다. 바늘과 실이 한 몸으로 태어난 것과 같은 노트북이 등장했다. 하지만 제대로 편하게 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노트북이라는 바늘에 모니터라는 실을 연결해야 한다. 널찍하고 시원한 외장 모니터를 노트북과 연결해야, 비로소 일하고 싶고 일하는 맛이 나는 까닭이다. 혼자서는 아무런 일도 할 수 없었던 모니터가 스마트 시대에 걸맞게 진화하면서, 이제는 컴퓨터가 없어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팔방미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삼성전자에서 출시 소식을 전한 스마트 모니터 M7(32M70A)은, 단순한 PC용 모니터가 아니라 다양한 재주를 가진 이제까지 없었던 스마트 .. 2020. 11. 17. 더보기
애플 M1 탑재 맥 미니 싱글 코어 성능 1위...긱벤치, M1 탑재 맥 3종 벤치마크 공유 애플이 공개한 '애플 M1 칩'에 대한 긱벤치(Geekbench) 성능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2020년 11월 16일 23시(한국 시각) 기준으로, 애플 M1 칩을 탑재한 신형 맥 미니(2020 Late))가 싱글 코어 테스트에서 1위에 올라있다. 8개의 코어를 가진 3.2GHz의 애플 M1 칩을 장착한 맥 미니의 긱벤치 점수는 1,741점으로,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맥 시리즈를 제치고 가장 빠른 것으로 되어 있다. 2위는 1,699점을 기록한 역시 애플 M1 칩을 내장한 신형 13인치 맥북 프로(2020 Late), 3위 역시 이번에 나온 애플 M1 탑재 13인치 맥북 에어(2020 Late)가 이름 올렸다. 그 아래로 4위는 10개의 코어를 가진 인텔 코어 i9(3.6GHz)를 탑재한 아이맥 27.. 2020. 11. 17. 더보기
2020년 3분기 크롬북 출하량 122% 증가...카날리스, '3분기 PC 마켓 펄스' 발표 전 세계 PC 시장이 2020년 3분기에도 상승 분위기를 유지하며, 2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3분기의 연간 성장률은 22.7%로, 약 1억 2,450만대의 PC가 출하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할 때 크롬북과 분리형 노트북의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 PC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를 굳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카날리스가 '2020년 3분 PC 마켓 펄스(Canalys PC Market Pulse Q3 2020)' 보고서를 발표하고, 전 세계 PC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3분기 전 세계 PC 시장에서는 1위인 레노보가 11.6%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고, 2위인 애플은 40.9%, 3위 HP는 10.8% 성장했다. .. 2020. 11. 16. 더보기
새로운 맥 OS 빅서(Big Sur) 정식 출시..11월 13일부터 업그레이드 가능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려는 애플의 의지와 전략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현실이 된다. 애플이 '애플 M1 칩'과 이를 탑재한 제품을 공개한 지 이틀 만에, 이들 제품과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새로운 운영체제 빅 서(Big Sur; 이하 빅서) 출시했다. 빅서는 맥북 에어, 맥북 프로, 맥 미니, 아이맥 등 애플의 컴퓨터 제품을 위한 운영체제로, 11월 13일 오전 3시(한국 시각)부터 무료로 다운로드하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빅서는 애플이 세상에 선보인 17번째 맥용 운영체제로, 지난 6월에 개최된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0)에서 처음 세상에 공개된 후, 그동안 베타 테스트 기간을 거쳤다. 빅서는 맥OS 버전으로는 11.0으로 빅서 출시 이전 맥OS인 카탈리나(Catalina) 버전이 10.15.7이.. 2020. 11. 13. 더보기
더 강력하고 더 빠르고 더 오래간다...애플, M1 탑재 맥북 에어/프로 & 맥미니 발표 애플이 11월 11일 오전 3시(한국 시각) ‘ 한 가지 소식이 더(One More Thing)’ 이벤트를 개최하고, 16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한 새로운 '애플 M1 칩(Apple M1 Chip, 이하 M1)을 공개했다. 아울러 애플 M1 칩을 탑재한 13인치 맥북 에어(MacBook Air), 13인치 맥북 프로(MacBook Pro), 맥 미니(Mac mini)를 함께 발표했다. 그동안 소문으로 전해지던 애플 실리콘 칩이 드디어 베일을 벗으며, 새로운 제품과 함께 탄생을 알렸다. 우선 맥용 프로세서로 애플이 직접 개발한 애플 M1 칩은, 칩 하나에 다양한 소자를 통합한 시스템 온 칩(SoC, System on Chip)이다. M1에는 중앙처리장치를 뜻하는 CPU, 그래픽 프로세서인 GPU, 머신.. 2020. 11. 11. 더보기
