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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 데이터 처리 10배 빠르고 정확하게…엔비디아, USPS에 AI 기술 제공 미국 우편 서비스(USPS;US Postal Service)가 빠르고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를 위해 인공지능을 도입한다. USPS는 약 4억 8,500만 건의 우편물을 처리하고 배달하는 세계 최대의 우편 서비스로, 물류 센터의 규모도 세계에서 가장 크다. 일 년을 기준으로 하면 약 60억 개의 패키지(Package)와 1,460억 개의 편지나 우편물을 처리하고 배달하고 있다. 이렇게 방대한 우편 패키지 데이터 처리를 위해 엔비디아의 엔드-투-엔드(end-to-end) 인공지능 기술을 채용한다. USPS와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V100 텐서 코어 GPU(NVIDIA V100 Tensor Core GPUs)와 딥 러닝(Deep Learning)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고성능 서버를 활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 2019. 11. 6. 더보기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의 CEO 1위…HBR, 2019년 CEO 100 발표 인공지능을 이야기하는 담론의 중심이나 그 가까운 언저리에서, 수시로 거론되며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름이 있다. 엔비디아NVIDIA)와 설립자이자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다. 엔비디아라는 이름을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따라, 세상 사람은 크게 둘로 나뉜다. 게임이나 그래픽에 관심 많고 해박한 지식을 가진 마니아나 전문가. 빅데이터, 머신러닝,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과학자나 기술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이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가 선정한 '2019년 세계 최고 실적을 달성한 CEO(The Best-Performing CEOs in the World, 2019)’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지를 처리하는 그래픽 칩셋.. 2019. 11. 6. 더보기
조종사 위급상황시 자동으로 비상착륙..가민, 자율비행 솔루션 오토랜드 발표 자동차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인 사람에게, 비행기는 특별한 이동 수단이다. 하지만 땅으로 길을 낼 수 없고, 물길조차 허락되지 않는 곳. 그런 곳에서는 자동차나 배보다 작은 경비행기가, 더욱 친근하면서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광활하거나 척박한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으면서, 인구밀도는 낮은 곳에서는, 하늘이 길이고 비행기가 자동차다. 그런 곳에서는 자동차 대신 비행기가, ‘자가용’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물론, 중소형 여객기가 취항하지 않는 도시와 도시를 이동할 때, 개인이 소유하거나 작은 회사가 운영하는 경비행기는, 유용하고 효율적인 교통수단으로 활약하고 있다. 오토파일럿(AutoPilot)이라고 부르는 자동비행 시스템이, 상용 여객기나 고급형 자가용 제트기 등에 도입된 것은 오래전이다. 요즘에는 대형 선박.. 2019. 11. 5. 더보기
iOS & ipadOS 13.1에서 17,000개 글꼴 사용...어도비, CC 모바일 앱 업데이트 어도비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글꼴을,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간편하게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글꼴을 사용하려면 애플 앱스토어에서 새롭게 업데이트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 앱을 다운로드받아 설치하면 된다. 이미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던 기존 사용자라면, 앱스토어에서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된다. 다만,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이용한 글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사용자 정의 글꼴 API를 지원하는 iOS 13.1이나 iPadOS 13.1가 설치된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해야 한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서비스를 유료로 구독하는 사용자는 약 1만 7,000개 이상의 글꼴을, 어도비 계정만 만들어.. 2019. 11. 5. 더보기
