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기능 향상된 10나노 CPU 시대 개막...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국내 공개
인텔코리아가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2개 플랫폼, 노트북 혁신 프로그램인 ‘아테나 프로젝트’, 최상위 데스크톱용 CPU의 신규 라인업을 10월 10일 국내에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플랫폼은 10nm 공정의 아이스레이크(코드명, Ice Lake)와 14nm 공정으로 설계된 코멧레이크(코드명, Comet Lake)로, 미국에서 이미 지난 8월에 발표한 10세대 CPU 모델이다.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더 얇고 더 가벼우면서 더 성능은 좋아진 노트북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이미 이번에 선보인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들이 레노버, HP, 에이수스, 에이서, MSI 등에서 출시됐고,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들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인텔코리아가 마련한 10세대 코어 프..
2019.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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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말 고운 말 안내 해주는 AI 스마트 키보드...BBC, 디지털 웰빙 앱 'Own It'
오는 말과 가는 말. 오거나 가거나, ‘말’이 ‘말’을 만든다. ‘말’이 ‘감’을 만든다. 오는 말이 고우면, 가는 말이, 곱다. 가는 말이 바르면, 오는 말도, 바르다. 그 어떤 것보다 말에는 힘이 있다.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고, 말하는 대로 규정된다. 말은 생명력이 짧지만, 여운을 오래 남긴다. 글은 생명력이 길지만, 생각을 길게 남긴다. 말에 상처받으면 평생을 간다. 글에 상처받으면 기억하지 않는다. 말은 말로서 ‘말’로 존재해야 한다. 글은 글로서 ‘글’로 존재해야 한다. 말로 해야 할 것이 문자에 담기거나, 글로 해야 할 것을 소리로 보내면, 그것은 자연의 법칙에 어긋난다. 요즘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상이 되어 가고 있다. 망할 놈의 ‘톡’과 ‘메시지’ 때문이다. 감정과 상황은 모두 걸러내..
2019.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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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분류, 편리한 공유, 간편한 인쇄…구글포토, 3가지 신기능 추가
사진이 습관이 되고 생활이 됐다. 사진이 세상에 등장한 이후, 요즘처럼 전성기를 맞았던 적은 없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사람과 일상 속에서, 모든 순간의 일부가 되어 갈 것이 틀림없다. 사진이 기억과 추억의 중심이 되는 세상에, 디지털카메라가 초석을 다졌고, 스마트폰이 날개를 달아준 까닭이다. 지금 스마트폰 앨범을 열어보면, 적게는 수백에서 많게는 수천 장의 사진이, 앨범 속에 가득 들어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구글의 구글 포토나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포토는 사진 앨범과 창고 사이의 중간 역할을 하고 있다. 워낙 많은 사진을 찍다 보니,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백업하는 것은 기본이 됐다. 편하고 빠르게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면서, 오히려 편리함을 방해하는 일도 생긴다. 촬영한 사진이 워..
2019.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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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팅, 연결, 경험으로 통하는 혁신...인텔, 2020 도쿄올림픽 첨단 기술 지원
올림픽이 단순한 스포츠 행사에서 기술과 문화의 경연장으로 변한 것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올림픽 기간에는 인원, 조직, 장비, 경기, 운영, 기록, 검사, 방송, 통신 등 수없이 다양한 요소와 정보를 수집, 분석, 저장, 유통, 관리해야 한다. 이러한 작업은 사람이 많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의 손만으로 할 수 있는 수준을 넘었다. 그래서 지금의 올림픽은 ‘스포츠’와 이를 지원하는 ‘기술력’이 평행선을 이루며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올림픽 정신을 지키고 유지하는 것은, 이제 스포츠 정신의 영역을 넘어섰다. 규모는 거대해졌고, 스포츠 정신은 빛을 잃고 있다. 건전한 스포츠 정신이 상업화에 물들고, 공정한 경쟁보다는 승부에 집착한다는 비판도 점점 거세지고 있다. 그래서 올림픽..
2019.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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