실시간 3D 감지 모델과 벤치마크 지원...구글, '오브젝트론 데이터 세트' 출시 구글이 컴퓨터 비전 분야의 기계 학습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3D 비디오 클립 모음인 '오브젝트론(Objectron) 데이터 세트'를 발표했다. 오브젝트론 데이터 세트는 다양한 각도에서 더 많은 공통 객체를 담고 있는 객체 중심의 비디오 클립 모음으로, 실시간으로 3D 객체를 감지하는 기계 학습과 벤치마킹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기계 학습 기반의 컴퓨터 비전 기술을 구현하려면, 효율적인 알고리즘과 방대하고 정확한 학습 데이터가 필요하다. 학습하는 방법과 과정이 우수해야 하고, 학습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는 많을수록 좋다. 이렇게 학습된 인공지능 기술을 3D 객체를 감지, 분석, 이해하는 데 적용하면, 증강 현실, 로봇 공학, 이미지 검색 등 광범위한 분야와 응용 프로그램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2020. 11. 11. 더보기
애플워치 심전도 한국 사용자도 OK!...애플, iOS 14.2와 워치OS 7.1 업데이트 출시 애플 워치를 사용하는 한국 고객들도 심전도(ECG;Electrocardiogram)와 부정맥 알림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이 2020년 11월 6일(한국 시각)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 14.2와 애플 워치 운영체제인 워치(Watch OS) 7.1을 업데이트를 제공하면서, 그동안 국내 규제 때문에 사용할 수 없었던 두 가지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아이폰과 애플 워치 사용자는 해당 운영체제로 업데이트하면 심전도와 부정맥 알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워치에 탑재된 심전도와 부정맥 알림 기능은 애플 워치의 중요한 핵심 기능이다. 심전도는 맥박이 빠르게 뛰거나 건너뛰는 증상을 경험하는 순간 애플 워치를 통해 심장 박동을 측정한 후 의료진에게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 2020. 11. 6. 더보기
3분기 스마트폰 시장 회복세...카운터포인트,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보고서'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2020년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를 발표하고, 침체되었던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2020년 3분기에 들어서면서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밝혔다.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 3억 6,560만대로, 2분기와 비교할 때 32% 성장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 감소했지만, 코로나19(COVID-19)로 위축되었던 상반기 시장 상황과 비교하면, 제법 큰 폭의 분기별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샤오미(Xiaomi)와 리얼미(Realme)의 약진을 눈여겨 볼만하다. 샤오미는 3위였던 애플을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고, 리얼미는 2분기와 비교할 때 13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리얼미는 3분기 동안 약 1,480만.. 2020. 11. 2. 더보기
비자 직불카드로 암호화폐 9종 사용…코인베이스 카드, 유럽이어 미국 출시 예정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가 '코인베이스 카드(Coinbase Card)'를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 미국 내 정식 출시 시기는 올해 겨울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사용을 원하는 고객은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순차적으로 코인베이스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가상 카드를 먼저 받고, 2주 이내에 플라스틱으로 된 실물 카드를 받게 된다. 코인베이스는 일반적인 신용이나 직불카드 형태의 실물 카드와 안드로이드 또는 iOS 앱을 함께 사용하며, 이미 유럽 연합과 유럽 지역에서는 출시를 완료했다. 코인베이스 카드는 비자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직불카드로, 비자카드 결제 단말기가 있는 오프라인 매장이나 현금인출기 등에서 일반 직불카드처럼 암호화폐를 간편하.. 2020. 10. 29. 더보기