성능・기능 향상된 10나노 CPU 시대 개막...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국내 공개 인텔코리아가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2개 플랫폼, 노트북 혁신 프로그램인 ‘아테나 프로젝트’, 최상위 데스크톱용 CPU의 신규 라인업을 10월 10일 국내에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플랫폼은 10nm 공정의 아이스레이크(코드명, Ice Lake)와 14nm 공정으로 설계된 코멧레이크(코드명, Comet Lake)로, 미국에서 이미 지난 8월에 발표한 10세대 CPU 모델이다.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더 얇고 더 가벼우면서 더 성능은 좋아진 노트북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이미 이번에 선보인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들이 레노버, HP, 에이수스, 에이서, MSI 등에서 출시됐고,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들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인텔코리아가 마련한 10세대 코어 프.. 2019. 10. 11. 더보기
'리튬 이온 전지' 노벨 화학상 받다...리튬이온 전지 연구자 3인 공동 수상 마침내 리튬 이온 전지(Battery)가 노벨상을 받았다. 2019년 노벨 화학상은 리튬 이온 전지를 개발, 연구, 발전시킨, 세 명의 과학자가 공동 수상하게 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는 존 구디너프(John B. Goodenough,97세) 미국 텍사스대 교수, 스탠리 휘팅엄(M. Stanley Whittingham,78세) 미국 빙엄턴대 교수(78), 요시노 아키라(Akira Yoshino,71세) 일본 메이조대 교수 겸 아사히 가세이 명예연구원(71세)이,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월 9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리튬 이온 충전지 개발 및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상 후보로 처음 거론된 것은 지난 2015년이다. 이후 2016년에도 존 구디너프와 스탠리 교수는 2015년부.. 2019. 10. 10. 더보기
가트너, '분석 및 인텔리전스' 분야 5가지 주요 트렌드 발표 가트너가 분석(Analytics)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분야의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는 5가지 주요 트렌드를 발표했다. ‘분석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하이프 사이클, 2019(Hype Cycle for Analytics and Business Intelligence, 2019)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보고서에는, 증강 분석, 디지털 문화, 관계 분석, 지능형 의사결정, 운영 및 규모 조정이 주요 트렌드로 선정됐다. 증강 분석(Augmented Analytics)은 기계 학습을 사용하여 비즈니스 환경과 데이터 과학자들이, 데이터 준비, 분석 등의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데이터 시각화는 데이터에 담겨 있는 의미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가장.. 2019. 10. 4. 더보기
MIT 등 공동연구팀, 온도에 따라 모양 변하는 3D 프린팅 매쉬 기술 개발 일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모양이 변하는, 3D 프린팅을 활용한 그물망(3-D printed mesh-like structures) 제작 기술이 개발됐다. MIT, 하버드 대학, 보스턴 대학 공동 연구팀은 평소에는 평평한 상태에 있던 그물망(mesh)이, 특정 온도에 도달하면 미리 기억 시켜 둔 사람 얼굴 모양으로 변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양이 변하면 공진 주파수가 달라지는 전도성 액체 금속을 내장한 메시 구조의 안테나 설계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자유롭게 구부리거나 변형시켰던 금속이나 플라스틱이, 가열하거나 특정 온도에 도달하면 변형되기 이전으로 돌아오는, 원래의 형상을 기억하는 합금이나 플라스틱 등은 이미 오래전 상용화됐다. 이러한 형상 기억 합금이나 플라스틱은 설계 및 제조 시설을 갖춘.. 2019. 10. 4. 더보기
옷 소매에서 스마트폰 제어...구글, 리바이스와 스마트 재킷 출시 세상에 없던 물건이 등장하면 두 가지가 힘들다. 첫 번째는 이름을 짓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것을 설명하는 일이다. 이를테면 구글의 ATAP((Advanced Technology and Projects)가 진행하고 있는 새로운 기술 프로젝트들이 그렇다. 자카드 프로젝트(Jacquard Project) 역시 구글 ATAP 프로젝트 중에 하나로, 스마트 의류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결합한, 기술과 제품을 연구하고 있다. 자카드 프로젝트는 '구글 I/O 2015’에서 처음 소개됐다. 그리고 2년이 지난 2017넌 9월 첫 번째 제품이 리바이스와의 협업을 통해 세상에 탄생했다. 리바이스 커뮤터 트러커(Levi's Commuter Trucker)란 이름의 제품은 재킷의 왼쪽 소매에 자카드 기술을 적용했다. 자카드 .. 2019. 10. 2. 더보기
[알쓸전잡] 구글, 프로젝트 자카드(Project Jacquard) 구글에는 ATAP((Advanced Technology and Projects)라는 사내 벤처와 비슷한 조직이 있다. 새롭고 독창적인 기술을 연구하고, 이를 제품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상에 공개되기 전까지는 비밀이기 때문에 어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지는 팀원이 아니면 알 수가 없다. 지금까지 공개된 프로젝트는 솔리(SOLI)와 자카드(Jacquard)가 있다. 자카드는 스마트 의류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결합한 기술과 제품을 연구한다. 전기가 통하는 전도성 실(원사)을 이용해, 옷을 만들 수 있는 옷감(원단)을 만든다. 이렇게 만든 옷감은 이른바 스마트 원단이 된다. 손으로 옷감을 문지르거나 두드리거나 덮는 등의 제스처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 메뉴나 기능을 선택하는 스위치처럼 사용하.. 2019. 10. 2. 더보기