디지털 결제 시장 2025년 1,541억 달러…스마트폰+인터넷 보급+전자상거래 증가 전 세계 디지털 결제 시장 규모가 2020년 793억 달러에서 2025년 1,541억 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동안 디지털 결제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14.2%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인터넷 보급률 증가, 전자 상거래 매출 증가, 스마트폰의 대중화 및 확산, 각국 정부의 디지털 경제를 촉진하기 위한 ICT 기술 구현과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수행 등이 시장 성장을 이끄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캣앤마켓이 솔루션과 서비스, 배포 모드, 조직 규모, 수직 시장과 지역으로 나누어 디지털 결제 시장을 분석한 ‘2025년까지 디지털 결제 시장 글로벌 예측(Digital Payment Market, Global Forecast to 2025)’ 보고서를 발표했다. 솔루션 분야는 결제 처리, 결제 게이트웨이.. 2020. 10. 29. 더보기
줌(Zoom), 종단간암호화 기능 제공...무료 및 유료 사용자에게 모두 무료 줌(Zoom)이 종단간암호화(E2EE;End-to-End Encryption) 지원을 통한 보안성 강화를 발표했다. 줌 사용자들은 2020년 10월 27일(한국 시각)부터 최신 버전의 데스크톱 클라이언트와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전 세계 어디서나 무료 및 유료 사용자 구분 없이, 한층 강화된 종단간암호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아이폰 버전은 애플 스토어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라 좀 더 기다려야 한다. 줌은 앞으로 30일 동안 테크니컬 프리뷰 형태로 종단간암호화 기능을 제공하면서, 사용자들의 의견이나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종단간암호화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줌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5.4(윈도, 맥, 리눅스)' 이상, '줌 모바일 앱 5.4(안드로이드, iOS)', '회의실용 중 룸(Z.. 2020. 10. 27. 더보기
다른 업체 영수증 보내면 10달러...아마존, '쇼퍼 패널' 프로그램으로 데이터 수집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인 아마존(Amazon)에는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그만큼 판매하는 상품 종류가 다양하다는 뜻이지만, 한편으로는 아마존에도 없는 물건이 있다는 얘기다. 아마존이 모르지만 다른 곳에서는 잘 팔리는 상품, 아마존은 그것의 존재를 정말 알고 싶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것을 알아내는 방법으로 나름 신박한 선택을 했다. 물론 경쟁업체가 보면 사악한 방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직접 고용한 직원들이 손품과 발품을 파는 대신, 충성도 높은 고객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도움의 대가는 현금 보상이다. 아마존이 새롭게 시작한 '아마존 쇼퍼 패널(Amazon Shopper Panel)' 프로그램은, 고객들이 보내 준 구매 영수증을 받고 그에 따른 보상으로 현금을 적립해 준다. 단, 아마존.. 2020. 10. 21. 더보기
주소 없어도 정확한 위치로 택배 배달…‘플러스 코드', 구글 지도 API 지원 배 타고 바다로 나간 배달원이, ‘짜장면 시키신 분’을 외치는 광고가 있었다. '전국 구석구석 통한다’라는 카피를 내세운 이동통신사 광고였다. 울릉도 앞바다에서 헤매고 있는 배달원에게, 배달시킨 사람으로부터 휴대전화 한 통이 걸려오고, ‘내가 마라도로 옮겼어’라는 목소리가 전해진다. 휴대전화가 전국 어디서나 잘 연결된다는 것을 강조한 내용인데, 그러기 위해 정확한 위치를 알리는 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1997년의 일이다. 전자상거래가 대중화되면서 '주문과 배달’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트렌드를 넘어 일상이 됐다.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물건과 상품들이 지금도 출발지를 떠나 목적지로 이동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것들이 정확하게 주인의 손에 들어가려면, 제대로 찾아갈 수 있는 정확한 배달 위치가 필요하다.. 2020. 10. 21. 더보기
모바일 증강현실 시장 31.1% 성장 전망...여행,관광,교육, 쇼핑 경험 향상이 견인 스마트폰과 태블릿 기반에서 구동되는 모바일 증강 현실 시장이, 2025년까지 연평균 31.1%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마켓앤마켓이 ‘2025년까지 모바일 증강 현실 시장(Mobile Augmented Reality Market with COVID-19, Global Forecast to 2025)’ 보고서를 발표하고, 2020년 약 76억 달러로 예상되는 시장규모가 2025년에 약 295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조사 대상 분야를 장치 유형에 따라 스마트폰, 태블릿, PDA로 세분화했고, 제공 형태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로 구분했다. 응용 분야는 소비자, 의료, 엔터프라이즈, 상업용으로 나눴다. 조사 대상 기간 동안 모바일 증강 현실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는 여행, 관광.. 2020. 10. 21. 더보기
MS, 향상된 AI '자동 이미지 캡션' 개발...기존 보다 정확도 2배, 2020년 말 출시 사진은 두 가지 모습으로 존재한다. 첫째는 마음의 문을 열고 감정과 감성에 뿌리를 내리는 예술, 둘째는 판단의 영역에서 소통과 지식의 수단인 정보. 물론 예술과 정보로서의 두 가지 속성을 동시에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의 존재 이유와 목적에 따라, 사진 그 자체만으로는 2% 부족할 때가 있다. 사진에 대한 설명이 말 또는 글로 곁들여져야, 사진의 담긴 의미와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문서나 기록에 포함되는 사진은 캡션(Caption)이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다. 사진에 대한 설명을 첨부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는, 의미를 전달하는 시간이나 정확성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 사진에 대한 설명이 없다면 내용을 파악하기 힘들거나 불가능한 경우도 종종 존재한다. 사진을 사용.. 2020. 10. 16. 더보기
온라인으로 악기 공동 연주 & 학습…구글 실험실, ‘공유 피아노’ 프로젝트 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뉴노멀의 세상, 속담이 현실이 되는 일이 많아졌다.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고, 함께하고 싶어도 함께할 수 없는 시간과 공간. 그 속에서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고, 뜻이 있는 사람이 길을 찾는다. 위기가 기회가 된다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나온 뿌리가 같은 말이다. 구글 실험실에서 시도하고 있는 '공유 피아노(Shared Piano)' 역시 그런 것 중에 하나다. 코로나19로 발이 묶인 사람들은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지고 다양한 상황에 처해 있다. 그중에는 반드시 만나 같은 공간에서 악기를 연주해야 하는 음악가들도 포함된다. 공유 피아노는 그런 사람들이 생각해 낸, 그런 사람들을 위한 실험적인 프로젝트다. 코로나19가 아니어도 충분히 세상에 등장했을 재미있고 기대되는 실험이지만 .. 2020. 10. 15. 더보기
드론 뜨면서 안티드론 시장도 커진다…마켓앤마켓, 2025년까지 32.2% 성장 전망 드론으로 인한 각종 사고와 사건을 예방 또는 탐지하는 안티드론(Anti-Drone) 시장 규모가 드론 시장만큼이나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20년 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안티드론 시장이, 2025년이 되면 2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안티드론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32.2%에 달할 전망이다. 마켓앤마켓이 전 세계 안티드론 시장 현황과 전망을 분석한 '2025년까지의 안티드론 시장 예측(Anti-Drone Market with COVID-19, Global Forecast to 2025)’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안티드론 시장을 기술, 애플리케이션, 수직, 플랫폼 유형, 지역으로 구분해 조사와 분석을 진행했다. 기술 분야는 레이저,.. 2020. 10. 13. 더보기
PC 시장 10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카날리스, ‘PC 마켓 펄스, 2020 Q3’ 보고서 2010년 이후 소폭 성장 또는 감소를 거듭하며 침체기를 걷던 PC 시장이, 최근 들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 세계 시장에서 2020년 3분기에 출하된 PC는 약 7,92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12.7%가 증가했다. 이는 약 12%를 기록했던 2010년 3분기 기록을 10년 만에 넘어선 것이다. 카날리스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0년 3분기 PC 시장 펄스(Canalys PC Market Pulse 2020)’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소폭 성장세를 유지하다 2020년 1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왔던 PC 시장이, 2분기에 회복세로 돌아서며 성장 곡선을 그리기 시작해 3분기까지 이어졌다. 카날리스는 코로나19(COVID-.. 2020. 10. 13.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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