세일즈포스, 제조 및 소비자 상품용 클라우드 출시 세일즈포스가 매뉴팩처링 클라우드(Manufacturing Cloud) 및 컨슈머 굿즈 클라우드(Consumer Goods Cloud)를 10월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제조업과 소비재에 특화된 클라우드 플랫폼을 출시로, 기업이나 업무에 비즈니스 클라우드 플랫폼이 필요했던 기업이라면, 과학적 분석으로 영업 담당자와 매장 관리자 간의 긴밀한 파트너십 형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영업 데이터에 기반한 비즈니스 플래닝으로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성과 도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세일즈포스는 밝혔다. 매뉴팩처링 클라우드(Manufacturing Cloud)는 제조업 특화 플랫폼으로, 어카운트별 영업 판매량 예측을 통해 고객의 니즈와 시장의 변화에 더욱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제조 플래닝을 지원한다. 특히, .. 2019. 10. 1. 더보기
연산능력 100 AI 페타플롭스 슈퍼컴…MIT 링컨 연구소, AI 특화된 TX-GAIA 구축 전 세계 기업, 기관, 대학의 슈퍼컴퓨터 도입 및 구축 경쟁이 치열하다. 더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가진 슈퍼컴을 보유하기 위한 경쟁 속에서, 최근에는 연구 분야와 목적에 특화된 슈퍼컴 개발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MIT 대학교 링컨 연구소 슈퍼컴 센터(Lincoln Laboratory의 Supercomputing Center) TX-GAIA(Green AI Accelerator)라고 이름 붙인 슈퍼컴 구축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TX-GAIA는 ‘Green AI Accelerator)라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인공지능 연구에 특화된 기능을 갖춘 슈퍼컴퓨터다. 모델링이나 시뮬레이션 같은 기본적인 슈퍼컴의 기능은 물론, 복잡한 심층 신경망(DNN;Deep Neural Network)을 .. 2019. 10. 1. 더보기
[이슈] ‘메모리 & 스토리지 데이 2019’...인텔, '차세대 메모리 & 스토리지' 본격 공략 인텔이 지난 9월 25일 글로벌 미디어 행사인 ‘메모리 & 스토리지 데이 2019’에서 차세대 메로리와 스토리지 기술과 전략을 선보이고, 차세대 메모리와 스토리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섰다. 인텔은 데이터 중심 컴퓨팅 시대에 메모리와 스토리지를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강조하며, 클라우드, 인공지능, 네트워크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인텔 옵테인 기술과 인텔 3D 낸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인텔은 이번 행사에서 뉴 멕시코 리오 란초 시설에서의 새로운 옵테인 기술 개발 라인 운영 계획, 2020년 출시 예정에 있는 코드 네임 바로우 패스(Barlow Pass) 인텔의 차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스와, 이와 함께 출시할 2세대 인텔 옵테인 데이.. 2019. 9. 29. 더보기
[알쓸전잡]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 PC나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과 같은 다양한 컴퓨팅 시스템은, 크게 세 가지 형태의 메모리를 사용한다. 첫 번째는 CPU 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라고 부르는 메인 프로세서에 내장된 캐시 메모리다. 두 번째는 작업 테이블처럼 저장장치로부터 가져온 데이터를 모아 놓고 처리하는 메인 메모리다. 세 번째는 운영체제, 응용프로그램, 데이터를 저장해 두는 플래시 메모리가 있다. 캐시 메모리는 SRAM(Static Radom Access Memory)을 사용하며, 가장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CPU 코어에서 처리할 데이터를, 메인 메모리에서 불러와 잠시 저장해 두는 용도로 사용한다. 메인 메모리는 DARM(Dynamic Radom Access Memory)을 사용하며, SRAM보다는 속도가 느리다. 플래시 메.. 2019. 9. 29. 더보기
마침내 아이패드에서 마우스 사용을!..iPadOS 13.1에서 마우스 활성화 방법 결코 변하지 않을 것 같았던, 애플 개발팀의 마음을, 누가 열었는지 모르겠다. 누군가의 강렬한 요청 또는 부탁이 있었는지, 아니면 뭔가 새로운 것을 보여줘야 하는 압박의 결과인지, 무엇 때문인지는 몰라도 결국은 이루어졌다.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기를 간절하게 바라던 사람들이 있다. 얼마나 많을지는 몰라도, 분명히 존재했고, 나름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 그러나 그런 바람과 시도는 결코 이룰 수 없는 꿈이었다. 한국 시각으로 2019년 9월 25일 새벽 2시까지는 그랬다. 적어도 아이패드에서 마우스 사용을 꿈꾸던 사람에게는, 그 시간을 기준으로 세상이 바뀌었다. 드디어 아이패드에서 마우스 사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iPadOS 13.1이 공식적으로 업데이트되기 시작하면서부터 가능해진 일이.. 2019. 9. 26. 더보기
[旅] 밤 기차를 타고, 그리움과 함께, 밤의 터널을 지난다 @ 궁싯거리며 책을 이리저리 뒤적이다, 머리에 느낌표가 찍힌 지 십 분 만에, 옷을 들고 배낭을 메고 나섰다.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생각, 계획, 준비. 셋 모두 집에 버려뒀다. 백만 년에 한 번쯤은 그래야 할 때가 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준비’ 없이는 떠나지 못하는, 강박증을 넘어 중독 같은 이 굴레를 벗어날 수 없다. 고비사막 한복판에서 테플론 테이프를 찾아도 가지고 있을 인간, 그것이 바로 나라는 인간의 정체다. 일어날 수 없는 상황도 생각하며 준비하는 것, 아마 태어날 때부터 어떤 존재가, 본능이라는 DNA에 코드를 심어 놓은 것이 틀림없다. 이건 다빈치 코드 보다 더욱 치밀하고 은밀하다. 아무 생각 없이 준비 없이 계획 없이, 어딘가로 떠난다는 것은, 결국 나의 본능을 완벽하게 무.. 2019. 9. 24. 더보기
6K 풀프레임 센서 탑재 캠코더...소니코리아, 플래그십 캠코더 'FX9' 발표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가 6K 풀프레임 센서와 고속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갖춘 ‘FX9’ 캠코더를 발표했다. FX9은 XDCAM 방식의 디지털 캠코더로 다큐멘터리·뮤직비디오·드라마부터 이벤트 촬영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위한 캠코더로, 향상된 성능과 사용자 맞춤기능 지원으로 동영상 제작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소니코리아의 설명이다. FX9은 기존의 FS7 캠코더 시리즈의 이동성에, 새로 개발된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강화된 AF 성능과 뛰어난 보케 효과 및 슬로우모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디지털 모션 픽처 카메라 VENICE의 컬러 사이언스와 듀얼 베이스 ISO를 이어받아,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드라마 제작부터 이벤트 촬영에 이르기.. 2019. 9. 24. 더보기
AI가 만든 10만 개의 얼굴 사진...제너레이티드포토, '100K Faces Project' 공개 진짜와 가짜의 경계가 갈수록 모호해진다. 오히려 가짜의 세상이 더욱 현실처럼 여겨질 때도 있다. 현실 앞에 ‘가상’이란 수식어가 붙고, 현실이 ‘증강’이라는 머리 표를 달면서, 경계를 구분 짖는 것이 점점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 그러는 사이 신기하고 재미있는 기술 정도로 여겨지던 ‘객체’가, 변하지 않고 불가능할 것 같은 것들을 바꾸며 종횡무진인 ‘주체’가 되어가고 있다. 기계학습과 인공지능 얘기다. 단 하루도 인공지능이나 기계학습에 관한 뉴스나 소식이 빠질 수 없는 세상이 됐다. 변함없이 구태의연하게 반복되는 정치만큼이나 이슈가 많지만, 정체 또는 퇴화를 거듭하는 정치와는 달리 진화 또는 혁신의 길을 걷고 있다. 그 변신과 변화의 속도는 어지간한 정도로는 놀라지도 않을 만큼 가속도가 붙었고, 확장과 다.. 2019. 9. 24. 더보기
4K '메인+보조' 듀얼 디스플레이 탑재 노트북...에이수스, 젠북 프로 듀오 'UX581' 출시 하나에 하나를 더 하면 둘이 되지만, 만족감이나 편리함은 그 이상일 때가 있다. 단순하게 하나에 하나를 더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인해 새로운 재주와 능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 더욱더 그렇다. 커지고, 넓어지고, 많아지고, 접히는 기술과 제품이 유행처럼 IT 시장을 채우고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 분야에 이런 경향이 두드러진다.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듀얼 디스플레이,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이 그렇다. 독창적인 기능과 디자인을 채용한 제품으로 갈수록 주목을 받는 에이수스(ASUS)가, 듀얼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노트북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젠북 프로 듀오 UX581(ZenBook Pro Duo UX581)은 15.6인치 크기의 U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프리미엄급 노트북이다. 영상이나 사진 편집부터.. 2019. 9. 23. 더보기
바른 말 고운 말 안내 해주는 AI 스마트 키보드...BBC, 디지털 웰빙 앱 'Own It' 오는 말과 가는 말. 오거나 가거나, ‘말’이 ‘말’을 만든다. ‘말’이 ‘감’을 만든다. 오는 말이 고우면, 가는 말이, 곱다. 가는 말이 바르면, 오는 말도, 바르다. 그 어떤 것보다 말에는 힘이 있다.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고, 말하는 대로 규정된다. 말은 생명력이 짧지만, 여운을 오래 남긴다. 글은 생명력이 길지만, 생각을 길게 남긴다. 말에 상처받으면 평생을 간다. 글에 상처받으면 기억하지 않는다. 말은 말로서 ‘말’로 존재해야 한다. 글은 글로서 ‘글’로 존재해야 한다. 말로 해야 할 것이 문자에 담기거나, 글로 해야 할 것을 소리로 보내면, 그것은 자연의 법칙에 어긋난다. 요즘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상이 되어 가고 있다. 망할 놈의 ‘톡’과 ‘메시지’ 때문이다. 감정과 상황은 모두 걸러내.. 2019. 9. 23.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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